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gdp 3.6% yoy 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갈까





3q gdp 속보가 나왔다.
전분기비 1.4%, 전년비 3.6%이다.
얼마나 높은 것인지 그림을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왜 한국은행장이 기왕에 나온 숫자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할 때 구케으원들은 들을 생각은 안하고 멍멍거리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왜 여기저기 anal들은 나올 숫자를 생각해보지도 않고 금리 인상이 시기상조라고 꼰대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속보는 속보일 뿐이니 무효라거나,
수출, 투자 증가에 의존한 성장은 낙수효과 제로니 무효라거나,
소비 증가가 미달이니 무효라거나,
내 월급이 증가하지 않았으니 무효라거나,
부동산가격만 올랐으니 무효라거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올랐으니 무효라거나,
4분기에 내려갈 예정이니 무효라거나,
한국은행장 임기가 6개월밖에 안 남았으니 무효라거나,

여러가지 의미없다고 주장할 근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이런 근거로 금리인상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는 구케으원, anal이 있다면 그냥 ***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아래와 같은 이유로 금리인상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다르다.

18년까지는 이명박근혜 까기와 부동산가계부채문제로
19년까지는 최저임금, 건보개혁, 대입개혁, 정규직개혁 뒤치닥거리로
20년까지는 경기후반 물가상승, 정책부작용, 낙하산 부작용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나면
21년부터 레임덕, 대선, 혹시나 모를 개헌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다시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가 올 것이고 지금 올려봐야 소용없다는 심모원려때문에 그런 멍멍소리를 하는 구케으원, anal이 있다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다시 볼 필요가 있다.

다음 정권에서 그런 자를 중용해야 한다.
적어도 국민들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물가는 2%를 넘고, gdp는 3%를 넘고, 한국의 자산가격은 사상최고치를 넘고 있다.

초강력 수출뽕 2017100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01.html

물가나 자산가격보다 gdp의 상승을 예상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부채 잡상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blog-post_25.html

이 정권이 성장에 기여한 것은 없어도 실질gdp가 증가하면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CPI, M2, V2 - 무엇이 물가를 결정할까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cpi-m2-v2.html

이 정권이 물가인상을 바라는지 몰라도 물가가 오르면 명목gdp가 상승하기 때문에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3년째 증가하고 있는 V2 증가율에 이 정권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대인플레이션, 물가, 금리, 실질금리 2017102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20171024.html
18년 물가 상승률은 안전하게 2.5%로 놓는다.
18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안전하게 3%로 놓는다.
3년물금리는 안전하게 3.5%로 놓는다.
기준금리와 3년물 금리는 얼마나 차이나면 될까? 0.5%? 1%?
이것도 안전하게 1%로 놓으면 기준금리는 내년에 2.5%.
현재 기준금리는1.25%.
다섯번 올릴 폭이 남아있다.

보수적으로 계산한 것이라서, 18년 경제상황은 더한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물가와 자산가격이 올라야 이 정권이 원하는 (소득주도)성장, 공정한 분배, 부채위험해소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정권은 모르거나, 모르는 척 한다.
한은의 금리인상신호에 지*하는 구케으원, anal들이 몇년간의 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아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알고도 그런다면 지금 상황에도 저금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인가? 병자들.
모르고 그런다면 그런 자들이 어떻게 그런 위치에 있는가? 바보들.



요약

박근혜정권에서 정당한 이유로 낮게 유지한 금리를 문재인정권에서 정당한 이유로 올릴 때가 되었다.




첨언

정권교체기의 불안정성때문에 금리인상이 늦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정권이 수출, 투자에 의한 성장을 노골적으로 제한하면서 소비증가를 뒷받침할 소득증가를 원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정부지출, 정부고용을 늘리면서 비효율적이고 비대한 정부가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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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한국은행 3% 전망에 반기들었다 망신살만 뻗친 한경연
http://news1.kr/articles/?3135314

전망치가 낮을 수록 머리가 굳었거나, 똥고집을 부리는 집단으로 봐야.
oecd, kdi  2.6%, 현대경제연구원 2.7%, lg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