2014년 3월 31일 월요일

japan, too cheap to ignore



일본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것은 이제 명확하다. 장기간의 집값 하락으로  자웅을 겨루던 독일에도 부동산 거품이 우려되는 지경이니 논할 여지가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japan-real-estat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dwelling-prices-and-household-income-rba.html


일본의 물가가 싸다는 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 전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싸다고 하던 동경이 이제 한국의 수도권 변두리보다 비싸지 않다.

만약 일본의 주가까지 싸다면 일본의 그 모든 위험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체가 싼 것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전부 다 싼데도 가격이 오르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엔화 강세가 발생하는 '대박'이 한국에 올지 모른다. 그러나 소비세가 인상되는 순간 적어도 2-3%의 물가 상승은 맡아 놓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 대박은 오지 않는다.

일본에서 엔화를 제외하면 더 이상 싸질 것이 없다는 느낌이다.





fig: google finance


지난 6 개월 이내에는 전쟁 위험이 있던 러시아를 제외하고 일본 etf가 가장 약했다.
민스키 모먼트를 여기저기서 언급하는 중국보다 약했다는 것은 중국보다 일본이 안전하지 않다고 시장이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0년으로 확대해 봐도 일본의 상황이 더 나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아베노믹스에 대한 기대로 주가, 환율이 변동했던 1년반 전의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순서를 매기면 여전히 일본이 전 세계의 알만한 나라 중 가장 뒤에 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일본보다 뒤에 있어야 마땅한 나라들이 적어도 10개는 넘는다.
부동산 거품이 가득한 선진국의 일부와 정치적으로 안정되지 않고 있는 후진국의 일부는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일본보다 훨씬 뒤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부담이 적은 시나리오는 더 위험한 나라들이 후진하는 것보다 일본이 전진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롱/숏이 좋을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일본이 가장 싸게 보일 뿐이다.
한국도 싸고, 대만도 싸고, 멕시코는 아리송하지만 싸고, 남유럽도 여전히 싸다.
미국은 싸지는 않아도 좋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toyota-buyback.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sony-again.html


capital recycling: us vs japan



http://www.businessinsider.com/buybacks-dividends-capex-and-japan-2014-3




2000년 이후 14년 동안 미국의 기업에서 이익의 분배는 투자와 주주환원에 비슷한 정도로 이루어졌다. 금융 위기 시에도 투자의 감소에 비해 주주환원의 감소 정도가 과도하게 큰 것은 아니었다. 반면 일본에서는 capex에 평균 4배 이상이 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에서 과잉 투자된 자본은 긴 시간을 거치면서 합당한 이익을 내지 못하고 '파괴'되었다.

왜 파괴되었다고 하는가?

주주환원은 직접적으로 재생산에 투입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14년동안 환원된 자본을 제외하고 나머지 투자만으로 거의 세배 (500->1400)의 투자/환원이 가능한 조건을 만들었다. 일본은 80% 이상을 재투자하고 14년 후에도 크게 증가 하지 않은 정도(22->32)의 투자/환원이 가능한 자본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주환원의 일부는 재투자되었을 것이고 일부는 소비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 자본의 효율은 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높다.

이것을 달리보면 일본에서는 적절한 수요를 확보하지 못한 투자를 한 것이고, 그것은 자본의 분배에 실패해서 과잉 투자가 집행된 것이다. 아껴서 투자했음에도 투자의 성과가 부족한 것이 아니고, 바로 그렇게 과잉 투자를 하면서 수요를 위축시키는 과정이 일본에서 꾸준하게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세번째 화살에 기업의 투자뿐 아니라 소비 증가, 임금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저 그림은 일본에 투자로도 임금인상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큰 구멍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본은 비효율적인 과잉투자로 자본을 태워먹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저것이 그들이 80년대 이전에 성장한 방식이었을 것이다.

비슷한 자본의 파괴가 한국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전 산업에서 과잉부채를 이용한 과잉투자와 수요정체/과잉공급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후 사회를 뿌리부터 뒤바꾸는 수준의 구조조정을 거친후 공급 과잉이 해소되었고, 금융위기 이전까지 자본이익율이 12% 이상 높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지금은 7-8% 수준으로 낮아졌고 아직 특별한 반전의 계기는 보이지 않는다.  11년까지 증가되었던 투자가 낮아져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 투자의 증가를 기대할만큼 금융위기 이후 증가되었던 투자가 충분한 수요를 찾고 있나? it, 자동차, 건설...

capex경쟁으로 산업전체의 roe가 높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독과점이 심화되기 전까지 말이다. 국가간의 경제적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세상에서 독과점이 발생해도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자본, 노동 모든 면에서 효율이 증가된 다국적 기업 외에는 살아남기 어렵다. 국가별, 지역별로 장벽을 세우는 것은 성장과 풍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환영받기 어렵다. 결국 애국심에 기반한 국적 기업의 득세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한국은 이 단계는 넘어서고 있다.

지금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과거 일본, 한국에서 벌어진 일과 비슷하다. 과잉 투자와 관련된 문제들은 일본처럼 가늘고 길게, 한국처럼 굵고 짧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소될 수 있다. 그런데 투자로 자본을 흘려버리고, 태워버리는 것이 주주환원을 통해 분배하는 것보다 대주주, 경영진에게 월등히 유리한 구조가 성립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그 후에도 체질이 쉽게 달라지기 어려운 모양이다.

일본이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배당이 높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기업의 이익 분배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미국의 주주자본주의, 주주운동의 과잉에 대해 말이 많다. 그러나 자본의 순환이 유지되지 않으면 자본이 정체되고, 썩고, 파괴된다는 사실을 많은 다른 자본주의 국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면 전쟁까지 겪을 수도 있는 일이다. 미국에서 살아남은 기업은 시장에서 경쟁기업과의 전쟁에서도 이겨야 하지만, 자본 시장에서 상어같은 주주들의 감시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위와 같은 자본배분의 비율이 유지되는 것이라면 극단적으로 치우친 일본, 한국과 같은 나라의 경쟁력이 향후 어떤 과정을 거쳐서 회복될지 두고 볼 일이다.

아시아적 가치가 기적과 미스테리를 만들던 시기가 일본, 한국/대만/홍콩/싱가폴, 중국을 거쳐서 한 싸이클이 끝이 나고 있다. 외부에서 어떤 지적을 해도 공급과잉의 해소 과정을 심각하게 겪고 넘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몇 십년이 지나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공자님이 저축과 투자를 장려하고 소비를 죄악시한 것은 아닌지 그래서 이것이 아시아인의 유전자에 각인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불행하거나, 한 세대가 걸리는 방법을 제외하고 공급과잉을 동아시아에서 자체적으로 해소할 방법이 없는 것일까?





china crisis trends



http://www.google.com/trends/explore#q=china%20crisis&cmpt=q

china crisis 검색빈도에서 의미있는 수준의 변화가 발생했다.
07년 이후의 실제 위기의 증폭 과정에 선행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무시할 만한 일인지 판단하는데는 유용하다.
greece, india, russia 등.












virtual reality vs augmented reality



http://www.huffingtonpost.com/2014/03/28/virtual-reality-uses-medicine-autism-ptsd-burn-amputee-victims_n_5045111.html
"In fact, VR has been a technological do-gooder for years, managing to do everything from curing amputees' phantom pains to getting young people to save more for retirement."

http://www.theverge.com/2014/3/28/5558026/virtual-reality-is-coming-but-dont-expect-the-holodeck
"Both Sony and Oculus tell us they’d like to work with each other as much as possible to ensure content is compatible with both headsets — and that those headsets need better components."

http://www.thedailystar.net/mark-zuckerberg-the-warren-buffett-of-technology-17883
"Zuckerberg, here, is hedging. "

http://www.forbes.com/sites/davidthier/2014/03/27/facebooks-oculus-vs-google-glass-the-coming-war-over-our-eyeballs/

http://www.bloomberg.com/news/2014-03-27/oculus-deal-shines-spotlight-on-virtual-reality-startups-tech.html

http://tech.fortune.cnn.com/2014/03/27/oculus-rift-facebook-video-games/

http://www.bloomberg.com/news/2014-03-27/oculus-deal-shines-spotlight-on-virtual-reality-startups-tech.html

http://www.infopackets.com/news/8988/virtual-reality-fad-or-flop-facebook-invests-2b

http://segmentnext.com/2014/03/29/microsoft-invests-150-million-in-augmented-reality-and-75-related-patents/

http://www.daitengu.com/2014/03/29/facebook-didnt-buy-oculus-rift-for-virtual-reality/
"With augmented reality, companies could sell virtual advertising on their buildings."


http://digidame.wordpress.com/2014/03/30/a-quick-look-at-virtual-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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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VR에 대한 기사들이 폭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선택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몰라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다.
페이스북이 와츠앱을 사들인 것에 대한 반응과 비슷하다.
가격만으로 보면 두 회사 모두 페이스북보다 비싸보이지 않는다.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페이스북의 포트폴리오 간에 아무런 유기적인 결합이 존재한다다고 보지 않는다. 고평가된 페이스북의 주식으로 향후 뜰만한 분야에 분산 투자를 해서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감소할 때를 대비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저커버그가 식은 땀이 나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신나면서도 돈도 잘 벌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세상을 연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virtual reality vs augmented reality ?
glass, goggle, headset, headgear, helmet, hmd: next platform?
gaming, shopping, ads...


google - glass
microsoft - glass

facebook - oculus rift for mobile, PC
sony - morpheus for PS4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toyota, buyback






TM Market Cap Chart




TM Chart
TM data by YCharts




TM Chart
TM data by YCharts




TM Chart
TM data by YCharts




TM Price to Book Value Chart




TM Chart
TM data by YCharts




TM Chart
TM data by YCharts




TM Chart
TM data by YCharts




TM Chart
TM data by YCharts




테슬라만 빼고 전 세계 자동차회사가 싸지만, 그래도 1등이고 당분간 바뀔 가능성이 높지도 않을 것이다. 매출, 이익, 수익성 등 대부분의 지표가 금융위기, 대량리콜, 일본원전사태 이전으로 돌아갔지만, 밸류에이션은 30-40% 이상 할인되어 있다. 성장성이 없다고 시장이 판단하는 모양이다. 아마도 판매대수나, 이익율 등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이익을 주주에게 정상적으로 환원해도 토요타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만약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기업이 토요타와 같은 정책을 쓰면 당장에 50%정도 높게 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모로 한국과 비교할 만한 대만의 시장 밸류에이션이 한국과 차이가 큰 것이 주주정책말고 큰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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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3600억엔 자사주 매입 계획 네이버머니투데이 [경제] 2014.03.26 오후 4:54

http://seekingalpha.com/article/2113363-4-reasons-why-toyota-is-buying-back-shares?ifp=0

http://www.forbes.com/sites/stephenharner/2014/03/25/from-toyoda-akio-to-toyota-investors-steady-as-she-goes/
"Investors think they should pick companies. In Japan, it is often the reverse."

GM stops selling some Cruze small cars, offering no reason
http://www.reuters.com/article/2014/03/28/us-gm-cruze-idUSBREA2R13P20140328

GM Halts Sales Of Some Chevrolet Cruze Models -- Updatehttp://online.wsj.com/article/BT-CO-20140328-706769.html

늑장 리콜 파문 일파만파 GM, 파산 악몽 재연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482191


최근 GM에서 진행되는 일을 보면 토요타에서 과거에 벌어졌던 일이 GM에서 더 크고, 심각하게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토요타 덕에 미국 시장에서 미국차, 한국차의 점유율이 올라간 것처럼 GM 덕에 일본차, 한국차의 점유율이 상승할 수도 있다.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flooding 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imminent-money-flooding.html

홍수의 신호로 적당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audjpy가 역할을 하고 있다.






https://www.google.com/finance?q=audjpy&ei=2DQ0U_jmJIzUkgWrnAE


3주 만에 미국, 중국, 러시아의 문제들이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갔지만, 이전보다 미국 펀더멘탈이 강화되는 증거가 쌓이고 있고, 중국은 급격히 나빠져서 부양책을 기정사실화하려고 애쓰는 모양이다.
일본 소비세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소득 증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할 만한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어서 더 나빠질 것이 별로 없다.


여러가지 지표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지만, 호주달러의 움직임이 위안, shibor, 구리, 혹은 기타 여러가지 잡다한 숫자들보다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홍수는 아직 유효할 뿐 아니라,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한국만 비껴갈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활황을 이끌던 SNS, 모바일 산업이 굴뚝 it에 자리를 내 주고 있는 것이 순환매에 불과한 지 설비 투자 증가에 의한 경기의 지속적인 확장의 선반영 신호인지 두고 볼 일이다.










sony again





SNE Chart
SNE data by YCharts




SNE Chart
SNE data by YCharts




SNE Chart
SNE data by YCharts




SNE Chart
SNE data by YCharts





SNE Price to Book Value Chart






http://www.bloomberg.com/news/2014-03-13/sony-tops-monthly-console-sales-in-units-microsoft-in-revenue.html

http://www.cnet.com/news/sony-playstation-4-racks-up-6-million-sales/

Sony to book $49 million profit from Tokyo property salehttp://www.reuters.com/article/2014/03/27/us-sony-property-idUSBREA2Q0CT20140327

http://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international/business/sony-to-book-49-million-profit-from-tokyo-property-sale/articleshow/32776360.cms

http://www.fastcodesign.com/3027921/facebook-google-and-sony-are-getting-ready-to-fight-a-cyberpunk-war


살아남으려면 구조조정, 자산매각으로 부채를 줄여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아직 출시되는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최악은 아닌 듯하다. 스마트폰시장에서 아직 3위권업체들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은 아니고, 게임기도 반응이 없지 않다. 소비자 가전 기업의 위치를 유지하려고 하면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google, 주식 분할, 선택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google-4q2013-stock-split.html

google 주식이 4월 3일부터 1:2로 분할된다.
그런데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의결권이 없는 짝퉁 버전이다.
우선주와 비슷하지만 배당을 더 주는 것도 아니다.
berk.b와 권리상으로는 비슷하지만, 전적으로 창업자의 의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전형적인 주식 분할과 다르기 때문에 혼란의 여지가 있다.
한국에서는 주식 분할에는 과세가 되지 않지만, 주식 배당에는 과세가 된다.
무상 증자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외국 주식에 대해서도 같은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banco santander의 주식배당을 받으면서 미리 연락을 못 받아서 일본에 가 있는 동안 세금이 미수되었다는 메시지 연락을 받고 반나절 일정을 망쳤던 기억이 있다.
혹시 비슷하게 이번에도 세금을 낼 수도 있나 해서 찾아보니 구글의 공식 서류에는 배당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http://yahoo.brand.edgar-online.com/displayfilinginfo.aspx?FilingID=9880278-3413-10970&type=sect&dcn=0001193125-14-116456

다른 회사의 주식 분할 서류에는 stock dividend, stock split, split dividend 등의 표현을 혼용하지만, 구글은 오로지 dividend라는 표현만을 사용한다.
공시 서류에 기준일은 3월 27일이라고 나오고, 다른 기사들에 4월 2일 입고되고, 거래는 4월 3일부터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분할이라 미국에서 과세할 것같지는 않다. 그러나 이것을 한국에서 배당으로 보고 과세하면 세금이 클 수도 있다. 만약 신주 전체에 대해 15.4%를 한국에서 부과하면 아무런 득없이 전체 금액의 7.7%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되지만, santander와 관련해서 여러번 황당한 일을 겪어서 증권사에 연락을 했다.

1. 이것이 주식 분할인지, 배당인지...
2. 이것이 배당이라면 기준일 마지막 시간까지 보유한 사람에게 해당되는지...
3. 세금을 낸다면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랬더니 몇 시간만에 답이 왔다.
선례가 없어서 증권예탁원에 확인을 했다고 한다.
답이 기가 막힌다.

1. 이것은 분할도 배당도 아니고 spin-off이다.
2. 기준일은 4월 3일이다.
3. 세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흐...

1. A stock 에서 C stock이 나왔으니, 새끼를 낳은 것(spin-off)이라고 해석하는 모양이다. .
spin-off가 인적 분할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google이 주식 분할을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키움이 문제인지, 예탁원이 문제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2. 거래일과 기준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오늘 장 시작 후에는 알 수 있다. 에혀.

3. spin-off에 대해 세금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모르고, 설령 미국에 세금을 안 내더라도 한국에 낼 수 있다. 전혀 상황은 다르지만 작년 naver와 nhn엔터의 분할시 세금을 내지는 않았다.


http://www.wealthlift.com/blog/stock-split-google/
And here is part of the postscript from David Drummond, Google Inc.’s Chief Legal Officer:
"As Larry and Sergey note above, the stock dividend we are announcing today will have the basic effect of a two-for-one stock split..."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나온다.
구글의 법률 관계자의 견해로도 1:2 주식 분할이다.

아직도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 알 길이 없다. 한국에도 구글같은 주식에는 개인, 기관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도대체 증권예탁원이라는 기관이 저런 상식밖의 답을 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오늘 권리락/배당락이 발생하지 않으면 일단 정리해야 혹시 모를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한국에서 상식적인 판단을 믿고 투자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
뭐든 겪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고, 겪어보고 나서도 다음 번에 같은 방식으로 처리될지도 알 수 없다. 

한 주라도 들고 있어야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수 있을텐데, 만약 내게 되면 그것에 대한 세금도 아깝다. 그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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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예탁원에 들어가보니 배울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배당소득과세
http://www.ksd.or.kr/html/business/dividend_03_01.home#tab3

무상증자의 과세
http://www.ksd.or.kr/html/business/gratuitous_01_02.home#content







Yu’e Bao, alibaba, bank




China Is Attacking Alibaba And The Rest Of Its Trillion Dollar Mobile Payments Industry
http://www.businessinsider.com/china-crushing-mobile-payments-alibaba-2014-3


http://www.philstockworld.com/2014/03/26/wednesdays-worry-will-alibaba-destroy-the-world/
알리바바가 세상을 파괴할 수 있을까?
--> 위어바오가 중국의 은행 시스템의 개혁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http://www.ibtimes.com/alibabas-online-money-market-fund-yue-bao-8-things-you-need-know-1560601
"4. What does Yu’e Bao do with the deposits, and is this high yield sustainable?
Up to 90 percent of Yu’e Bao funds are invested in interbank deposits at 29 large banks, including the big state-owned ones. Interbank deposits are banks' wholesale businesses with each other.
Unless those banks default on a loan they took out from Tianhong, the investment is safe. But there is a liquidity concern."



中 재테크펀드상품 ‘위어바오’ 대박..87조원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946155
"위어바오 인기의 비결은 높은 수익률에 있다. 위어바오는 연 6%에 가까운 금리를 준다. 게다가 원할 때면 아무 때나 돈을 뺄 수 있다. 중국에서 1년 만기 예금금리가 3.3% 인 점과 비교할 때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익률이다."


中 은행간 금리 안정되고 있는 이유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3205434
"최근 중국 은행 간 금리가 안정에 '위어바오(Yu’e Bao)'가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융체제 개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中 온라인 금융 논란…전체 예금 20% 육박, 전통 은행 위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178256


中 펀드시장 지각변동…온라인 가입자 수 오프라인 추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181413
"중국 정부는 온라인 금융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온라인 MMF가 중국의 금융 개혁의 일부인 예금 금리 자유화 방침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온라인 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FT는 전했다."


[차이나 리포트] 은행금리 2배 수익·입출금 자유… 위어바오 매력에 대륙 들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482567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world index etf



ex US

VEU: Vanguard FTSE All-World ex US Index Fund ( FTSE All-World ex US Index)
https://personal.vanguard.com/us/funds/snapshot?FundId=0991&FundIntExt=INT


VXUS: Vanguard Total International Stock ETF (FTSE Global All Cap ex US Index)
https://personal.vanguard.com/us/funds/snapshot?FundId=3369&FundIntExt=INT


ACWX: iShares MSCI ACWI ex US Index Fund (MSCI All Country World ex-U.S. Index)
http://us.ishares.com/product_info/fund/overview/ACWX.htm



total world ( 미국이 반)

ACWI: iShares MSCI ACWI Index Fund ( MSCI All Country World Index)
http://us.ishares.com/product_info/fund/overview/ACWI.htm

VT: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 FTSE Global All Cap Index)
https://personal.vanguard.com/us/funds/snapshot?FundId=3141&FundIntExt=INT


IOO: iShares S&P Global 100 Index Fund (S&P Global 100 Index)
http://us.ishares.com/product_info/fund/overview/IOO.htm
global large cap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395800960916&chddm=101660&chls=IntervalBasedLine&cmpto=NASDAQ%3AVXUS%3BNASDAQ%3AACWX%3BNASDAQ%3AACWI%3BNYSEARCA%3AVT%3BNYSEARCA%3AIOO&cmptdms=0%3B0%3B0%3B0%3B0&q=NYSEARCA%3AVEU&ntsp=1&fct=big&ei=0DoyU8jcA4u_kgXQ-gE


5년 성과 acwi > vt = acwx > ioo (대형주 부진?) = veu

1년 성과 vt = acwi = ioo   >>  vxus = weu = acwx


장기 성과에서 msci를 추적한 ishare가 뱅가드를 앞섰다.

다른 지역 펀드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alibaba = (amazon + ebay) * google * (china/us)








http://www.softbank.jp/en/corp/irinfo/presentations/2013/#5965


위의 그림은 소프트방크의 2013 q4 cy (q3 fy) 자료에서 가져온 것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이미 미국보다 50% 이상 크고, 알리바바는 미국의 아마존과 이베이를 합친 것보다 거래액이 크고, 주로 매도자의 광고료에서 나오는 매출규모는 작지만 이익율과 이익은 크고 급증하고 있다.

최근 관련한 기사들이 미국에서 쏟아지고 있다.

대개는 알리바바의 비지니스 모델이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구글을 섞어놓은 것과 비슷하고 중국의 거래 관행이 미국과 달라서 이 회사의 실체를 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 프리미엄이 높아서 거품이 끼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홍콩이 아니라 미국 상장을 선택한 것이 홍콩 시장에게는 손해일 수도 있으나, 미국에게는 부끄러운 일일 수도 있다는 것, 야후가 상장과 동시에 지분을 팔아서 생기는 현금을 어떻게 쓸지 궁금하다는 것, 소프트방크의 향후 미국 진출 전략, 일본 벤처 투자 전략 들이 궁금하다는 것 등이다.

http://news.wsiu.org/post/chinas-e-commerce-giant-alibaba-offer-us-listed-ipo

위의 기사는 그 중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추가로 알리페이의 성격,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알리바바의 향후 전략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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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v는 amazon과 ebay의 합보다 크고
수익모델은 google의 검색광고와 비슷해서 매출은 낮게 이익율은 높게 보이고
중국 할인을 피하기는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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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baba valued at up to $250 billion in grey market bids
http://www.cnbc.com/id/101509742

http://seekingalpha.com/article/2105503-alibaba-estimates-are-getting-frothy-caution-may-be-warranted?source=google_news

http://www.usnews.com/news/articles/2014/03/21/chinas-tech-giants-eye-wall-street

Alibaba: A Mix of Amazon, eBay and PayPal With a Dash of Google
How the Chinese Company Came to Dominate Chinese E-Commerce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3546204579440472954450720

http://www.telegraph.co.uk/finance/newsbysector/mediatechnologyandtelecoms/digital-media/10704202/Alibaba-is-a-rare-thing-a-tech-company-worth-its-valu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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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one-stock-one-vot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yahoo-bp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internet-china-etf.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reverse-showrooming-or-webroomi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amazon-4q2013.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alibaba-yahoo.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ebay-paypa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amazon-and-alibaba.html








source:
http://www.economist.com/news/briefing/21573980-alibaba-trailblazing-chinese-internet-giant-will-soon-go-public-worlds-greatest-bazaar



Online retail in China

source:
http://www.ft.com/m/html/expandable-picture.htm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yahoo-alibaba-ipo.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softbank-said-to-seek-stake-in-navers.html








2014년 3월 25일 화요일

japan real estate




http://japandailypress.com/property-values-rising-in-japans-big-cities-while-other-regions-continue-decline-1946024/


http://www.bloomberg.com/news/2014-03-18/japan-s-top-cities-post-land-price-gains-for-1st-time-since-2008.html


http://www.japantimes.co.jp/opinion/2014/03/21/editorials/rising-land-prices-in-big-cities/#.UzGHKfl_uTw


http://www.opp-connect.com/21/03/2014/property-investors-returning-to-tokyo-after-20-years/


Foreign Buyers Have a Yen for Tokyo Real Estate
A recovering luxury property market, bolstered by the upcoming Olympics, draws international investors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704504579433123076516890?mg=reno64-wsj


http://blogs.wsj.com/moneybeat/2014/03/05/japan-real-estate-shares-see-sharpest-rise-in-6-months/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395755440283&chddm=992&chls=IntervalBasedLine&cmpto=TYO%3A8802%3BTYO%3A1925&cmptdms=0%3B0&q=TYO%3A8830&ntsp=1&fct=big&ei=rYkxU6DUGJD3lAWYIw


8802Mitsubishi Estate...2,303.00-7.00-0.30%3.20T
8031Mitsui & Co Ltd1,423.00+17.001.21%2.60T

8801Mitsui Fudosan Co...2,935.00-49.00-1.64%2.58T
8830Sumitomo Realty &...3,834.00-71.00-1.82%1.82T
1925Daiwa House Indus...1,694.00-39.00-2.25%1.12T
1878Daito Trust Const...9,367.00-123.00-1.30%746.19B


http://www.globalpropertyguide.com/Asia/japan/Price-History

Japan house prices graph

Historical Data Chart

http://www.tradingeconomics.com/japan/construction-orders

Historical Data Chart

http://www.tradingeconomics.com/japan/housing-starts


Historical Data Chart


http://www.economist.com/blogs/dailychart/2011/11/global-house-prices



몇년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싼 두 나라가 독일, 일본이었다.
지금은 일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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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housing stat




H8 = 96년, H25 = 13년

持家
貸家
分譲戸建
分譲マンション
総数(右の目盛)

Owner-occupied housing
Houses for rent
House for Sale
Condominium
(Scale on the right) and the total number





internet market cap 20140324






FB Market Cap Chart



FB Market Cap Chart



FB PS Ratio (TTM) Chart



FB PS Ratio (TTM) Chart



FB Revenue (Quarterly YoY Growth) Chart



FB 1 Year Total Returns Chart



FB Revenue (Quarterly YoY Growth) Chart



FB 1 Year Total Returns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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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www.bespokeinvest.com/thinkbig/2014/3/24/nasdaq-getting-nuked.html


http://www.bespokeinvest.com/thinkbig/2014/3/24/internet-bloodbat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