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9일 수요일

그들이 버린 것


아래는 작년 8월의 글이다.
인용한 글은 내가 기억하는 한 당시까지 일본 투자를 권유했던 유일한 글이다.
당시에 엔화에 관심이 있었지만 일본주식투자를 생각하지 않았고 dxj를 일본투자의 가장 쉬운 해법으로 제시하는데도 그냥 스쳐지나갔다.

그런데 그 투자 아이디어가 매우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메릴린치의 조사에서 기관의 펀드매니저가 당시에 가장 기피하던 대상이 일본, 유럽, 미국은행이었고, 선호하던 대상은 채권, 현금, 신흥시장, 미국주식이다.
그래서 그들이 기피하는 것들이 싸다고 한다.

지금은 그들이 무엇을 가장 기피하는지 궁금해진다.
최근 신흥국 자산은 다 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한 반년 이상을 보면 한국 주식만큼 많이 버려진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


BofA Merrill Lynch Fund Manager Survey Finds Emerging Market Concerns Take Hold as Signs of Stability Boost Eurozonehttp://finance.yahoo.com/news/bofa-merrill-lynch-fund-manager-123000120.html

eurozone recovery
great rotation
china risk
abenomics risk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306/e2013061918211469760.htm

신흥국 -> 선진국
상품시장 - >
채권 -> 주식
-> 유로존
-> 미국 단기국채

-> 중동 아프리카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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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싸다는데...
2012/8/31


Money managers' biggest worry is that the yen, which has skyrocketed in recent years and is near record highs, is overvalued and is set to fall sooner or later against the dollar. If that happens, gains investors see on Japanese stocks may be lost on the exchange rate.
The simplest solution is to own the WisdomTree Japan Hedged Equity fund (DXJ), a low-cost exchange-traded fund that invests across the board in Japanese stocks and then hedges the exchange-rate exposure back into dollars. What this means in layman's terms is that your investment should rise and fall with the Tokyo stock index, regardless of what happens to the yen.


일본, 유럽 시장과 은행이 싸다.
그 중에서도 일본 주식이 많이 싼데, 수년간 엔화강세가 지속되어서 주가가 상승해도 엔화가 약세가 되면 수익이 상쇄될 수 있다.
따라서 엔화를 헤지하고 투자를 하면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일본 주식의 상승하락에만 노출된다.

이런 얘기이다.
그런데 4년 전에 상해지수가 6000에서 3000대로 떨어졌을 때 투자했다가 1년여 만에 깡통펀드가 되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주가에서 -50%, 환헤지에서 -50%가 가능할 것은 펀드 가입시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미국사람들의 일본경제, 엔화에 대한 생각이 당시의 내 생각과 흡사하다.
뭔가 걱정스럽다.



미국의 천원샵


배당 성장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ividend-growth.html

유난히 두드러진 성장을 하고 있어서 찾아보니 family dollar store 와 같은 1000원샵에 dollar general과 dollar tree가 있다.
나머지 회사는 배당은 주지 않는다.

다이소를 보면서 왜 이런 회사들을 진작에 생각하지 못 했을까?
모두 코스트코보다 빠르게 성장했고, 월마트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미국의 침체, 히스패닉의 증가가 소비에 영향을 주었다는데, 사실이라면 성장이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http://www.weeklytrade.co.kr/sub_read.html?uid=31979&section=sc8&section2=



FDO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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