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6일 수요일

korea semi export vs samsung, hynix revenue 20190306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3/korea-export-20190302-thrilling.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hynix-inventory-cycle-2018q4.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samsung-vs-korea-semi-export-20190110.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2/micron-vs-korea-semi-export-20181219.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09/micron-cy-q3-2018-guidance-history.html

한국의 반도체 수출 실적의 악화가 진행 중이다.
마이크론의 하향 가이던스가 최초로 나왔던 것이 2018년 9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점이었다.
마이크론의 1분기 가이던스는 경악스러운 수준이었지만, 한국의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그 수준보다 몇십% 아래로 이미 내려갔다.
당연히 마이크론의 1분기 실적도 회사의 가이던스나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시장이 미리 다 반영했으니 과거지사일까?





3월 메모리 반도체 수출을 2월과 같다고 놓고 1분기 수출을 추산한 것이다.
1월, 2월은 계절적 저점일 경우가 많으니 조금 높을 수 있지만, 크게 차이나기는 어렵다.
메모리 수출과 삼전, 하이닉스의 매출을 비교하면 18년 4분기에 큰 차이를 제외하면 매우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

수출과 비교해서 1분기 삼전의 메모리 매출을 11조, 하이닉스의 매출을 6조로 짜게 놓았다.
매출이 갑자기 수출보다 더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더 나오면 다행이라고 보면 된다.




삼전, 하이닉스의 매출 추정치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이다.
마이크론의 가이던스보다 실제 매출이 20% 덜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이코노미스트들이 한국의 19년 수출을 높게 보고, 관련된 기업의 투자를 높게 보고, 결과적으로 한국의 gdp성장률을 높게 보는 것이나, 업종 애널들이 삼전, 하이닉스의 매출을 반년 동안이나 터무니없이 높게 보고 있던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최근에 와서야 여러 보고서와 기사들에 현실의 데이타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늦은 것 같기도 하고, 항상 그러니 딱 맞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