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8, 2014

dark history of daewoo



대우건설 -> 금호
대우전자 -> 동부
대우종합기계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
대우자동차 -> GM
대우조선해양 ->(한화)

대우인터내셔널 -> 포스코

대우증권 -> 산업은행



[단독]포스코, 대우인터 매각…'구조재편안' 나왔다 EBN [섹션없음] 2014.04.28 오후 3:40

포스코가 1조에 가까운 손실을 확정하고 대우인터를 매각할지 모른다고 한다.


워런 버핏 "포스코의 대우조선 인수 반대" 이투데이 [경제] 2010.03.24 오후 4:05
"나아가 '포스코의 대우인터와 대우조선의 동시 인수설'이 나올만큼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왔다."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반대하는 것이 정상적이었다.
저 일을 추진한 정준양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까지 인수하지 않은 것이 천우신조일까?




대우 그룹이 해제된 후 관계사들을 인수했던 주체들은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대한통운을 무리하게 인수한 후 내분이 발생해서 박삼구, 박찬구 형제간의 불화로 그룹이 갈라졌고,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금융위기 후 경기 회복이 중국 중심으로 빨리 진행되지 않았으면 그룹이 그야말로 공중분해될 수도 있었다.

대우전자는 조각조각 나뉜 후 전체도 아닌 가전 일부가 동부 그룹에 인수되었다.
금융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채권단의 선처에 의지해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고 동부하이텍이 넘어가면 다른 주인을 만나거나 사라져야 하는 처지일 것이다.

대우종합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로 두산 그룹에 편입된 후 승승장구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밥캣을 사상최대의 거품가격에 인수한 후 시작된 금융위기로 몇년째 부채에 짓눌려 있다. 덕분에 그룹 전체이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좋아질 것이라는 얘기를 너무 오래 듣고 있는데, 일본 기업들, 미국기업들은 벌써 좋아졌다.

대우자동차는 GM에 인수된 후 금융위기 시에 파산했던 GM이 소형차의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토사구팽의 신세가 될지 모른다. 그런데 GM은 아무리 미국 정부가 밀어준다고 해도,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를 만들수 있을까? new GM은 old GM의 과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다 new new GM은 new GM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을 거의 인수했었던 한화가 죽다 살았다.
언젠가는 주인을 찾게 될 것이다.
대우 계열사 징크스가 그저 우연이 아니라면 인수하는 회사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대우증권.
산업은행이 민영화되었다면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최근의 증권업계 변화에서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믿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