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3, 2013

부천의 봄


동네에서 최초의 별꽃을 확인한 것은 3월 9일이었다.
오늘은 눈을 뜬 사람이면 누구라도 봄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자그마치 3주 이상이 걸린 것이다.

3주 동안 따뜻한 날은 며칠 없었고, 실제로 한낮에 영하를 기록한 경우도 여러날이었다.
해마다 오는 봄이라고 쉽게 오는 법이 없다.
생각해보면 봄은 항상 그렇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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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래, 할미꽃, 삼색제비꽃, 홍매화, 히야신스, 목련, 무스카리, 긴병꽃풀, 제비꽃
http://www.flickr.com/photos/wonillim/





















































DDD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lumia-820-and-3-d-printing.html


어제밤에 다우, S&P500이 전고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3D 시스템즈를 매수했다.
투기라고 할 수도 있고, 그냥 복권을 샀다고 할 수도 있다.

PER 70이면 가격으로 볼 때 거품이 많이 끼어 있다.
상장된 3d 프린팅 업체들(SSYS, DDD, xone...)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향후 몇년 내에 전체 업계가 달성가능한 매출액을 넘어선다고 한다.
많은 업체들이 인수합병을 끊임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재무재표의 투명성도 의심이 된다.

현재 가장 각광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 makerbot은 아직 상장되어 있지 않다.
3d 프린팅이 대중화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해도, 어떤 기업이 정말 수혜를 입을지 알 수 없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건축, 의류, 식품, 바이오, 우주항공 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도 있고, 재료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
또 3d 프린팅 커뮤니티나, 관련된 3d 스캐닝 업체,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

반대로 그냥 일시적인 붐에 불과하거나 불법 무기만 증가시키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산업의 시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숟가락만 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