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1, 2015

금리 잡상 - 집값, 가계대출, 물가, kospi



문제) 통에 물을 한 바가지 부었는데 한 바가지도 안 차면?
답) 어디서 새는 것이지 물을 붓는 것이 수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응용문제) 통에 물을 한 바가지 부었는데 두 바가지가 차면?
답) 언놈이 한 바가지를 더 부은 것이지 통에서 물이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원리) 질량보존의 법칙

결론) 기준금리가 내려가서 앓던 이가 빠진 듯하다.



그림 1.

최근 단기 금리가 자산가격, 대출과 잘 안 맞고 있다. 
단기금리는 기준금리(한국은행)가 장기금리는 시장이(주로 미국시장이) 당긴다.
그런데 자산가격(부동산, 주식 등)이 물가와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으면 선택을 해야한다.

그게 오늘 벌어진 일이고, 잘 했는지 못했는지, 메르스가 한 건 했는지는 두고 볼 일.

볼 때마다 확인하는 사실 하나.
집값을 잡아야 가계대출을 잡을 수 있다. 잡기 싫으면 말든가.


확실하지만 착각들을 하는 사실 하나.
기준금리(에 직접 영향받는 단기금리 포함)를 낮추면 장기금리까지 지렛대역할을 해서 낮추고, 실질금리가 낮아지고, 그래서 은행대출이 늘고(신용창조), 그래서 돈이 잘 돌기를 바라는 것이다. 반대면 반대.
그러니 부동산가격, 은행대출을 보면 당연히 금리를 올려야 하고 그랬으면 하늘색으로 칠한 부분에서 보이는 괴리는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 금리가 주택가격, 대출을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낮아지는 금리의 역할이 달라지나?




그림 2.

이렇게 물가만 보면 그럭저럭 잘 맞는다.
물가가 최근 어떤 상태인지 잘 보자.
그래도 금리가 내려가는게 맞는지 잘 생각해보자.
그것과 상관없이 내려간 금리가 벌일 일을 1번 그림을 보면서 생각해보자.




그림 3.

다른 것은 전부 yoy를 쓰는데, 금리는 왜 yoy나 전년차를 안 쓰는지 생각해보자.




그림 4.

금리차, 금리전년동월비를 함께 고려하면 물가를 더 잘반영할지 생각해보자.
또 한국에서 실질금리에 대해 전문가들이 얼마나 오남용+개무시하는지 생각해보자.
왜 그런지도 추가로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