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4, 2017

수출3 - 반도체


수출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2.html
수출뽕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blog-post_23.html


지금 한국의 수출을 견인하는 것은 반도체이다.
나머지 정유, 화학, 철강, 자동차, 조선 등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반도체 수출을 들여다보면 현기증이 난다.



반도체 수출은 ic반도체와 기타로 나눌수 있고, ic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와 기타로 나눌 수 있다.

3월 반도체 수출은 천정을 뚫었고, 메모리가 주도했다.



메모리 수출 증가율은 4년 주기 메모리 싸이클의 고점권이다.
얼마나 지속될까?

의견들이 분분하다.
도시바의 매각을 둘러싼 안개가 걷히면 누구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전까지는 공급증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수출 데이타에 90년부터 95년까지 삼성전자 메모리 부흥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전세계 메모리 매출을 확인했다.


2017년 이후는 남들의 추정치이고, 공급싸이클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하지 않은 듯하니 믿거나 말거나이다.
디램의 매출은 2017년에 들어서야 비로소 95년의 dram고점을 확실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4년에 넘었던 것을 기준으로는 이전 고점을 넘기는데 19년 걸린 것이고, 17년으로 보면 22년이 걸린 것이다.

93년부터 95년까지의 메모리 호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삼성전자가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지, 한국경기에 메모리 호황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이를 당연시한 정권이 96년 메모리호황이 꺾이고 어떤 실수를 했는지 당시 경제에 관심있던 사람이라면 잊기 어려울 것이다.

메모리호황에 이어진 CAPEX증가가 위의 모든 내리막을 만들었고, 이번 싸이클도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도시바 매각은 중요하지만 오리무중인 듯하다.




수출2


수출뽕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blog-post_23.html


http://hk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421983

필요한 그림이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있다.

4월 수출이 전고점 근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세안 수출, 반도체 수출을 제외하면 회복이 약하거나, 꺾였거나, 여전히 바닥이다.
위 그림은 수출의 온기가 한국 수출 전체로 퍼지고 또 한국의 내수로 퍼지려면 어느 나라, 어떤 산업의 회복이 필요한지 한눈에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베트남은 삼성, LG 등의 생산기지 역활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를 제외하면 아세안 전체도 아직 충분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 없다.
프랑스의 대선이 프렉시트로 이어지지 않으면 유럽경제, 유로는 안정될 수 있다.
중국은 여전히 블랙박스이고, 미국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반도체는 꼭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꺾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를 일이고, 석유화학철강의 회복은 지속되고 있으나 물가회복이 지속되지 않으면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선박은 아직 희망고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자동차는 크게 둔화된 적이 없던 것처럼 회복도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  두 동네는 당분간 백약이 무효, 시간이 약.


과거는 명확하다.
그러나 수출 회복이 지속될까? 어디가 선도할까? 를 판단하기 위해 세부를 보고나면 막상 예측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국가와 전체 품목의 수출이 고르게 개선된다면 예측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지만, 지금은 국가별 제품별 온도차가 극심하기 때문에 수출이 전체적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도, 전체 그림만 보고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하면 실족하기 쉬운 상황이다.

그저 14-16년의 세계 제조업, 무역 둔화의 영향을 적게 받은 곳이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한동안 유효하다.



Sunday, April 23, 2017

수출뽕


한국 수출이 뽕먹은 것처럼 증가하고 있다.
수출이 한국경제에 뽕이 될지는 두고보자.

1
아래는 4월20일까지의 수출 통계이다.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누계로는 17% 증가했다.


(4.1.~4.20.) 수출 304억 달러, 수입 254억 달러, 무역수지 50억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28.4%), 수입(16.4%) 모두 증가

< 4월(1일∼20일)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 (단위: 백만 달러, %)


구    분
전월누계
(1-3월)
당 월
(4.1.-20.)
연간누계
(1.1.-4.20.)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수 출
’16년
115,187
△13.7
23,651
△13.2
138,838
△13.6
’17년
132,332
14.9
30,371
28.4
162,704
17.2
수 입
’16년
93,830
△16.0
21,803
△12.3
115,632
△15.4
’17년
116,217
23.9
25,382
16.4
141,598
22.5
무역수지
’16년
21,358
1,848
23,206
’17년
16,116
4,989
21,105


올해말까지 이런 속도로 수출이 증가하면 어떤 상태에 도달할까?


2

4월 수출을 520억불로 가정하면 수출증가율은 26.5%가 나온다.

다음 11년에서 15년까지의 수출 평균을 이용해서 17년 12월까지의 수출을 추정한다.
2009년, 2010년, 2016년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그래프를 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것은 적당한 17년 전망치일 뿐이다.

올해 수출 전망을 요약하면
위 그림의 17년 전망치는 베스트, 14년 실제치는 워스트, 평균치는 베이스로 놓을 수 있다.


뽕먹은 수출은 베스트 케이스에 대한 것이고, 아래는 그것만을 고려한다.


3

4월 수출은 사상최고치이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다.
2017년 수출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4

수출증가율은 그러나 2008년, 2010년 수준에 미달한다.
기껏해야 2011년 수준과 비교할만하다.



5

12개월 합계를 보면 2014년 수출을 살짝넘겨서 5900억불 수출을 달성한다.


이게 어떤 수준인가?


6
RankCountryExportsDate of
information
% of GDP[2]
 World$17,979,000,000,000[3]2014 est.29.5
- European Union (excluding intra-EU trade)$2,659,000,000,000[3]2016 est.
1 China$2,011,000,000,000[1]2016 est22.1
2 United States$1,471,000,000,0002016 est.12.6
3 Germany$1,283,000,000,000[3]2016 est.46.8
4 Japan$641,400,000,000[3]2016 est.17.9
5 South Korea$509,000,000,000[3]2016 est.45.9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exports

위의 표는 2016년 국가별 수출순위이다.
2016년 일본과 한국수출은 30% 가까운 차이가 난다.



7
[표] 올해 1~2월 10대 수출대국 전년비 수출액 증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001&aid=0009210198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10대 수출국 중 최고 수준이다.
일본의 수출증가율도 높은 수준이다. 5.4-1.3-11.3-(   )
그러나 한국과의 차이는 크게 유지되고 있다. 11.1-20.2-13.7-(28.4)

일본이 올해 7000억불 수출을 달성한다고 보면 그 차이는 20% 초반으로 감소한다.
한 해에 5%씩 차이를 좁히면 5년내에 수출에서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

가능한가? 망상인가?


8



google public data

수출 상위 5개국의 2014년까지 수출금액이다.
14년 이후 빠르게 위축되었던 한국의 수출이 빠르게 따라잡고 있고 일본은 이제 2008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한국 수출은 금융위기 이후에도, 2011년 유럽위기가 본격화된 이후에도, 2014년 유가하락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제조업 둔화(침체) 이후에도 일본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회복하고 있다.

조금 넓혀봐도 2000년대 이후 한국수출은 일본보다 항상 빠르게 성장했다.



9
수출뽕의 결론

한국은 2022년 일본을 넘어서 세계 4위의 수출대국이 된다.




10
수출은 수출대기업에게 맡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수출관련 투자도 수출대기업에게 맡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차기 정권이 내수, 소비를 어떻게 운영할지는 전적으로 그들의 문제이다.
수출이 부진하던 15, 16년에도 수출의 부가가치와 취업유발효과는 증가했다고 한다.
낙수효과가 많든 적든 소득도 소비도 증가할 것이고, 벌어들인 달러는 원화강세를 유발할 것이고, 금리도 높아질 것이라고 가정하고 5년을 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것으로 보인다.






Thursday, April 20, 2017

개표부정이 없었다는데 손모가지를 건다. 까자.


음모론자가 적폐세력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blog-post_17.html

18대 대통령선거 개표의혹에 대한 영화를 김어준이 만들었다.
선관위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대답을 어제 내놨다.
통계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내 멋대로 요약하면

*도 모르는 *퀴들아.
이렇게 설명하는데도 모르겠다면 까자.
부정이 없었다는데 손모가지를 건다.
니들 손목은 필요없고 가서 반성이라 해라.



몇 억을 영화제작에 썼다는 음모론자들이 대답할 차례.


아래는 선관위의 보도 자료 12쪽 중 앞부분 5쪽이다.
강조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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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부정 의혹 영화(더 플랜)에 대한 입장

http://www.nec.go.kr/portal/bbs/view/B0000342/35474.do?menuNo=200035&searchYear=&searchMonth=&searchWrd=&searchCnd=&viewType=&pageIndex=1&section=&searchOption1=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부정 의혹 영화(더 플랜)에 대한 입장

《선거관리위원회 입장 요지》
영화 더 플랜에서 제18대 대선 개표부정 의혹을 제기한바, 의혹 해소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투표지 현물을 직접 검증하는 것이라고 봄.
우리 위원회는 제19대 대선 종료 후 더 플랜 제작팀의 요구가 있다면 조작 여부 검증에 필요한 범위에서 제3의 기관을 통해 공개 검증에 응할 것임. 
검증 방법은 지난해 한국 정치학회 주관으로 실시한 1987년 대선의 구로구을 부재자투표함 검증 사례를 준용할 수 있을 것임. 
검증 결과 대선 결과를 조작한 것이 밝혀진다면 선거관리위원회는 그에 상응 하는 책임을 질 것임. 반대로 어떠한 조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의 혹을 제기한 분들은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기를 기대함.


최근 제18대 대통령선거의 개표부정 의혹을 주장하는 영화(더 플랜, The Plan)가 공개되었고, 시사회에서 부정의 실체를 과학적 통계로 증명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음. 

우선 대통령선거 진행 중에 이런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선거질서를 어지럽히 고 국론을 분열시켜 공명선거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 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음.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그 근본적 원인이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에 있 는 것으로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의 투표지를 검증하면 모든 의혹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봄. 우리 위원회는 제18대 대선 종료 후 국회 상임위에서 ‘국회가 요구한다면 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재검을 통해 모든 의혹을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러한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음. 

1987년 대통령선거 당시 구로구을 부재자투표함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지난 해 한국정치학회 주관으로 검증을 실시한 결과 선관위의 관리 분야에서만큼은 어떠한 조작행위도 없었음이 명백히 밝혀졌음. 이러한 검증절차는 제18대 대선 개표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준용할 수 있을 것임. 

우리 위원회는 제18대 대선의 투표지와 개표상황표 모두 원본을 보관하고 있으므로 만약 의혹을 제기한 더 플랜 제작팀의 요구가 있다면 조작 여부 검 증에 필요한 범위에서 제3의 기관을 통해 공개 검증에 응할 용의가 있음. 그 결과 개표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진다면 선관위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임. 반대로 어떠한 조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의혹을 제기한 분들 또한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기를 기대함. 

영화는 투표지분류기에서 미분류로 처리한 비율이 3.6%나 되어 외국의 사례 에 비해 지나치게 많고, 분류된 투표지와 미분류된 투표지에서 두 후보자 간 상대득표율이 같아야 함에도 미분류된 투표지에서 박근혜 후보자의 상대득표 율이 분류된 투표지의 경우보다 1.5배 높아 이는 미분류표를 통한 개표 조작이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선거의 특성이나 미분류되는 원인을 이해하지 못 한 데 따른 것임. 

투표지분류기는 정확히 기표된 투표지는 후보자별로 분류하고, 기표형태가 불분명한(두 번 이상 기표, 후보자 간 구분선에 기표, 일부만 찍힌 기표, 잉크가 번진 기표 등) 투표지와 무효표는 미분류로 처리하여 사람이 직접 판단하도록 설계되어 있음. 미분류표가 많다는 것은 정확히 기표되지 않은 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 며, 이는 기계적 오류가 아닌 불명확하게 기표하는 선거인의 기표 행태가 그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따라서 단순히 투표지분류기의 미분류율이 외국의 기계적 오류율에 비해 높다는 이유로 개표부정 의혹을 주장하는 것은 이러 한 차이를 간과한 것임.

※ 미분류로 처리된 투표지는 모두 수작업으로 다시 분류하고, 분류된 투표지도 사람이 육안으로 모두 재확인함. 

명확하지 않은 기표로 인하여 미분류 처리된 투표지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 으나 연령이 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실제 제18대 대선 결과를 보 면 노년층이 많은 시골지역(군단위)의 미분류율은 5% 초반대로 청년층이 많은 도시지역(시지역)의 2% 후반대 보다 1.8배 정도 높게 나타나는바, 이는 노년층의 투표에서 미분류표로 처리되는 비율이 청년층보다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함. 

※ 통계청의 2012년 인구통계를 보면 20대 이상 주민수에서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郡지역(39.4%)이 區지역(20.5%) 보다 1.9배 높음. 

지난 대선에서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자의 예 상득표율은 20대에서는 33.7%, 30대는 33.1%인 반면, 50대에서는 62.5%, 60대 이상에서도 72.3%로 나타나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박근혜 후보자의 예상득 표율이 높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노년층의 투표지가 더 많이 미분류 처리되었을 것이라는 사실과 미분류된 투표지에서 박근혜 후보 자의 상대득표율이 정상 분류된 투표지에서보다 더 높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는 것을 알 수 있음. 

※ 노년층 지지율이 높은 후보자의 득표율이 미분류표에서 높아지는 현상은 다른 선거에 서도 동일하게 나타남. 

또한, 영화에서는 투표지분류기를 해킹하여 개표결과를 조작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투표지분류기는 외부 통신망과 단절되어 있을 뿐만 아니 라, 투표지분류기 운영요원 외에는 제어용 PC에 접근할 수 없으며, 운영 프로 그램이 위·변조된 경우에는 투표지분류기가 작동되지 않는 등 관리적·기술적·물리적 측면의 다중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어 원격은 물론이고 현장에서도 해킹 등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함. 게다가 전국 250여 개의 개표소에서 1,392대의 투표지분류기가 사용되었는데 개표소마다 수백명에 이르는 일반 국민들과 개표 사무원, 참관인, 선관위 위원 등 개표사무종사자들의 눈을 피해 이들 모두를 개 별적으로 해킹하여 개표결과를 조작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임.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분류기에만 의존하여 개표결과를 확정짓는 것이 아니라, 다음 순서로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수작업으로 재확인하고 이 과정에 정당·후보자의 개표참관인이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으며, 최종적으로 정당 추천 위원이 포함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검열을 거치도록 되어 있음. 이후에도 투표지라는 실물이 남아 있으므로 개표결과에 이의가 있는 정당·후보자는 소송을 통해 다시 한 번 검증할 수 있음. 

영화에서는 기록지가 남지 않아 검증이 불가능한 외국의 전자투·개표시스 템과 비교하며 투표지분류기를 비판하고 있는바, 이는 실물 투표지를 기본으 로 하는 우리나라 투·개표제도를 모르고 하는 주장임. 

※ 2002. 12. 26. 한나라당은 제16대 대선 결과에 불복하여 선거소송을 제기하였고, 이 에 대하여 대법원이 전체 244개 개표소 중 80개소(투표지 총 1천104만9천311매)를 우선 재검표한 결과 개표 오류는 920표에 그쳐 오류율이 0.008%, 약 12,000매당 1 매에 불과하였음. 이러한 오류도 대부분 구분선 기표, 접선 기표 등 유·무효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여 미분류로 처리된 투표지에 대한 법원과 선관위의 견해차에 기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투표지분류기 도입 이전에는 제1회 동시지방선거와 제2회 동시지방선거 시 쟁송절 차에 따라 재검표한 결과 1·2위 후보자의 득표수가 바뀌어 각각 5차례와 3차례 당 선무효로 된 사례가 있었으나, 2002년 투표지분류기 도입 이후에는 소송을 통하여 모두 25차례의 재검표를 실시하였지만 선거결과가 바뀐 적은 한 번도 없었음. 2016년 제20대 국선 부평구갑 당선무효소송에서 대법원이 실시한 재검표 결과 1·2위 후 보자의 득표차는 당초 26표에서 23표로 변동되었으나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한 투 표지에서는 변동이 없었음. 

※ 투표지분류기와 관련된 그동안의 소송현황을 보면 헌법소원 5건 중 3건 기각, 2건 각하, 선거소송 26건 중 기각 5건, 각하 16건, 소 취하 1건, 진행 중 4건임. 특히, 최근 대법원은 선거무효사유가 될 수 없음이 분명히 밝혀진 투표지분류기에 대해 그 불법성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선거소송을 되풀이하는 행태와 관련, 법리적 해명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선관위의 업무를 방해하며 사법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 무익한 소권의 행사로 소권을 남용 하는 것으로 보아 일관되게 각하하고 있음. 

한편, 현행 개표순서를 바꾸어 1차 수작업으로 분류한 다음 2차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자는 주장도 하고 있음. 

투표지분류기는 심야 개표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인한 오분류를 방지하고 신속한 개표를 위하여 도입하였는바 개표순서를 이와 같이 바꿀 경우 투표지 분류기는 당초 도입 목적과 달리 사람이 분류한 것을 다시 세는 단순한 계수 기 역할만 하게 됨. 

또한, 유·무효가 불분명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정당·후보자별 유효표와 무효표로 각각 분류한 후 다시 투표지분류기에 투입할 경우 해당 투표지는 미분류로 처리되어 이를 또다시 수작업으로 재분류해야 하므로, 개표순서를 바꾸는 것은 실익이 없고 개표절차도 모순적임. 

우리 위원회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개표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이상 진실을 왜곡하여 국론을 분열시키고 선거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를 삼가줄 것을 엄중히 촉구함. 

붙임 : 기타 의혹 주장에 대한 설명자료 1부.

이하 생략.

Tuesday, April 18, 2017

휴젤, 수사해야 한다





휴젤의 주가는 13일 저점(278,100) 에서 오늘 18일 고점(430,300)까지 152,200원 상승했다.
4거래일만에 5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13일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악재로 볼 수 있는 뉴스가 공개되었다.

[종합]유명 보톡스 제제, '이상 반응' 발생…사용자 '10명中 한명꼴'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13_0014829270&cID=10201&pID=10200

그런데

[출처] 휴젤 기사와 주가하락, 소송가능성|작성자 투자하는 변호사

위의 글에 따르면

최초의 뉴스제목은 훨씬 무시무시했지만, 뉴스내용은 이미 3월말에 공개된 내용이었고, 뉴스제목도 훨씬 덜 위험한 인상을 주도록 나중에 바뀌었고, 내용도 실제 식약처의 보고서 내용 중 부작용에 대한 내용만을 과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기사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없으면 공포에 빠져 투매에 동참할 수 있고, 엄청난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다.

한시간동안의 거래량이 25만주에 달하기 때문에 거래금액은 천억에 육박한다.
누군가의 손실이 최대 25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평균으로 추정해도 100억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뉴스 전에 공매도했거나 저점에서 매수했다면 예상할 수 있는 이익도 그 정도에 해당한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어떤 의도를 가진 자들의 소행이라기보다 기자의 실수에 의해 우연히 발생한 사고였다고 볼 여지가 있었다.


그런데 17일 오전 개장 전에 큰 호재가 공시되었다.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9200억 투자 휴젤 인수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17861&thread=22r05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있던 기업을 사모펀드가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다는 뉴스였고, 투매가 발생하기 전과 비교하면 10% 이상, 투매 직후 최저점과 비교하면 50% 이상의 주가 상승을 만들어냈다.

연이어 발생한 악재 기사와 호재 공시가 우연일까?
우연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주가 조작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하면 음모론일까?
나는 이것은 합리적 의심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본다.
100억에서 최대 300억에 이르는 누군가 손실은 다른 누군가의 이익이 되었다.



이렇게 냄새가 심한 상황에서 우연인 것으로 판명된 경우는 아직 없다.

CJ E&M이 그랬고, 다음(현재 카카오)이 그랬고, 한미약품이 그랬고, 삼성물산이 그랬다.

유죄판결을 받았거나, 재판을 받고 있다.

휴젤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부디 수사하라.







Monday, April 17, 2017

국민연금이 봉이 되는 동안 대선 후보들은 뭘 하나?


국민연금 무릎 꿇린 정부·국책銀 내심 ‘쾌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225332

"구조적으로 형펑성에 문제가 있는 구조조정 방안을 채권 만기 한달을 앞두고 돌연 발표한 금융당국의 속셈에도 사채권자들의 불만은 크다.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대우조선에 대한 유동성 위기설에 ‘문제 없다’는 입장을 강조해오던 금융당국이 돌연 회사채 만기 한달 전에 ‘채무재조정 부동의시 법정관리’의 논리로 사실상의 강요와 협박으로 사채권자들을 압박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이 며칠에 걸친 끈질긴 협상으로 연금납부자들의 이익을 지킨 것으로 써대는 언론들이 대부분이지만, 특이하게도 헤럴드경제가 다른 시각을 보인다.
나는 저 시각에 동의한다.
국민연금은 어쩔 수 없이 봉이 되었다.
기사는 그 과정에 금융당국이 사실상 '강요와 협박'을 자행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렇게 현재 진행형이면서, 향후 자신들의 임기동안 국민과 국가경제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는 문제에는 대선 후보들이 의무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
우연히 두 명의 의견이 같기라도 하다면 시한부 당국자들이 헛짓거리를 하지 않도록 압력이 될 수 있다.

보수의 환심을 사려고 사드에 대한 의견을 바꿨다가 닭쫓던 개 꼴이 된 문-안의 행태를 보면, 연금납부자와 경상도민의 표를 저울질하면서 조용히 찌그러져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나라를 이끌려고 하는 자들이라면 뭐라도 명확한 의견을 내야 대통령을 고르는데 참고라도 할 것이 아닌가?
옆에 붙어있는 경제학 경영학 폴리페서들은 뭐하나? 머리라도 빌려줘야 할 것 아닌가?

생존을 위해 앞으로 5조가 들어갈지 10조가 들어갈지 알 수 없고, 그래도 경쟁력을 회복할지 알 수 없고, 가장 장미빛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어도 10년 후일지 20년 후일지 알 수 없는 기업에 누구을 위해 돈을 퍼붓는지 밝혀야 한다.
왜 보수 진보 대통령 후보가 다섯이나 되는데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후보가 없는지도 의문이다.

이재용, 박근혜가 뇌물죄로 감옥에 처박혀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친박 일당 중에 대통령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도 만족한다.
그러나 사리사욕을 위해 국민연금을 이용하던 자들이 격리된 좋은 시절이 온 것이 공짜가 아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국민연금을 수렁에서 건졌으면 원래 자리로 돌려놔야 한다.
그러나 지금 다른 수렁으로 국민연금이 빠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음모론자가 적폐세력이다


난 음모론자가 싫다.
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너무나 깔끔하고 시원하게 대신해 준 사람이 있다.
아래는 경향신문에 실린 노정태의 글 일부이다.

[별별시선]진보의 적폐세력 ‘음모론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162128045&code=990100
"진보에도 적폐가 있다. 음모론자들이 바로 진보의 적폐세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들은 진보 개혁 세력의 현실 인식을 방해하며, 사안에 대한 상식적 토론을 가로막음으로써, 사회 전체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보수 적폐세력과 적대적 공존을 이어간다."
"김어준도 그 사실을 안다. 하지만 ‘아니면 말고’ 아니겠는가. 그러니 나라고 이 시점에서 음모론을 하나 던져보지 말라는 법도 없겠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18대 대선 개표부정설을 퍼뜨린다니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할 경우 불복 운동을 벌이려는 냄새가 나지 않나? 뭐, 아니면 말고. 동쪽에는 트럼프, 서쪽에는 시진핑, 북쪽에는 김정은이 둘러싸고 있는 지금, 음모론 따위에 낭비할 여력은 없다. 진보의 고질병인 음모론, 적폐세력인 음모론자들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대를 헤쳐 나가자."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음모론자들이 상식적 토론을 가로막는 것은 다를 바 없다.
북한의 사주를 받거나, 자생적으로 발생한 종북집단이 사회악의 근원이라고 보는 것이나, 정치적 경제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명의 목숨도 수장시킬 수 있는 기득권세력이 사회악의 근원이라고 보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
내가 보기에는 모두 병자들이고 각자의 영역에서 '진보'를 멈추게 하고, '보수'를 썩게 만든다.
나는 한국의 진보가 진보적이지 않고, 보수가 썩어버린 것에 그들이 기여했다고 믿는다.

개표부정 관련 의혹은 몇년이나 그들이 주장했던 것이고 몇개월 지속된 탄핵국면에서 정치적 법적 해명을 언제라도 요구할 수 있는 것이었다.
박근혜가 권력에서 쫓겨난 이후 대선 이전이든 이후이든 언제라도 수사, 재검표를 통해 확인될 수 있는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말든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대선을 한달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영화로 던져놓은 것이다.

대선후보들이 자신들의 지지자, 추종자들이 벌이는 행위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도, 각종의 추악한 지원사격을 이용하고 즐기면서 법적인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도 정당하다고 보지 않는다.
그게 댓글이든 영화이든 차이가 없다.
나는 대선후보들이 패할 위기에서도, 승리를 확정지을 기회 앞에서도 상식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들이 한국 사회를 해체시키고, 분열시키는 음모론에 소리 내어 반대하기를 바란다.
음모론자가 적폐세력이기 때문이다.




rocket vs missile


미사일이 로켓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니

https://en.wikipedia.org/wiki/Rocket
rocket (from Italian rocchetto "bobbin")[nb 1][1] is a missilespacecraftaircraft or other vehicle that obtains thrust from a rocket engine.
로켓은 (이탈리아어 rocchetto "원통")은 로켓 엔진에서 추진력을 얻는 미사일, 우주선, 항공기 또는 기타 운반체.

위키에 따르면 로켓은 미사일을 포함하니, 정체 불명이면 로켓, 탄두를 봤으면 미사일.


그렇기는 하지만 두 용어가 실제로는 조금 다르게 쓰이는 듯.

일반적 구분
rocket: 가이드되지 않는 것.
ballistic missile: 원하는 고도까지 가이드되는 것. 이후에는 중력에 따라 추진력없이.
cruise missile: 타겟까지 가이드되는 것.

군사적 구분
rocket: 탄두가 없는 것. 비었거나, 탄두대신 위성, 사람 등.
missile: 탄두가 있는 것. 탄두가 없어도 타겟을 파괴하는 목적을 가진 md 등.

서방식 구분
rocket: 미국과 미국의 동맹이 만드는 것. 평화를 위한 것.
missile: 북한, 이란 등의 깡패국가들이 만드는 것. 전쟁을 위한 것.


https://en.wikipedia.org/wiki/Projectile

https://en.wikipedia.org/wiki/Missile

https://en.wikipedia.org/wiki/Ballistic_missile

https://en.wikipedia.org/wiki/Cruise_missile

https://www.slideshare.net/avi152/guided-missiles-2528379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1820



Thursday, April 13, 2017

supply shock, egg cycl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supply-shock-war-korea.html

2011년에 태국의 홍수로 인해 발생한 공급 충격의 예를 확인하고, 북폭과 이어지는 전쟁이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를 상상해봤다.



작년 조류독감으로 인해 산란계의 30%가 넘는 2400여만 마리가 한국에서 살처분된 후 벌어지고 있는 상황도 확인해보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chicken-cycle-egg-cycl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blog-post_23.html
도소매 계란 가격 변화




바닥에서 80% 올랐던 계란 가격은 가격조정을 마치고 기간조정을 벗어나 다시 우상향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계란 수입은 약 한달 동안 급격한 계란 가격의 하락을 가져왔으나, 북미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하면서 인위적인 계란, 산란계의 수급 조절 효과는 3월을 끝으로 사라졌다.

산란계가 증가하기 전까지 가격은 기왕에 확인한 단기바닥 아래로 내려오기 어렵다고 본다.
물론 이전의 고점을 넘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30%의 공급감소가 약80-90%의 가격 상승을 hdd에서도 계란에서도 가져왔다.
우연일까? 아닐까?



농가 통계는 16년 4분기까지이고 계란 소비자가격은 17년 1분기까지이다.
살처분에 의한 산란계 숫자의 감소는 아직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분기평균으로 약 50% 이상의 계란 소비자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을 장기추이와 비교해볼 수 있다.

산란계 입식이 화살표처럼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계란가격은 점차 하락해서 장기 우상향 추이수준 (약 110-120)으로 회귀할 것이다.



공급 충격은 비슷하지만, hdd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고, 계란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공급 충격의 효과는 크기와 지속기간에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정부의 정책적인 개입과 가격통제가 계란 가격의 변동에 인위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둘 사이에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지만 공급 충격의 효과는 누구나 알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다.
공급 충격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면 그것을 예상하는 시장의 움직임도 누구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Tuesday, April 11, 2017

supply shock, war, korea



먼저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가 hdd 업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자.

2011년 10월 태국에 홍수가 발생했다.
당시 hdd시장의 30%이상을 차지하던 웨스턴 디지털(wdc) 외 도시바 등의 공장이 잠겼고,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던 시게이트(stx) 등의 hdd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던 일본의 부품 업체들도 잠겼다.

11년 3분기 대비 11년 4분기의 전체 hdd공급은 176 million units에서 120 million units으로 30% 감소했고 12년 2분기까지 전부 회복되었다.

hdd의 가격은 단기간에 100% 폭등했고, 회복된 공급에도 불구하고 홍수 이전으로 하락하는데 1년이 훨씬 넘게 걸렸다. 사양산업의 길을 가던 업체들에게 마지막 햇살이었다고 볼 수 있다.

공장이 잠긴 wdc의 실적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가격 폭등으로 인해 엄청난 이익의 증가가 발생했고, 피해가 미미했던 stx는 글자 그대로 대박을 냈다.

결과적으로 홍수의 피해를 본 회사나 그렇지 않은 회사나 hdd 공급감소의 수혜를 크게 입었고, wdc의 주가도 stx보다 느리고 폭도 적었지만 매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직후 stx 60%, wdc 0%; 1년간 stx 150%, wdc 40%; 2년간 stx 320%, wdc 180%)

폭우는 예측할 수 있으나, 홍수에 의한 산업체인의 마비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홍수에 의한 hdd 공급충격은 공급이 제한된 시장에서 30%의 공급이 갑자기 사라지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공급 충격이 발생하면 완전히 망하는 업체를 제외하고 관련 업체 전체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4/war-korea.html

한국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삼성과 하이닉스의 중국공장을 제외한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증발할 것이고 전쟁 종결후 2-3년 이내에는 회복되기 어렵다.

한국전쟁이 확실시 될 때 이를 이용해 돈을 벌고 싶은 해외 투자자자들이 있다면, 어디에 베팅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을 파는 것이 1위다.
트럼프 당선 전후의 멕시코를 봐도 알 수 있다.

다음은 dram, ssd, flash memory이다.
환금성이 높고 부피가 적으니 사재기가 가능하다.
toshiba는 30조라는 놀라운 베팅을 한 혼하이에게 낸드사업부를 팔지않아도 시간만 허락하면 원전손실을 전부 메꾸고 부활가능할 것이다.
샌디스크를 인수한 wdc는 외력에 의한 대박을 6년만에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
micron도 여러 건의 인수합병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을 한번에 떨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움직임이 보이나?
코스피 조금 하락, 달러원 조금 상승 말고 아직까지 한국에서 벌어질 전쟁을 끌어대야 설명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

미군기지, 미군가족의 동향, 미국 군항의 물류 등에 대한 첩보는 한국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힌트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믿을 수 있는 정보소스가 없으니 한계가 명확하다.



요약
한국기업이 전세계 생산의 75%를 차지하는 dram, 50%를 차지하는 nand의 가격변화, 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쟁이 발생하면 크게 변할 것이다.
toshiba, micron, western digital의 주가에도 시장이 전쟁가능성을 크게 반영할 것이다.
아직 의심할 만한 조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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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관련

http://www.kitguru.net/components/hard-drives/anton-shilov/shipments-of-hard-disk-drives-hit-multi-year-low-in-q1-2015/
hdd 출하량 추이

http://www.extremetech.com/computing/153879-storage-pricewatch-hdds-back-to-pre-flood-prices-ssds-grow-as-gb-holds-steady
hdd 가격 추이

http://financials.morningstar.com/ratios/r.html?t=WDC&region=usa&culture=en-US
wdc 실적 추이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0&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347048000000&chddm=102821&chls=IntervalBasedLine&cmpto=NASDAQ%3ASTX&cmptdms=0&q=NASDAQ%3AWDC&ntsp=1&fct=big&ei=D3PsWMjNCIaV0ATtyZOADQ&hl=en
wdc, stx 주가 추이









삼디오지


3d

전부는 아니지만 다수는 이걸 쓰리디로 읽었을 것이다.
그런데 삼디로 읽고 면박을 당했다고

5g

이것도 일부러 오지로 읽는다면, 차라리 온 국민이 앞장서서 삼차원 오세대로 쓰고 읽어야 할 지 모른다.

왜냐고?
삼디오지가 권력을 잡으면 수하들이 그 앞에서 전부 삼디오지 할 수 밖에 없을텐데 그러면 쓰리디파이브지를 탄압하고 숙청할 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기우라고?
삼디오지 밑에서 쓰리디파이브지할 수 있는 수하가 있을 거라고?
벌써 삼디오지를 지지하는 자들이 인터넷에 줄을 서고 있다.

당파싸움으로 해가 지고 떴다는 예의 나라 조선에서 벌어진 예송논쟁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야말로 적군과 아군을 구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들이 바로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직계 조상이다.
유학자들은 그런 무의미하지만 타협불가능한 문제로 사문난적을 가려내고, 사화를 일으켜 악의 씨를 제거하는 정치의 고수들이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은 오로지 피아를 나누는 상징으로 작용할 뿐이지만 사상과 이념이 담기기 시작하면서 감정을 고양시키는 도구가 된다.
밥그릇이 걸린 일에서는 오히려 타협이 가능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에서는 타협이 불가능해지는 기적이 발생하는 것이다.

몇개월 사이 촛불과 태극기가 존재의 이유와 관계없이 당파성을 드러내는 상징이 되었고, 다른 목적으로 다른 자리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것이 되었다.
그런데 그런 물건들은 그런 목적으로 쓰여도 큰 문제가 없다. 일상생활에서 촛불이나 태극기를 쓸 일이 뭐 그리 많겠나?

그러나 삼디오지가 당파를 드러내는 언어가 되면 한국은 옆나라에서 과거에 벌어진 문화혁명과 비슷한 시대적인 비극을 저강도로 겪게 될 수 있다.
'정치적으로 바르지 못한' 용어를 입에 담는 순간 편이 갈리고 쥐꼬리만한 지식도 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바보가 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장수하는 길이 될 수 있다. 바보를 강요할 수도 있고 스스로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향후에 발생할지도 모를 희극, 혹은 비극을 피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쓰리디 삼디를 금하고, 파이브지 오지도 금하는 것이 좋다.
삼차원 오세대만을 홍길동뿐 아니라 온 국민에게 허하는 것이 그나마 차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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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로 '삼디' 논쟁 끝낸 문재인(종합)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4244326615895136&DCD=A00602&OutLnkChk=Y

War Korea 전쟁







트럼프가 시진핑과 회담을 하는 동안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다음 공격 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구글 트렌드에서 확인해보면 영어로 'war korea'를 검색하는 빈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에 한글로 '전쟁'을 검색하는 빈도는 그만큼 증가하지 않았다.

이것이 전쟁 확률을 반영한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전쟁이 발생한다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사람들이 오히려 전쟁에 둔감하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한국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심각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korean war', '한국전쟁'은 고유명사라서 검색어검색, 주제검색 어떤 방식을 써도  전혀 다른 추이를 보인다.

2004년 이후 'war korea'빈도는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북한과 미국이 강대강의 대치를 지속한다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전쟁가능성을 과장하는 것도, 무시하는 것도, 음모론적으로 3류소설을 써서 퍼뜨리는 것도 피할 일이다.
지금은 한반도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전의 최고수준과는 거리가 있다.
내 기억에 94년은 한반도의 전쟁 위험이 이후 어느 때보다 높았던 시기였다.

http://www.cnbc.com/2017/04/10/pyongyang-fighting-words-as-korean-peninsula-hugely-near-the-tipping-point.html

tipping point에 얼마나 가까운지는 전문가들이 판단할 문제이나, 넘었다는 얘기를 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할 것으로 본다.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각오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남한과 북한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어서 전쟁으로 북한 혹은 북한 정권이 잃을 것이 더 크다고 판단할 수 있고, 북한의 소수가 아니라 다수가 이해관계에 포함되어야 한반도에서 전쟁의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다.
잃을 것이 없다고 믿는(사실이든 아니든) 상대와의 대결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남북한을 제외한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는 평가에 따라 남북한의 피해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으니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

나는 전쟁 전에 한국정부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은 북한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경제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본다. 중국과 미국 두 초강대국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는 것도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지만, 김대중처럼 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이 있던 지도자가 없다면 강대국에 이리저리 휘둘리기 쉽고 실무를 담당하는 외교관들의 역사관, 능력, 헌신 같은 것도 크게 믿을 바가 없다고 본다.

다음 정부의 큰 과제는 정경유착, 국정농단 세력을 제거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인적, 제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것이 촛불에 참여한 국민의 뜻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 한민족의 지속성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다 소용없는 일이다.
이것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 협력 강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삼아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그것은 박근혜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졌던 일 중 최악의 퇴행을 바로 잡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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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4, 2017

car sales 2017040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0/oil-price-vehicle-miels-traveled-car.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oil-car-sales-vehicle-miles-1987.html




기름값 하락으로 인한 미국 자동차업계의 보너스는 끝났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무슨 짓을 해도 미국 가솔린 자동차의 르네상스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증가하는 오토론에 대한 우려도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것이 이번 경기 싸이클에 미국경제를 뒤흔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럼 미국 자동차의 미래는?

죽으나 사나 전기차, 자율주행차에 달려 있다.
테슬라에 텐센트가 투자했다는 뉴스는 상징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준다.
항상 돈이 부족해서, 투자자, 소비자의 돈을 미리 당겨서 연명했던 테슬라도 10여년을 살아남아서 전기차 시대를 열었는데, 여기에 중국 최대기업의 돈세례를 받으면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


전기차의 수익성은?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7-03-24/even-germany-s-post-office-is-building-an-electric-car
http://www.reuters.com/article/us-deutschepost-vans-interlopers-idUSKCN1261RB

도이체 포스트 (Deutsche Post AG)는 배달용 전기차 2500대를 생산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외부에 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전기차로 수익을 낼지, 점유율을 늘릴지는 기업의 능력과 선택에 달려 있다.


재고가 늘고, 인센티브가 늘고, 대출규모가 늘어나고, 이익은 감소하는 상황은 기름값, 환율 변동, 보호무역정책 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 이외 대부분 자동차 회사의 공통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ism pmi, cumulative pmi, korea export 20170404


https://www.instituteforsupplymanagement.org/ismreport/mfgrob.cfm?SSO=1

어떤 응답이 ...
"사업 환경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습니다." (화학 제품)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다." (컴퓨터 및 전자 제품)
"지역 사업이 강하다. 자격을 갖춘 팀원을 채용하는 것이 향상되었다." (금속 제품 제조)
"우리는 폭풍우 주문이 많아서 이번 달에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기타 제조)
"일부 가격 상승을보기 시작했으며, 판매 가격 또한 인상하고 있습니다." (식품, 음료 및 담배 제품)
"사업은 10-15 % 나 올랐다." (기계)
"업계 전망은 현재 비교적 평탄 해 보이며 2017 년의 전망도 평탄 해 보입니다. 고용 시장은이 지역에서 매우 좋았고 인재를 찾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운송 장비)
"전반적으로, 물질적 인플레이션은 이제 분명하게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종이 제품)
"사업은 강력하고 찾고 있습니다." (가구 및 관련 제품)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는 이제 더 풍부 해 보입니다. 주문과 RFQ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금속 광물 제품)

한국수출처럼 미국제조업도 호황이다.



ism pmi지수는 높은 수준. 미국 기준으로도 과열권.

cumulative pmi도 안정적인 상승 유지.
경기 중간에 나타나는 cumulative pmi의 바닥에서 침체까지의 간격은 짧으면 2년 길면 4년.



pmi는 장기적으로 한국수출과 동행.
그러나 12년 이후 벌어진 수출과의 갭은 좁혀지지 않고 있음.



최근 몇년만 확대해보면 더할나위 없이 잘 부합하는 모양.
갭을 좁히지 않더라도 현재의 수출 수준이 유지되면 수출증가율도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
갭을 좁히는 기적이 발생하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

정치적 혼란으로 위축이 심화된 내수를 새 정권이 무슨 짓을 해도 더 망치기 어려운 상황.
경기는 1분기 이후 악화되기 어려울 듯.

불신지옥에서는 불신자가 정상.
개선될 숫자를 국민이 믿게하는 것은 정치의 문제.



Monday, April 3, 2017

korea export 2017040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2/korea-export-20170201.html

3월 수출은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다.
한국은행은 조만간 수출전망치와 경제성장전망치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수출이 빠르게 증가해서 올해말 늦으면 내년 초까지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3월 수출은 이미 전고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수출과 주가지수, 주가지수와 원달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수출이 전고점을 넘는다면 주가지수도 원화가치도 그렇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몇가지 고려 사항.

1) 수출 증가율,수입 증가율이 과거 경기호조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점과는 거리가 있다.
2) 수출 증가율보다 수입 증가율이 높다.
3) 무역수지, 경상수지의 감소 추세가 유지될 수 있다.
4) 소비증가, 투자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5) 원화강세는 세계경기회복의 결과이고, 트럼프와 크게 상관없다.
6) 무역액 회복에서 물가의 역할이 감소하면서 수출물량, 수입물량의 증가가 중요해질 것이다.
7) 물량이 증가하는 분야는 빈 창고를 채우는 수준을 넘어서 호황에 대비하고 있거나, 호황이 이미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상수지흑자가 증가한다는 소리를 5년동안 귀에 못이 박이게 들은 것 같다.
거기에 과거 일본에서처럼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인 소비감소와 수입감소도 기여한다고 한다.
그러나 전세계 경기불황을 함께 겪을 때에도 적자가 나는 나라가 더 많고, 인구구조의 고령화는 일부 후진국을 제외하면 전세계 공통의 문제이다.

한국의 무역수지가 장기적인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수출입과 반비례한다.
향후 몇년간 수출입이 증가한다면, 이 기간 무역수지가 증가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흑자를 유지하는 한 원화강세압력을 나타낸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거기에 해외투자자금의 유입도 꾸준하다면 민간이나 정부가 그만큼의 달러를 퍼내야 원화는 현상유지를 할 수 있다.



요약

3월 수출 서프라이즈.
수출과 주가지수는 초장기 동행.
주가지수와 외국인 한국시장 매수는 중단기 동행.
주가지수와 환율은 대칭.


Friday, March 31, 2017

19대 대통령


대통령 선거는 최악이 아닌 선택을 하면 충분한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가 최악의 선택을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온 국민이 목도하고 있다.
그렇게 뽑힌 최악의 대통령은 특별한 선물을 남겨놓고 갔다.

19대 선거에는 최악의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여당이 사라져서 어떤 선택을 해도 정권교체는 필연적이다.
단일화라는 정치공학이 작동할 여지가 감소하면서 국민들은 정치권 내부의 야합, 담합이 아니라 지지율로 후보자를 좁혀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최근까지 대선시장을 지배하던 대세론은 각 당의 경선이 끝나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반기문의 표는 황교안과 안희정에게 반반씩 넘어갔다.
황교안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동안 안희정은 세를 불렸고 결과적으로 황교안의 발목을 잡았다.
황교안의 표는 홍준표와 김진태에게 남았으나, 일부는 다시 안희정에게 넘어갔다.
안희정은 튀는 언동으로 보수의 마음을 잡았으나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안철수에게 표를 넘겨주고 있다.

같은 기간 문재인, 이재명의 지지는 일정한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문재인+이재명)의 지지율이 45%를 넘나드는 동안, (안철수+안희정+손학규)의 지지율은 30% 초반을 유지했다.
현재 15%수준인 보수의 지지율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골수 박근혜 지지자들만 남기고 떠난다면 조만간 10% 이내로 감소할 것이다.
이 표가 안철수, 국민의당으로 넘어가서 오차의 범위 이내로 차이가 감소하는 순간, 본격적인 대선이 시작될 것이다.


그럴려면 민주당지지자들이 감소해야 하고, 국민의당지지자들이 증가해야 한다.
가능할까?



안희정을 따라 증가한 민주당 지지자는 골수가 아니다.
안희정이 탈락한 후 문재인을 지지한다면 원래지지자에 해당하는 5%가 남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더 감소할 것이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민주당에 남아 문재인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지지율 40%, 문재인지지율 45%가 현재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숫자이다.





안철수 지지율, 국민의당 지지율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단기간에 안희정의 지지표를 흡수해서 30% 수준에 도달하면 양박 혹은 골박을 제외한 보수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증가한다.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나오면 문재인 대세론은 사그라들게 된다.


반기문, 황교안의 불출마 이후 국민이 지지자를 갈아타는 시간이 2-3주 걸렸다.
각 당의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길어도 3주 후에는 상황이 정리될 것이다.

위의 예상대로 대선이 진행되면 문재인은 마지막 순간에 심상정의 지지를 호소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승리를 확정지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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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의 자료는 1월 이후 리얼미터의 자료를 선관위에서 받은 것이다. 다른 조사기관의 자료들까지 비교하면 좋겠으나, 추세를 보는 것은 한 회사의 것으로 충분하다.

http://www.nesdc.go.kr/portal/main.do
조사기관명은 리얼미터, 조사의뢰자는 MBN, 매일경제.







Thursday, March 23, 2017

국제수지, 외환보유액, 환율 2017032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g2-dollar-yuan-ppi-cpi.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usdkrw-cpi-20161213.html

환율를 예측하려면 물가를 예측해야 한다.
금리나 성장은 다음 문제이거나 혹은 좀 다른 문제이다.

환율의 과거를 설명하려면 국제수지와 외환보유액을 먼저 봐야한다.
그래서 다시 본다.


12개월 누적 국제 수지이다.

경상수지는 12년 이후 흑자가 매우 커졌고 최근 고점을 확인 중이다.
수출과 무역수지는 아래 그림.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korea-export-20170103.html


자본금융계정은 경상수지와 대칭이고 아래방향이 유출이다.
준비자산증감도 금융계정에 포함되는 것이고 아래가 유출이지만,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는 것이다.
자본금융계정에서 준비자산을 제외한 것이 민간의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표시한다.




90년 초반 이후 누적치.

경상수지와 자본금융계정은 대칭이다.
준비자산을 제외한 자본금융계정은 11년 고점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중이다.

98년 외화위기 이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은 경상수지로 달러가 들어오고, 자본금융계정으로도 달러가 들어오기 때문에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14년 이후 외환보유액은 일정한 수준을 넘지 않고 있다.
크게 보아 경상수지와 자본금융수지의 균형이 도달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이용해서 환율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전형적인 스무딩조작을 하고 있다.





2011년까지의 누적치를 보면 16년 말 누적경상수지의 1/4에 불과해서 확대하지 않으면 세부적인 변화를 확인하기 불편하다.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배하던 5년동안 차원이 다른 수준의 무역수지, 경상수지를 달성했다.
해외부채보다 해외자산의 규모가 커졌고, 자본을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2차산업, 제조업 수출 중심의 국가에서 어느새 3차, 4차산업의 수출과 투자가 진행중인 나라가 되었다.

환율수준, 국가간의 투자 장벽들, 타이밍을 맞추려는 노력 등과 상관없이 연기금, 외환보유액, 개별기업, 개인 등 어떠한 투자 주체들도 해외투자를 고려하는 세상이 되었다.

쌓인 자본이 해외보다 한국에 투자되는 것이 유리하다면 위의 그림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런 조건이 갖추어지기 어렵다. 단기간에 변곡점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외에 표시한 세가지 외환보유액 중 준비자산누적액은 외환보유액 평가액의 증감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정부의 시장 개입을 판단하기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R3는 오차와 누락을 포함하는 것이라서 외환시장에 대한 보고되지 않는 영향을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어떤 것을 보든 대세에는 차이가 없다.
14년을 전후로 외환보유액의 상승추세가 둔화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약 20년 가까이 외환보유액의 증가추세가 존재했다.
그래서 외환보유액에서 5년 평균값을 빼주어야 환율과 관련시킬수 있었다.

그렇게 2014년까지 유지된 관계에 지금은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2년은 그저 환율과 외환보유액을 비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정부는 피동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달러를 팔고 환율이 내리면 달러를 사서 환율이 급변하지 않게, 혹은 일정한 범위를 유지하게 조절하고 있다.
원화 약세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환보유액을 늘리면서 달러를 사고 원화를 파는 일은 없다.
2004년 전후에 투드러지는 전형적인 환율 조작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준비자산증감액을 누적하고 1년 평균을 빼면 11년 이후 약 6년간 환율과의 관련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 장기추세가 아니라 단기적인 환율의 변동에 관한 한 변함없이 정부가 가장 큰 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추세를 만드는 것은 무역수지, 경상수지를 만드는 큰 수출기업, 수입기업이다.
환율이 기업들의 실적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11년까지이고 이후에 벌어진 상황은 기업들 자체의 경쟁력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나 또 한번의 큰 침체를 넘기면 더 확실해질 것이다.


이상에서 외환보유액, 국제수지가 환율의 과거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만약 미국의 물가가 한국보다 더 빨리 오르고, 미국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한국의 내수가 여전히 정치에 갖혀있고, 수출기업들은 트럼프, 시진핑의 압박에도 꺾이지 않는다면 환율의 미래는 초딩도 예측할 수 있다. 조건이 달라지면 더 어렵겠지만 한국의 기준금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자체로 중요한 변수가 아니다.


그래도 금리차와 환율이 궁금하다면?

04년에 벌어진 일 - 금리차, 외환보유고, 환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04.html

환율3 - 금리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3.html

아직 달라진 것은 없다.
그러나 14년 이후 금리차와 환율뿐 아니라 다른 어떤 것도 환율과의 관계가 이전과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여러 곳에서 드러나고 있으니 자신있게 결론을 내리지는 말라.






Monday, March 20, 2017

돈과 돈이 도는 속도 m2 and m2v 20170320


GDP = M * V = M1 * M1V = M2 * M2V
GDP' = M' + V' + M'V' =~ M' + V'

경기가 회복 중일 때 GDP(명목)가 증가하고 돈이 많이 풀리고(M2 증가), 풀린 돈이 빨리 돌기도 한다(M2V 증가).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에는 속도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여러 얘기들이 나오지만 강호를 평정하는 이론은 없는 모양이다.
가장 무서운 설명 중에 하나는 대공황이후 2차대전 직전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만약 지하실을 뚫고 내려간 v가 회복된다면 근심거리가 하나 사라지는 것이다.




m'과 v'는 오랫동안 대칭이다.
주간 m'가 내려가고 있는 것을 보면 분기별 v'의 상승이 강화될 것이 명확하다.
1-2년 내에 v가 상승전환하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갈 지는 모르지만, 지켜볼 만 하다.




Saturday, March 18, 2017

고압경제 + 대칭적물가목표 CPI vs federal rate 20170318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물가 2%가 목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작년에 고압경제라는 말이 추가된 후 이번에 대칭적 물가목표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달라질 것이 있나?
전혀 없다. 물가를 일정 범위에서 유지하겠다는 정책을 확인한 것 뿐이다.


물가목표가 2%라고 하는 것은 목표일 뿐이고 최선의 상황에서도 물가는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범위에서 움직인다.

방의 온도를 조절하는 경우에도 그렇고 어항의 온도를 유지하는 경우에도 그러하다.
측정이 정확하고 히터와 쿨러의 성능이 좋으면 온도는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성능이 나쁘면 넓은 범위에서 움직인다.
만약 히터와 쿨러 중 하나 밖에 없다면 온도는 대칭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비대칭적으로 움직이기 쉽다. 또한 원하는 범위에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게 된다.

또 물가의 상한선을 3%라고 정해놓고 정책수단을 사용하는 것과 물가의 목표를 2%로 놓고 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실제 상황에서 전혀 다를 수 있다. 상한선을 정해놓고 움직이면 역시 비대칭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내 온도를 올리고 싶지만, 모든 문, 창문이 열려있는 상황에서는 히터를 풀 가동해도 효과는 제한적이거나 없다. 대부분의 문이 닫혔고,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지나간 것으로 보여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온도가 실제로 올라가는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면 히터를 낮추어야 하지만 얼마나 낮출 것인가?는 과거의 경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연준이 금리조작 이외에 통화량과 물가에 영향을 주는 다른 수단을 가지고 있는지, 수단들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목표가 통화량인지 물가인지, 목표가 값인지, 범위인지, 상한선인지, 하한선인지,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인지에 따라서 실제로는 매우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

기준금리는 시장을 움직이는 강력한 도구였으나 금융위기 이후 풀가동을 유지했기 때문에 상수였고 오랫동안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대신 QE를 통해 높은 자산을 쌓았고, 통화를 직접 공급했다.
지금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경기회복, 물가상승에 대응하고 있지만, 연준이 원하면 자산매각을 통해 매우 강력하고 빠르게 경제를 얼어붙게 할 수 있다.

금융위기에 적극 대응하면서 연준은 과거보다 더 강해졌다.
더 강한 연준은 그 힘을 더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




core cpi, core pce deflator, gdp deflator, federal rate


94년 이후 미국의 핵심물가는 1-3% 범위에서 움직였다.
물가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기준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내려가고, 물가가 내려가면 기준금리를 내렸다.
그래서 물가 대칭적으로 움직였나?
그렇다면 이미 20년 동안 대칭적 물가목표 2%를 달성한 것이다.

금융위기 이전 기준금리는 평균적으로 물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무슨 뜻인가?

물가를 누르고 눌러서 2%라는 것이고, 눈으로 보이는 핵심물가 이외에 더 강력한 물가상승 요인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매우 높게 기준금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물가를 2% 수준에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슨 요인이 금리를 높게 유지하게 만들었을까?
기름 식품 등의 비핵심물가, 부동산주식등의 자산가격, 높은 실질 성장률...


요약하면 지난 20년간 대칭적인 물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금리는 비대칭적으로 움직였다.




전체 물가와 핵심 물가를 비교해보면 전체 물가의 변동이 당연히 더 크다.
연준이 core pce deflator를 중요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headline cpi가 높아지면 연준이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2004년에 시작된 금리상승은 2년 지속되었다.
그럼에도 물가는 저 높은 곳까지 다녀왔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만 2%에 도달한 물가가 높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처음 금리를 올리고 1년 이상 관찰한 결과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늦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싸이클 후반에 급격한 침체를 겪지 않으려면 연준이 가진 강력한 힘의 사용을 최대한 미루고 가능하면 느리게 자산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다.

급격한 물가상승, 급격한 금리상승은 연준이든 트럼프정부든 원하는 바가 아니다.
하드 랜딩으로 많은 신흥국이 죽어나가면 미국도 어려워진다.




길게 봐도 1950년대가 끝이다.
여기에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물가와 기준금리가 나타난다.
기준금리가 싸이클 마지막에 3%가 될지, 4%가 될지 알 수 없으나 현재 점도표에 보이는 3%는 물가가 내려가면서 낮아진 것이고, 물가가 올라가면 올라가게 될 것이다.


50, 60년대와 비교해도 90년대 이후와 비교해도 끝에 표시한 기준금리 전망이 특별히 가파른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진행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준비는 필요하다.
개인도 그렇지만, 한국 경제 전체가 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