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8, 2013

트위터 32조. 라인은?



트위터 주가가 45달러가 넘는다.
주식수는 554.7 million이고, 시가 총액은 250억 달러이다.
그런데 옵션 등을 다 합치면 694.8  million이고 시가총액은 310억 달러가 넘는다.
트위터의 시총이 현재는 25조, 잠재적으로 32조라는 것이다.

상장 전에 트위터는 10조-15조 범위가 적당하고 20조면 거품이라고 생각했다.
라인은 최소한 트위터의 가치보다는 훨씬 크다고 봤다.
장기적으로 가입자, 매출의 성장에 따라 페이스북 정도와 비교될 수도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트위터 <<< 라인 < 페이스북

라인에 한국 포털을 더하면 네이버의 가치는 단기적으로 대략 (트위터*2)이거나 (트위터+8조)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트위터의 주가를 보니, 미국 사람들이 지금 거품을 겁내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럴 때 라인을 미국에 상장하면 네이버가 지난 10년 동안에 번 돈을 주식장사로 한 번에 벌 수 있다.
올해 라인의 마케팅을 위해 2-3천억은 쓸 모양이다.
앞으로 10년 이상 쓸 비용을 한 번에 마련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알리바바가 미국에 상장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전후라면 시기도 적당하다.
네이버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거품에 목마른 미국인들에게 트위터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라인이 얼마이든 트위터보다는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다.

이런 시장에서는 계산이 무의미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