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30, 2013

interbrand ranking





source:
http://www.interbrand.com/en/best-global-brands/2013/BGB-Interactive-Charts.aspx

애플, 구글, 삼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애플은 정점 근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글이 과거의 코카콜라 지위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노키아처럼 순위가 낮아진 회사들은 보이지 않는다.


Tuesday, September 24, 2013

comparison of SNS user growth - 20130924

comparison of SNS user growth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omparison-of-sns-user-growth.html


숫자 세 개를 업데이트.
wechat 5억. 9월 추정
twitter 2.5억. 9월 추정
line 2.5억. 9월 공식



ipo를 앞둔 twitter의 성장속도는 fb, line, wechat과 여전히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증가하고 있다.
최근 카톡의 가입자수는 발표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facebook, tencent, line의 증가속도는 2억/연 이상으로 유지된다.
facebook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미 3-4년 전부터 MAU의 증가속도가 둔화되어 6-7억, 7-8억, 10억 등에서 포화될 것이라는 전망들을 했지만, 계속 틀려왔다. 시장의 규모가 확장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linkedin과 초기의 성장속도를 비교해보면 저절로 드러난다.




라인과 위챗의 성장을 페이스북과 비교했다.
위챗은 초기와 달리 facebook의 증가곡선에 수렴하고 있다.
라인은 아직 초기국면에 있고 facebook의 초기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선의 상황에서 라인의 가입자 증가율(yoy)은 1년 후에 위챗, 페이스북에 수렴하면서 감소할 것이다. 현재 타겟 시장의 크기는 페이스북이 크다고 할 수 있으나, 위챗의 중국+, 라인의 아시아+도 10억 이상은 된다고 할 수 있다. 최선이 아닌 경우에 어떤 일이 가능한지는 카톡에서처럼 급격한 가입자수 증가율의 감소로 확인할 수 있다.





동양과 셀트리온에 공통점이 있다고...


동양과 셀트리온 공통점 셋
1. 창립이후 최대 위기
2. 우회상장
3. 자원개발 투자 실패


둘 사이에 공통점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것을 지적한 기사가 있다.

동양이 오리온의 지원을 받거나, 자산 매각을 해서 당장 문제가 되는 cp를 해결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 아직은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셀트리온도 내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무슨 결과가 나올지 알기 어렵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금감원과 전쟁 나섰다
“주가조작 혐의 입증 안됐는데 미리 공개해 피해 입었다”… 게시판에 원성 빗발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94808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이지만, 대주주, 소액주주 공히 피해의식이 상당하고 잠재적인 파장이 크기 때문에 셀트리온 주주에게 불리한 결론이 나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셀트리온과 관련된 의혹은 그것이 공매도 세력에 대한 것이든, 분식 가능성에 대한 것이든 이미 2년 이상 많은 기사와 투자싸이트에 공개된 것이다.


셀트리온에 다시 쏠린 ‘의혹 눈초리’


한겨레의 기사는 간단하지만, 셀트리온과 관련된 최근의 경과를 잘 정리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 유난히 셀트리온에서 분식회계, 공매도, 시세조종의 논란이 끊이 없이 발생하는 것은 셀트리온의 시가 총액에 걸맞는 실적이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몇년 내에는 그러한 실적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최선의 상황은 내일 어떤 결론이 나든 대주주/경영진이 주가나 회사매각에 신경쓰지말고 쌓인 재고를 털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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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한겨레 기사에 인터뷰한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는 2011년에 누구보다 셀트리온에 대해 비판적이었다가 반대로 바뀌었다.
그저 공매도에 대한 관점의 차이만으로 설명가능할까?


이것은 2011년 12월

"불법 공매도 세력 정면대응 셀트리온 주주가치 지킬것"
서정진 회장 "금감원 조사에 적극 참여"
서울인베스트먼트 "경영비리 탓" 반박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788143


이것은 2012년 5월

셀트리온-서울인베스트 화해무드?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20509143136330&ts=19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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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alif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hebalife.html

herbalife, kpmg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4/herbalife-kpmg.html

허벌라이프 vs 셀트리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4/vs.html



한국에서 셀트리온이 공매도의 중심에 있다면, 미국에서는 허벌라이프가 그렇다.

빌 애크먼이 작년 말에 공매도를 선언한 이후 회사와 전쟁을 벌인 것이 벌써 10개월이 넘어가고 주가는 사상최고가를 넘어서고 주춤한 모양이다. 칼 아이칸, 소로스 같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손이라고 할 만한 투자자들이 매수 진영에 가담한 것이 애크먼의 목을 조르고 있는 형국이다. 허벌라이프가 미국에서 다단계 영업을 하고 있고 이것은 지속가능하지도 합법적이지도 않다는 것이 공매도의 이유지만, 어떻게 전개될지 알기 어렵다.

다만 공매도로 돈을 버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손실의 한계가 없고, 제도에 따라 증거금이나 기간의 제한이 있어서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 그러니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어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매도나 매수나 투자에서는 차이가 없다.
기업과 관련한 루머를 조작해서 이익을 취하는 것은 어떤 방식이든 불법이다.
그러니 공매도 자체를 비난하는 일부의 태도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
그저 특별한 상황에서 제한하는 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어떤 기업이 거품으로 보여도, 허벌라이프에서처럼 일이 꼬이면 수조의 자산을 가진 애크먼같은 투자자가 수천억원의 손실을 보면서도 대응방법이 없을 수도 있다. 오로지 정부기관의 다단계활동에 대한 감사와 규제를 기대하는 모양인데, 만약 늦어진다면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제도적으로 공매도가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그에 합당한 대상이 보여도 공매도를 실행하는 것은 그저 주식을 매수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위험하다.
위험한 기업은 매수시보다 공매도시에 더 위험할 수 있다.



Monday, September 23, 2013

동양그룹 - 만시지탄



골수를 뽑아내는 동양증권
http://blog.naver.com/abdcdbr/150137222759

편지
http://blog.naver.com/abdcdbr/150137326421

장모님 계좌 중간보고
http://blog.naver.com/abdcdbr/150137266271

중간보고2 - 푸닥거리
http://blog.naver.com/abdcdbr/150137346181

동양증권 마지막 보고 - 이머징 채권
http://blog.naver.com/abdcdbr/150139228670

동양증권의 사필귀정, 여전한 폭탄돌리기

http://blog.naver.com/abdcdbr/150146641488

동양 그룹의 위험
http://blog.naver.com/abdcdbr/150154102033

동양, 더 위험해지고 있다
http://blog.naver.com/abdcdbr/150154984109

블로그가 번창하시길 - 동양그룹 전 직원
http://blog.naver.com/abdcdbr/150154996747



작년 중반에 동양 증권의 몇 가지 상품과 관련해서 몇 개의 글을 올렸고, 덕분에 많은 도움도 받았고, 많은 욕도 먹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쓰기를 중단하고, 대부분의 글들은 비공개로 바꾸었지만, 위의 글은 누군가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까 싶어서 공개로 두었다.

일단 문제가 되는 동양 그룹의 cp는 이제 나와 관련이 없다.
아마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국이 작년에라도 미리 지휘, 감독을 했다면 분명히 잠재적인 피해의 범위가 줄었을 것이다.

비록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겠지만, 나는 동양그룹이 구제되지 않고 공중분해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가능하다면 고객 등쳐먹기를 업으로 하던 동양증권도 함께 망하기를 바란다.

정부에서 일벌 백계로 삼고자 한다면 동양증권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만약 작년 중반에 cp에 대한 조사를 했다면, 거의 대부분 불완전 판매였을 것이고, 유사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구제될 조건이 되었을 것이다.
지난 1년 반 동안 동양증권은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도록 상당히 노력을 했을 것이다. 더 많은 피해자들이 구제받기 어려워졌을 것이다.
그래도 동양증권이 망하기를 바란다.
그게 더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

그러나 동양증권까지 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망하면 파장이 너무 커서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당장 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기업이 1년 반이 지나고, 덜 위험해 보였던 웅진, stx같은 기업들이 먼저 망하고 나서야 망하려고 한다. 그래서 더 크게 망하려고 한다. 비약같지만, 금산분리가 필요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두*, 동*도 작년까지는 만만치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셀***, 제** 같은 바이오 기업들, 중국에서 뭘 하는지 모르는 기업들에도 신념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위험을 알고도 투자할 수 있지만, 안다고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그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경험, 능력, 시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런 절호의 기회는 남에게 남겨두고 그냥 통과해야 오래 살아남는다.



goldman and 1mdb

global 호구 list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global-list.html


골드만 삭스 관련한 채권거래에 대한 뉴스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4월 중순에 이미 상당히 자세한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기사 몇개만 읽어봐도 구린내가 진동을 한다.

기사 제목을 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내부인들에게는 알려진 내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의 기사에 언급된 문제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알 수 있던 것이라는 것이 사실이다.

작년에 발행된 채권도 그렇고 올해 발행된 채권도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올 해는 말레이시아 총선 몇 주 전에 발행되었고 관련해서 아래의 내용을 언급한다.

"That is because Malaysia's opposition party led by Anwar Ibrahim has called for 1MDB's abolition as part of its election manifesto, claiming 1MDB, which replaced the former Terengannu sovereign wealth fund in and is a plank of prime minister Najib Razak's New Economic Policy, duplicates the functions of the country's pension fund Khazanah Nasional. But beyond that seemingly anodyne policy call, Anwar has claimed that the debt assumed by 1MDB could bankrupt Malaysia."

말레이시아의 야당은 선거공약으로 1MDB의 폐지를 요구했고, 이것은 이전의 국부펀드를 대치했고,  수상의 새로운 경제 정책의 주요강령이었고, 연금펀드의 기능과 겹친다고.
야당 당수는 1MDB의 부채는 말레이시아를 파산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COMMENT - Time for 1MDB to come out in the open
http://www.reuters.com/article/2013/04/15/malaysia-bonds-idUSL3N0D241620130415
"* Deal raises questions about excessive secrecy of vehicle"
"* Yield may have been lower in public markets"


이것은 4월 15일 기사이고 아래는 5월 초의 기사이다.

작년에 팔린 것 외에도 한국에서 1MDB채권이 4-6월에 주로 팔렸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이미 누구나 조그만 노력하면 문제가 있는 채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정부 보증에 1%대의 추가금리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 삼성생명이 매수하지 않은 것이 특별히 잘한 것이라기 보다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정말 다른 회사들은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알고도 샀을까?


Goldman Sees Payoff in Malaysia Bet
Firm Has Pocketed Over $200 Million From Bond Deals, but Also Provided Fuel in a Political Fight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3798104578452802751076598.html

Goldman Sachs criticised over $3bn Malaysia bond deal
http://www.ft.com/intl/cms/s/0/ed31cbde-b222-11e2-8540-00144feabdc0.html#axzz2fhA4cur5




Sunday, September 22, 2013

global 호구 list



동부화재 2200억원
LIG손보 1000억원
메리츠화재 550억원
현대해상 330억원
교보생명 500억원
KIC가 지난 4월 800억원
하나생명
KDB 생명
교원공제회 5000만달러
사학연금 5000만달러
증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KDB대우증권 5000만달러




골드만은 수수료로만 10%를 남겨먹었다.
말레이시아는 금융시장에 폭락이 발생하기 직전에 채권을 대량으로 발행했다.
채권이자 1%를 더 먹겠다고 떼로 몰려들었다가 최근 신흥국 금융시장의 급락으로 단번에 10%정도를 날린 투자자에 한국의 대형 보험사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삼성, 미래는 일단 기사에는 없다.

골드만이 한번에 버는 수수료가 10%이고, 한국의 금융사들이 10년동안 추가로 벌기를 기대했던 이자가 10%이고, 최근에 몇 개월간 발생한 손실이 10%이다. 
한국의 금융회사들이 현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앞으로도 이런 꼴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꼴을 당하고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골드만삭스의 내부고발이 없었다면 알 수도 없었을 것이다.

지난 2년간 국내 증권사들이 브라질이나 기타 신흥국 채권을 고객에게 넘기면서 떼 먹는 수수료가 3-4% 정도였고, 고객들이 더 벌기를 기대했던 이자가 연1-2%였다. 세금혜택을 포함하면 조금 더 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손실이 대략 10-20%정도는 된다고 한다.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외국의 금융기관들에게 당하고, 국내 소비자들을 털어먹고 있다.
나는 몇 푼이지만 골드만 삭스에게 배당을 받아먹고 있으니, 저런 금융회사들보다는 훨씬 애국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우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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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불완전 판매 논란' 말레이채권…동부화재 등 보험사들 5억弗 샀다



"동부화재 2200억원, LIG손보 1000억원, 메리츠화재 550억원, 현대해상 330억원 등 손보사들이 매입에 적극적이었다. 대형 생보사 중에서는 교보생명이 5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보험사 외에는 KIC가 지난 4월 800억원어치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구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정보를 놓친 (보험사) 실무자들이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1MDB를 산 보험사들의 리스크 관리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시장의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717

"대형사 중에서는 교보생명이 500억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고 하나생명과 KDB생명 등도 말레이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벨]자본시장법 위반, 문제의 골드만삭스 중개 채권은

[마켓인사이트] 골드만이 판 '말레이시아 폭탄채권' 연기금·증권사도 샀다


"한국투자공사(7600만달러), 교원공제회(5000만달러), 사학연금(5000만달러) 등이 샀다. 증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KDB대우증권이 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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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goldman-and-1mdb.html




Thursday, September 19, 2013

No taper - 버냉키의 추석 선물


선물로 뒤통수를 내려친 느낌.

아래는 EWY.






Ben Bernanke Goes Hardcore Dove


ben bernanke
REUTERS/Jim Young
Ben Bernanke smiles after being sworn in as the 14th Chairman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during a ceremony in Washington, February 6, 2006.

Wednesday, September 18, 2013

country of risk, risk of country




source: yahoo


시장이 반영하는 리스크가 뉴스와도 지표와도 조금씩은 다르다.

중국, 한국이 비슷하고, 남아프리카, 러시아가 비슷하다.
대만까지 포함해서 다섯나라가 신흥국 중 빨리 회복했고 결과적으로 지난 6개월 간의 성과가 비슷하다.

멕시코가 좋다고 하지만, 차이가 크고 현재 벌어지고 있다.
fragile x에 포함된 남아프리카가 매우 위험한 나라라고 하지만, 한국과 비슷하다.
말레이시아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인도네시아보다 조금 나을 뿐이다.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

다른 무엇보다 환율까지 고려하면 한국과 중국이 가장 비슷하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중국의 위험과 한국의 위험이 성격상 비슷한 것인가?

한쪽은 부채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하고, 다른 쪽은 저축/투자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
비슷한 점이 있다면 부동산 가격에 대한 의심과 금융시스템의 잠재된 위험.
중국의 은행지분을 올해까지 미국 투자은행들이 상당히 털어냈다고 한다.
한국의 소매은행, 투자은행 관련업무에서 손실을 보거나, 정리하고 떠나는/떠나려는 외국계은행들의 움직임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금융에 관한 한 중국과 한국은 시장과 정부가 부실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고, 그것을 감당할 생각이 외국 자본들에게 없다는 의심이 든다.

지금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 유럽과 비슷해져야 안심이 되지만, 중국이 푼 돈 덕에 한국의 기업들이 직접 수혜를 본다면 자체로 나쁠 일은 없다. 소비가 아니라 투자에 기반한 중국경제의 고성장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면 그 뒤가 문제일 뿐이다.



Tuesday, September 17, 2013

Lehman brothers 2013/09/15 price chart


어떻게 되는지 보자는 심정으로 캡쳐해두었는데, 벌써 5년 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리먼의 파산 말고도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2008년 금융 위기를 리먼 사태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가장 큰 사건 중의 하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94년의 저점부터 2007년의 고점까지 20배 이상 상승했다.
그것이 2년 동안 사라져 버렸다.




베어스턴스가 구제금융을 받고 살아났던 3월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리만도 구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많이들 생각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러나 파산 일주일 전부터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이 기대를 접었다는 것이 주가에 나타난다.
이전 2년 동안 80달러에서 15달러로 1/5토막이 된 주가는 한 주만에 다시 3달러대로 1/5토막이 되었다.






리먼 파산은 금융시장의 태풍이 되었고, 이후 세계 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대의 충격에 노출되었다. 위험을 예측했다면, 아마 연준의 판단은 달랐을 것이다. 이후 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천조 원 이상이 투입되었다. 그래도 많은 피해자들이 나왔지만, 미국정부와 연준의 적극적인 개입과 양적완화가 전세계의 더 큰 손실을 막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제금융 덕분에 BofA, AIG같은 금융사가 결국 살아났다. 제조업의 대표격인 GM도 살아났고, 크라이슬러도 살아났다. 미국 경제가 최근 급격한 테이퍼링에 떨었고, 덕분에 서머스가 낙마했으니 아직은 미국 경제의 자생력에 대한 확신이 미국인들 사이에 크지는 않은 모양이다.

돌아보면 다 알 것 같아도, 여전히 어떤 것이 최선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만약 리먼을 구제했다면?
이후에 다른 기업들을 구제하지 않았다면?

산업은행이 리먼을 인수했다면 한국이 망했을까?
아니면 한국이 세계를 지옥에서 구했을까?
혹시 세계를 구하고 망하고 있었을까?








Sunday, September 15, 2013

3d printer: neverending story


http://www.gizmag.com/mebotics-microfactory/29065/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327919589/the-microfactory-a-machine-shop-in-a-box

With the Mebotics Microfactory you can etch, print and mill on the same machine!

With the Mebotics Microfactory you can etch, print and mill on the same machine!





http://www.theinquirer.net/inquirer/news/2294483/intel-says-open-source-3d-printed-robots-are-coming

Intel's somewhat crazy sounding Twenty-first Century Robot project aims to let anyone create robots, and change them and share them in online communities, enabling them to be 3D printed with varying designs.

Intel's 21st century robot project shown off at IDF - Jimmy and Paul






http://runmoneyrun.blogspot.kr/search?q=3d+printer
http://runmoneyrun.blogspot.kr/search/label/3d%20printer

David Dreman - surprisingly mediocre return



source: yahoo

위는 펀드 매니저이면서  유명한 투자관련서적을 쓴 데이비 드레먼의 2007년 고점 이후 성과를 확인한 것이다.
나스닥보다는 못하고 s&p500보다는 낫다.
시장평균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모닝스타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quotes.morningstar.com/fund/DRSVX/f?t=DRSVX

펀드의 규모는 채 1000억도 되지 않는다.
규모가 커서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만 4년동안은 40%정도 시장을 앞섰다.
어떤 것이 진짜 실력일까?

펀드의 홈페이지에도, 특이사항이랄 것은 없다.

금융위기 이후 헤지펀드들의 성과가 시장과 비슷하거나 못하다고 한다.
헤지펀드의 상대적인 성과가 부진해진 것은 이미 10여년 이상 지속되었다.
그래서 수수료를 낮추는 경향이라고 한다.
한국은 이렇게 어려울 때 헤지펀드가 시작되었으니, 살아남으면 실력은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확인한 것처럼 그 유명한 빌 밀러도 실속이 없다.
못지 않게 유명한 데이빗 드레먼도 실속이 없다.
일본의 사와카미 펀드도 유명세에 비하면 그저 일본 지수를 조금 앞섰다는 것에 불과하다.

헤지펀드든, 가치투자펀드든 초과 성과를 내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버핏과 멍거에 버금가는 투자자는 상상 속에서나 혹은 책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스럽다.







Friday, September 13, 2013

twitter ipo



http://www.mercurynews.com/business/ci_24083803/twitters-surprise-ipo-filing-why-now

"Twitter plans to sell its shares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rather than the Nasdaq, whose technical snafus helped mar Facebook's opening day."



펀딩받은 돈이 수천억이라 상장이 전혀 급하지 않은 것 같던 트위터가 상장하는 것은 지금이 sns 기업들의 전성시대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페이스북이 ipo가격을 넘고, 시총이 1000억달러를 넘긴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facebook-100b.html


트위터의 현재 매출은 10억 달러가 되지 않고, active user도 2억명을 좀 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트위터의 가격을 1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 정도까지 평가하고 있다.
현재 링크드인의 시총은 280억 달러이다. (야후 기준)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linkedin.html


네이버 라인에 대한 평가는 트위터까지 상장되면 더 쉬워질 것이다.
현재는 9-10조 정도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가입자수의 증가율이 트위터보다 몇 배 빠르다.
상식 수준에서 추정할 수 있는 2014년의 매출(1-1.5조)도 트위터보다 적지는 않을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omparison-of-sns-user-growt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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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finance.yahoo.com/blogs/breakout/twitteripo-let-frenzy-begin-143326319.html

"According to the gossip circle that is Wall Street, Twitter is set to record just over $500 million in revenue in 2013, roughly twice what it did last year."

http://www.latimes.com/business/technology/la-fi-tn-twitter-ipo-5-things-to-know-20130912,0,737913.story

http://www.mercurynews.com/business/ci_24083366/twitter-by-numbers

http://allthingsd.com/20130913/does-twitter-have-a-growth-problem/?source=email_rt_mc_body&app=n

http://www.forbes.com/sites/roberthof/2013/09/13/twitters-key-ipo-problem-it-still-hasnt-hit-the-mainstream/

http://www.forbes.com/sites/nathanvardi/2013/09/13/why-twitters-ipo-wont-be-like-facebooks-ipo/

http://money.cnn.com/gallery/technology/2013/09/13/twitter-who-gets-rich/index.html







treasury yield change




data source: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reversing-history-treasury-yiel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pi-ppi-ratio-one-more-30-yr-cycl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interesting-interest-normal-abnorma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blog-post_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blog-post.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ecrease-of-t30-t10-spread.html

us etf cost - 경쟁의 힘


http://www.forbes.com/sites/baldwin/2013/09/12/vanguard-schwab-and-the-etf-scorecard/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etf 수수료가 가장 낮은 것이 10년 동안 0.43% 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미래에셋의 tiger200 수수료가 연간 0.09%라고 한다.
몇년 전에 대부분의 etf수수료가 거의 0.7-0.8%에 육박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낮은 것이다.
미국과의 차이도 매우 줄었다. 삼성의 kodex200과 경쟁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ICE와 NYSE euronext 의 합병이 무산되었다.
경쟁을 저해하는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버핏옹이 다시 나설게 될까...










Thursday, September 12, 2013

still sell shel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5/sell-shell.html

Raise price target to 200,000 won because ...

Only spread matters till ...









기유만.












극동유화는 다른 부문의 비중이 조금 높다.
성장율은 대개 비슷.
이익율은 쉘이 다른 업체의 두배.




스프레드는 업체가 제공하는 특정 중유와 기유의 가격차.
매출, 영업이익은 기유부문만.




원유, 중유, 기유, 윤활유 체인 중 이익을 나눠 갖는 구조.
기유의 높은 이익율은 선제적 투자에 의한 독과점의 흔적.
최근의 하락은 공급과잉을 반영.
한국의 네 업체가 시장에 홍수를 냈으니 좋은 시절이 끝나간다고 봐야.
왜? 정제로는 이익을 내기 어려우니 남의 떡에 욕심내는 것은 당연한 일.



기유, 윤활유 이익율의 합은 평균회귀를 보이나, 평균의 하락을 피할 수 없다.
정유업체들이 윤활유 부문까지 지속적으로 확장.




대한석유협회 자료. 2010년까지



iphone 5C - cost, not cheap


5C가 cheap하지 않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하는 듯하다.

싸지도 않은데 왜 C를 붙였을까?
왜 5를 없애고 5S와 5C로 나누었을까?

C는 cheap이 아니라, 애플에게는 낮은 cost, 소비자에게는 높은 cost를 의미한다.

아직 BOM (bill of materials) 추정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AP와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되었으니 5S는 5보다 원가가 좀 올라갔을 것이다.
반면 케이스가 알루미늄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뀐 것에 불과한 5C의 원가는 말할 필요도 없이 상당히 감소했을 것이다.
CR로 감소할 것까지 고려하면 마진은 5S보다 5C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일본과 중국의 최대 사업자에게 새로 출시하는 것까지 포함해도 5보다 더 팔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5C와 5S의 조합은 1년 넘게 낮아지고 있던 아이폰의 이익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5C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는 상당히 올라갈 수도 있다.
(100불 차이로 그것을 선택할 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하기는 하다)
이전에는 신제품의 마진이 높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껍데기만 바꾼 5C의 마진이 높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전략이고, 성공한다면 '혁신'적인 pricing이라고 할 만하다.



이 회사에 대해 다모다란이라는 유명한 교수/분석가가 한 600불의 가치가 있다고 몇 개월 전에 추정했다. 최근에는 테슬라, 페이스북을 후려쳐서 유명하다. 왜 그렇게 평가하는지는 이해할만 하다. 적어도 일관성이 있다.

http://aswathdamodaran.blogspot.kr/2013/01/are-you-value-investor-apple-test.html
http://aswathdamodaran.blogspot.kr/2013/02/apple-redux-thoughts-on-value-price-and.html
http://aswathdamodaran.blogspot.kr/2013/04/apple-calm-after-storm.html
http://aswathdamodaran.blogspot.kr/2013/09/love-company-love-product-love-stock.html

나는 작년에는 400불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봤는데, 올해는 삼성과 비교해보니 300불 중반 이상 주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잠시 고민은 했으나, 사지 못했다. 나름 간발의 차이였으니 조금 아쉽기는 하다.

최근 아이칸이라는 유명한 큰 손이 애플이 너무 싸서 지분을 많이 늘리고 있다고 한다.
저 사람은 잘 버는 것 같기는 한데, 델이나 허벌라이프에서 벌인 짓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다행히 현재 내 생각은 시장의 방향과 일치한다.
그러나 레벨에서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어떤 식으로든 좁혀질텐데, 애플이 이기는 방향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혁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애플의 제품은 안드로이드 폰과 비교되지 않게 고상하다.
그러나 가격에서 animal spirit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진흙탕 싸움에 말려들고 싶지 않은 배부른 자의 여유가 보인다.

나름 애플이 고심했을 것이다.
그러나 점유율을 포기하고 이익율을 선택한 애플의 전략에 대한 시장의 판단은 명확하다.

"많이 실망했다. 애플"







fusion io


빅 데이타가 아니더라도 최근 데이타 저장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10tb.html

장기적으로 HDD가 아니라 SSD나 다른 종류의 메모리가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적합하다고 보는 모양이다. 속도가 빨라서 데이타처리의 병목현상이 덜하지만, 10배 이상의 가격이 문제였으나, 삼성이 v-nand를 조기에 상업화하면서 공급의 제한도 빨리 감소할 것이고, 나머지 플래시 메모리 업체의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시스코와 웨스턴디지털이 플래시 스토리지 업체를 인수했다.

http://www.bloomberg.com/news/2013-09-11/fusion-io-takeover-talk-resurges-with-seagate-real-m-a.html

http://allthingsd.com/20130911/fusion-io-rises-on-speculation-it-might-be-the-next-flash-company-to-sell-out/?reflink=ATD_yahoo_ticker

"The speculation comes on the heels of yesterday’s $415 million acquisition of Whiptail by Cisco Systems, and of Virident Systems by Western Digital for $685 million the day before that."

비리던트는 올 초에 시게이트와 협력해서 SSD를 내놓았는데 웨스턴디지털에게 넘어갔다.
만약 시게이트가 시장변화에 뒤쳐진다면 아예 스토리지업계에서 도태될 수 있으니, 당장은 비싸보이는 회사라도 인수할 필요가 있다.

fusion io는 이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매출성장도 기대에 못미쳐서 몇년간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매우 많아서 그렇다는 것이 중론이고 실제로 많은 대기업들에 납품을 하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싸지는 않지만, 부실하지는 않은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었다.

http://seekingalpha.com/article/829731-seagate-wants-to-buy-a-solid-state-maker-will-it-be-fusion-io-ocz-technology-or-stec

fusion io은 관련업체 중 1순위 M&A 대상이었다.
두 건의 인수 뉴스가 나온 뒤로 시장은 벌써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
추가

http://www.theregister.co.uk/2013/09/12/seagate_and_virident/

http://www.nasdaq.com/article/western-digital-strengthens-ssd-segment-analyst-blog-cm274789




금리차에 대한 착각



"원래 QE 축소의 의도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으면서, 장단기 금리차를 확대해 은행대출과 기업 설비투자(제조업) 확대를 유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던 만큼 주택회복세가 꺾이지만 않는다면 연준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오늘 망해가는 그룹에 딸린 증권사에서 나온 투자전략의 일부이다.
애널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양적완화(QE),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 완전히 틀린 생각을 하고 있다.

QE는 단기시장금리가 실질적으로 0%에 수렴해서 연준이 기준금리 조작으로 원하는 경기부양을 할 수 없으니 미국채와 모기지채권을 직접 사들여서 돈을 푼 것이다. 이때는 장단기 채권을 모두 사들인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로 만들고 은행들이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보관료를 받는다면 QE는 필요없다.

OT는 연준이 단기채권을 팔고 장기채권을 사들인다. 실제로 풀리는 돈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장기금리가 낮아지고 단기금리를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QE와 동시진행되면 장기금리만 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 때 장단기 금리차가 감소한다. 이것은 일드커브의 평탄화와 같은 것이다.

장단기금리차가 감소하는 것은 경기싸이클의 후반이다. 후반에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가 상승하기때문에 나타난다. 경기후반에는 기업들이 자기자본보다 대출이나 채권들의 부채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단기자금은 가격이 상승한 위험자산(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으로 몰린다. 단기자금에 대한 수요까지 증가함에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연준에서 QE+OT로 인위적으로 장기금리를 낮추어서 금리차를 낮추는 것은 금융위기 이전 30년간 일반적으로 봤던 금리차의 감소와는 다르다. 그러나 장기금리를 낮추어서 기업과 가계의 대출이 늘도록 유도하는 것은 시장이 돌아가는 방식에 기댄 것 '자연'스러운 생각으로 볼 수 있다. 가계가 소비하지 않고, 기업이 투자하지 않을 때가 침체기이고 자금수요가 줄고 시장에는 금리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스태그플레이션시는 특별한 경우). 저절로 금리가 낮아지면서 장기자금이 싸게 공급되지만, 연준이 '인위'적으로 이 과정을 촉진한 것이다. 연준이 마약이나 스테로이드를 주사했다는 상상을 하는 것은 물론 자유이다.

다시 인용한 문장을 보면 저런 전략을 쓰는 사람들이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다고 해도 채점을 하자면 낙제점을 줘야 한다는 것은 명확하다.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어 기업과 가계의 장기 대출이 증가하는 것이 연준이 QE와 OT로 추구했던 목표이다.


아래 글에 최근 몇년간의 금리차(혹은 기울기)에 대한 그림이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reversing-history-treasury-yield.html



Wednesday, September 11, 2013

Arctic ice



북극 빙하 증가, 온난화설과 정반대…“‘설국열차’의 예언?”


이런 기사가 있는데, 조금 이상한 느낌이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415191/Global-cooling-Arctic-ice-caps-grows-60-global-warming-predictions.html

이게 원래 기사라고 한다.
찾아보니 이런 싸이트가 있다.



NSIDC logoHome | Contact Us
© 2013,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 Advancing knowledge of Earth's frozen regions

http://nsidc.org/

미국 정부에서 눈과 얼음에 대한 자료를 모아둔 모양이다.
주로 동토 지역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아래 기사가 있다.
이것이 한국까지 흘러온 기사의 출처인데, 거기에는 전혀 다른 얘기가 있다.

http://nsidc.org/arcticseaicenews/2013/09/a-real-hole-near-the-pole/


Figure 3. Monthly June ice extent for 1979 to 201X shows a decline of X.X% per decade.||Credit: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High-resolution image
Figure 3. Monthly August ice extent for 1979 to 2013 shows a decline of 10.6% per decade.

Credit: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High-resolution image
작년에 유난히 얼음이 적었고, 올해는 평균으로 돌아 왔다.
그러나 30년 이상 지속된 북극얼음의 감소추세는 유지되고 있다.

작년까지의 데이타를 이용해 북극얼음이 몇 년 내에 없어져 버릴 것처럼 얘기하는 것도, 작년, 올해의 데이타 비교를 통해 북극의 얼음이 감소하는 것이 뻥이라고 하는 것도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열심히 조사해서 그야말로 과학적인 자료를 만들고 발표를 해도 몇 단계 건너서 헛소리의 논거가 되는 것은 서양도 동양도 피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Tuesday, September 10, 2013

NIKE




출처: 스포츠화 경쟁사로 보는 과점시장 생존법. seri 2013.8.29



80년대 한국을 휩쓸었던 Nice의 원조 회사, Nike가 다우지수에 포함된다고 한다.


Goldman Sachs가 들어가고, Bank of America가 나오면 시대에 늦은 것인지 역행하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것과 별개로 BofA보다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10배 정도 높아서 다우지수에 대한 영향력이 10배로 늘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니케이나 다우처럼 가격을 평균한 지수의 일반적인 문제이다. 그렇기는 한데 장기적으로 S&P500이나 Topix와 비교시 심각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goldman-sachs-joins-the-dow-2013-9

http://www.businessinsider.com/dow-price-move-distortions-2013-9


dow timeline by cnn

이럴수가


usb 메모리는 사용 후 그냥 쑥 뽑아도 된다고 한다...





(-.-)a USB 메모리, 그냥 뽑으면 안 되나요?






양가 감정


외국인들의 순매수와 주가지수는 관련성이 높다.
그런데 대형주의 대부분은 개인의 순매도와 관련성이 더 높다.
개인들이 단기매매에 치중한다고 볼 수도 있고, 수동적으로 거래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유동성 공급자의 역할을 기관이 아니라, 수수료를 바쳐가면서 개인이 한다는 것이다.

지난 2년 간의 지수의 박스권에서는 저점매수 고점매도 전략도 유효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든, 위로든 아래로든 박스권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기회 비용을 매우 크게 지불하게 된다.
물론 전부 개인의 비용이 될 것이다.

올라가면 내가 좋고, 떨어지면 남이 좋으니 다 좋다고 봐야 하나...







위험한 나라들


source: trading economics

왼쪽은 외환보유고, 오른쪽은 경상수지.
순서대로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스페인.


과거에 유럽의 PIIGS나, 최근 Fragile-5나 다른 별명으로 적당히 불리는 나라들은 경제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나라들이다. 겉보기에 똑같이 위험해보여도 위기를 오랫동안 겪은 나라들은 같은 경로를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최근의 위기국가들 간에도 경상수지 적자의 이유와 과정(투자, 소비), 무역이 경제에 차지하는 비율, 외국인의 자본투자 등이 차이가 난다.

그런데 일단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자본수지가 흑자이든 적자이든 외환보유고가 늘고 있든, 줄고 있든 약점을 노출한 것이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이나 정치적 불안정이 더해지고, 싼 돈들이 빠져나가면 혼란을 겪기 쉽다.
이것이 일단락 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가장 위험해 보였던 인도네시아의 외환보유고가 지난달에 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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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일본, 호주




Sunday, September 8, 2013

빌 밀러 - 재탕


아래는 2012년 5월의 글이다.
최근 몇 번 빌 밀러에 대한 글을 보고 다시 올린다.
빌 밀러는 단지 인생의 막바지에 고생한, 운 없는 투자자가 아니라, 사기꾼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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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밀러

2012/05/25 23:52


빌 밀러에 대한 글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2005년까지 15년 동안 S&P를 이겼다고 하는데 그것이 조금 묘하다.
운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고, 아니라고 하기도 쉽지 않다.
다만 뭔가 부자연스럽다는 것은 확실하다.





WSJ에 올라온 수익율을 보면 금융위기전까지 높은 수익율을 유지했다.
금융위기 시에 큰 손실을 내고 S&P 500과 비슷한 수익율로 내려온다.

그런데 다시 살펴보면 일견해서 수익율이 높았던 것은 95년과 2000년 사이의 기간이다.
그 이전과 이후는 시장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 보인다.



실제 년도별 수익율 자료가 있어서 확인해 보았다.


위의 그림에 2004년까지 14년동안 시장을 이긴 기록이 보인다.
그런데 시장과의 수익율 차이가 3번(96,99,2003)을 제외하면 매우 적다.
3번을 제외하면 오차의 범위 바깥에 있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
오차의 범위 안에 있다는 것은 우연히 발생한 일이라는 뜻이고, 시그널이 아니라 노이즈일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익율을 마사지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
역분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만약 어떤 식으로든 한해의 높은 수익율을 몇년 동안에 나누어 반영하면 운좋은 첫해의 실적을 이월할 수 있고 실적이 나쁜 해를 덮을 수 있다.

어떤 이유로든 14번을 연속해서 이기는 것으로 보면 우연일수가 없고, 기적에 가깝다.
그런데 11번은 이긴 것이 아니라고 본다면 3번 이긴 것이다.
3/14은 전혀 놀라운 확율이 아니다.

이것을 큰 베팅에서 3번 이긴 것으로 보면 3/3이다.
이것은 동전을 3번 던진 것에 불과하고, 1/8의 확율로 이기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이다.

동전던지기에서 3번 연속이기고 4번째 졌다면 그의 행적은 전혀 이상하지도 뛰어난 것도 아니다.



모닝스타에서 펀드들의 장기성과를 보여준다.
여기서는 성과가 로그로 표시되고, 기울기로 수익율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빌 밀러의 장기성과를 시장과 비교하면 실제로 시장보다 뚜렷하게 앞선것은 90년대 후반 3년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기간은 마치 인덱스 펀드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



2008년 빌 밀러가 자신의 경력을 망치기 전까지의 수익율을 가지고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아마 그저 평균보다는 뛰어나고, 잠깐 운이 좋았던 투자자라고 봤을 것이다.
그런데 저렇게 평범한 수익율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15년 동안 이겼다면 정직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았을 것이다.



Friday, September 6, 2013

kospi200 vs krw/usd




12년 7월에 가능성이 있는 전략이라고 봤는데, 두번 왕복했다.
폭이 크지 않으니 트레이딩용보다는 지수의 상대적인 위치를 가늠하는데 쓸 수는 있을 것이다.
원화가 비싸거나 지수가 낮은 것인데 후자로 보인다.

외환 시장에 대한 BIS 보고서


http://www.bis.org/publ/rpfx13fx.pdf

bis에서 각국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외환 거래에 대해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매년, 격년, 4년, 5년, 10년 이런 간격으로 벌어지는 이벤트는 많이 보는데 3년마다 한번씩 하는 것은 딱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

관련한 기사가 WSJ에 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3623304579056704113253902.html

위안의 순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더불어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의 순위가 올라갔다.
지난 10년간 강세를 보였던 통화들이지만, 앞으로 어떨까?

위안화가 9위로 순위가 급격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외환시장의 2.2%를 차지하는데 불과하다. 미국의 1/40이고, 호주달러의 1/4이다.
한국은 그림에는 없지만 보고서의 표2에 나온다.
2013년에 1.2%로 17위이다.
2010년에는 1.5%로 11위였다.
3년 사이 멕시코, 중국, 러시아, 노르웨이, 싱가폴, 터키에 추월당했다.
2010년은 전 정권의 부양정책과 높은 설비투자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본다.

한국의 경제규모 순위가 오랫동안 10, 11위이고, 수출비중이 oecd내에서도 높은 편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한국의 금융시장의 개방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그야말로 비교할 가치가 없는 신흥국과 비교할 때나 그런 모양이다.
이것은 한국이 제조업 대국이지만, 금융 후진국이라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금융 허브라는 터무니 없는 목표는 아니어도 경쟁해야 하는  일본, 중국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필요할 것이다.
도로, 공항만 인프라가 아니라, 금융도 인프라이고, 인프라가 부실하면 전체 산업의 성장도 제한된다.
실제로 금융위기 전후에 발생했던 많은 잡음이 그런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자본주의와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여전히 부정적이고, 시장의 자정능력을 키우기보다는 참가자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를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랫동안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Thursday, September 5, 2013

reversing history - treasury yield




구글독스에 재무성 데이타(연준 데이타보다 빨리 업데이트 된다)를 입력해서 market data에 링크해놓은 그림이다.

2년 이상 1년물, 2년물 사이의 괴리가 유지되고 있다.
방향이 다르든 속도가 다르든 매우 다르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6개월 이하는 단기 금리로 보면 되고, 2년 이상은 중기로 보면 되는데 1년은 애매하지만 일단 단기로 분류하는 편이 적당하다.



로그를 취하지 않은 일반적인 금리 그래프에서는 저런 특이사항을 관찰하기 어렵다.
30년부터 2년까지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정도까지만 확인할 수 있다.

금리가 상승한다고 해도 속도에는 차이가 있다.
장기금리는 상대적으로 과거의 금리수준을 많이 회복했다.
금리 간의 회복 속도 차이는 당연히 궁금한 일이고, 또 중요한 일이다.

위의 1, 2년물 괴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중요한 문제로 본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나만 빼고 남들은 이해하고 있을까?




길게 보면 단기금리의 하락도 눈에 띄지만 이 괴리도 더욱 두드러진다.




yield curve를 금리의 변곡점을 중심으로 모아서 변화를 관찰했다.

2012년 7월까지 금리의 하락이 진행되었다.
단기금리의 하락이 중기, 장기금리의 하락보다 크다.
또한 단기금리이 하락이 중기, 장기금리보다 먼저 진행되었다.

이것은 기준금리의 인하와 QE, OT의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장기물에서는 연준의 정책이 덜 효과적이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책과 조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점은 12년 7월이지만, 본격적인 상승은 13년 5월에 시작되었다.
최근 5월부터 시작된 금리의 상승 속도가 특히 장기물에서 둔화되고 있다.
11년 7월과 13년 8월말의 커브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3, 5년의 금리상승이 빨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약하면 눌려있던 커브의 중간이 상대적으로 빨리 회복하고 있다.





시계열로 보는 것보다 일드 커브로 표시하면 금리와 관련된 힘을 표시하는 것이 쉽다.
다만 분홍색으로 표시한 1,2년 금리 변화의 괴리는 알아보기 더 힘들다.

파랑: 연준의 기준금리
군청: QE, OT
주황: 모기지, 음의 볼록...
빨강: 위험회피

2011년 8월에 발생한 유럽의 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등과 관련된 위험회피 현상은 주로 단기에만 효과가 나타난다.

테이퍼링과 관련한 혼란이 최근 중기금리를 올리고 단기금리를 낮춘 것이 명확히 보인다.
중기금리상승이 테이퍼링을 반영한다면, 단기금리하락은 관련된 불확실성을 반영한다고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2012년 7월이 장단기금리차가 가장 적었을 때가 QE의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

양적완화의 축소를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나면 10년, 30년 보다 그 이하 금리의 상승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최근에 진행된 것과 비슷하게 금리하락의 역순으로 금리상승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비가역적인 현상은 필름을 반대로 돌리면 어색하다.
그런데 위 그림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신기한 일이다.
역사가 순환하는 줄 알았더니 꺼꾸로 가고 있는 것인가?
혹시 둘 다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