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7일 목요일

한국의 현재, 중국의 미래 - 사망자 20220407


한국에서 하루 약 330명 대의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초과 사망자 추정치는 3주째 600명 전후에 달한다. (619-573-573)

판데믹 사망자로 보고되는 수치보다 하루 250명이 더 죽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사망자 수치에 괴리가 존재하는지 비교해보자.

아시아권의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북미 유럽의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https://ourworldindata.org/explorers/coronavirus-data-explorer?zoomToSelection=true&time=2022-04-03&facet=none&uniformYAxis=0&pickerSort=asc&pickerMetric=location&Metric=Confirmed+deaths&Interval=Cumulative&Relative+to+Population=true&Color+by+test+positivity=false&country=KOR~USA~GBR~HKG~DEU~ITA~JPN~CAN~ESP~TWN~SGP


인구 백만명당 누적 사망자를 표시한 것이다.

최근 의료 붕괴 현상이 나타났던 홍콩이 1000명대로 높지만, 나머지 아시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사망자가 적게 나왔다.

여전히 봉쇄를 강하게 하고 있는 대만은 더 적고, 중국은 2년전 우한의 확진자 몇만명이 발생한 이후 대량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망자에 대한 보고는 믿을 수 없다.




https://ourworldindata.org/explorers/coronavirus-data-explorer?zoomToSelection=true&time=latest&uniformYAxis=0&pickerSort=asc&pickerMetric=location&Metric=Excess+mortality+%28estimates%29&Interval=Cumulative&Relative+to+Population=true&Color+by+test+positivity=false&country=KOR~GBR~HKG~USA~DEU~ITA~JPN~CAN~ESP~TWN~SGP


특별한 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초과 사망자는 판데믹 사망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만의 음수는 높은 강도의 방역 활동이 사망자를 줄이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고, 한국, 일본, 싱가폴, 홍콩 모두에서 델타, 오미크론의 유행 이전까지는 비슷하게 초과사망자는 음수였다.





4월 3일 기준으로 보고된 사망자와 초과 사망자를 비교했다.
노랑색, 주황색은 보고된 사망자보다 초과 사망자가 심하게 큰 나라를 표시한 것이다.


방역이 뚫리지 않은 대만은 별도로 놓으면, 한국, 일본의 사망자는 조작의 냄새가 심하게 난다.
최근 몇개월간 두 나라에서 의료붕괴에 해당하는 현상이 심각하게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다.
한국에서 몇 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이후 대응조치가 있었고, 최근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결국 한국, 일본에서 상당수의 전염병 사망자가 지병, 노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 것이다.

미국, 이탈리아는 판데믹 초기에 의료붕괴 상황이 발생했고 사망자의 사인을 판별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5천만명 기준으로 25000명의 초과사망자가 발생했고, 보고된 사망자보다 8000명 많은 것이다. 오미크론 사망자가 주로 발생한 2월 이후만 따로 비교해도 보고된 11000명보다 8000명 많은 19000명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초과 사망자를 판데믹 사망자로 보면 오미크론 사망자에 대한 최초의 추정 10000명-40000명의 중간에 해당하고 이후 누적될 사망자를 고려하면 상단 40000명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

이상은 한국의 상황에 대한 것이고 한국에서 오미크론이 유행하기 시작한 1월의 예측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한국, 홍콩, 일본, 미국, 영국에서 확인된 수치들을 중국에 적용하면 어느 정도의 확진자와 사망자를 전망할 수 있을까?

중국 인구 14.4억에 확진자 10%-30% .
약 1억-4억의 확진자 발생할 것으로 보면 하루 1-2만명이 발생하는 현재의 상황은 아직 시작도 안 한 것이다. 하루 수백만에서 천만 이상의 고점이 가능하다.
봉쇄는 확산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상해와 같은 강한 봉쇄가 지속된다면 6개월-1년의 시간이 지나야 전 지역에서 저정도의 누적 확진률을 보게 될 것이다.

치명률 0.2%-0.5%.
확진자를 2억명으로 보면 40만에서 100만.
미국의 2년간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이니 비슷한 수준이지만, 3배의 인구, 의료 체계, 백신의 효율, 접종률 등을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다.
100만명으로 막는다면 한국, 미국과 비교해도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요약

어느 나라도 피해가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