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big 4 vs samsung







나스닥의 슈퍼 금요일을 만든 회사 4개(google, MS, amazon, intel)의 실적과 삼성전자의 실적을 비교해봤다.
환율은 1130원을 적용했다.

회사별로 비교하는 것보다는 미국기업 합계와 삼성을 비교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듯하다.

현실과 기대의 괴리가 어느 쪽으로 좁혀질지 보자.




삼성전자 내부거래 internal transactions of samsung electronics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internal-transactions-of-samsu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3q2017-naver-google-amazon-baidu.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korea-trade-vs-kospi-market-cap.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kospi-m1.html

10년 수익률 비교. 한국, 대만, 일본, 독일, 미국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10.html




기름값과 투자 oil price vs CapEx vs OCF - eia


외국의 드릴링업체들, 한국의 제조업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blog-post_28.html


전세계 기름가스회사의 영업현금흐름과 자본투자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eia에서 확인했다.
아래는 9월 자료이고 전세계 메이저오일회사를 포함한다.
복잡하지 않으니 클릭해서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다.

https://www.eia.gov/finance/review/pdf/financial_q22017.pdf



분기별 브렌트유가, ocf, capex이다.
계절성이 보이지만 기름값과 ocf와 capex가 동행한다.

14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16년 1분기를 저점으로 바닥을 반등하고 있다.
capex는 바닥확인이 불분명해보이지만 전년동월비로 보면 17년 2분기를 기점으로 양전환했다.




ttm(4분기 합계)으로 과거 1년간의 수치를 연속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2016년 말부터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그러나 투자는 바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고, 전성기 투자금액의 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http://www.ogj.com/articles/print/volume-115/issue-3/special-report-capital-spending-update/north-american-upstream-spending-to-soar-in-2017.html

17년 3월 기사에 일부 석유기업들의 17년 capex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지만 현실화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US oil majors lose money on home oil and gas production
https://www.ft.com/content/c43b55c4-bb2d-11e7-8c12-5661783e5589

최근까지 엑손과 세브런이 미국 셰일지역에서도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기름의 가격탄력성 rig count oil price 2017101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rig-count-oil-price-201710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rig-count-oil-price-dollar-20170123.html

작은 독립석유회사들의 원가가 현재 유가 50불 전후보다 낮아서 돈벌이가 되고 그래서 작년 중반부터 rig이 늘어났지만 일부에서 그런 것이고 셰일가스/타이거오일의 평균 bep는 여전히 50불 전후라는 것이다.


http://www.naturalgasintel.com/articles/106468-global-onshore-ofs-capex-seen-surpassing-offshore-spend-by-2017

그림에 offshore 투자에 대한 전망치가 나온다.
기름값상승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고 이익이 나지 않으면 투자를 늘릴 수 없다.
원가가 70불, 80불이상이라는 심해유전개발은 진행중인 프로젝트라도 멈추는 것이 정상이다.
당연히 장기적으로 offshore capex는 감소할 수밖에 없다.
onshore capex가 늘더라도 그렇다는 것이다.


이게 언제 바뀔 것인가?
기름값을 누가 아나?
또 지금 기름값이 달러약세와 함께 하던 80년대말 같을지 달러강세와 함께하던 지난 20년 같을지 또 누가 아나?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기름이 다른 원자재보다 '상대적으로' 싸다는 것 뿐이다.

만약 관련 투자를 고려한다면 한국의 조선해양플랜트업체가 아니라 기름 자체(30%)나 오일메이저(50%) 혹은 쪽/대박가능성이 있는 드릴링업체(500%)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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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업이익이 설비가동률에 선행한다 profit, capacity utilization 2016121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profit-capacity-utilization-20161216.html

이것은 미국


한국도 기업이익이 설비가동률에 선행한다 korea, profit, capacity utilization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korea-profit-capacity-utilization.html

이것은 한국


투자를 해야 이익이든 손해든 발생하지만, 지속되는 경제, 지속되는 기업에서는 경기회복 초반 이익이 나야 투자가 증가한다. 부채로 투자를 늘리는 것은 경기 후반부터 침체 초입까지 활황국면에서 금리가 높은 시기에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