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6일 화요일

spillover from china




http://www.worldbank.org/en/publication/global-economic-prospects

http://www.worldbank.org/content/dam/Worldbank/GEP/GEP2016a/Global-Economic-Prospects-January-2016-Spillovers-amid-weak-growth.pdf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에 대한 분석 중 73페이지 이후의 박스 내용을 볼 만하다.
모델을 이용해서 중국, 일본, 일본제외g7 등의 성장 둔화시 나타날 수 있는 성장률의 변화를 추정한 것이다.


BOX 2.1.1 Regional integration and spillovers: East Asia and Pacific




중국, 일본의 성장률 1% 변화에 대한 각국의 성장률 반응을 계산한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높은 무역의존도, 한국의 수출과 수입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큰 비중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효과는 적다.
한국이 일본과 비슷한 정도의 영향을 받지만, 오차가 더 크기 때문에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영향은 더 적어서, 한국은 중국과 더불어 의미있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국 GDP의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수출 지역, 수출 업종이 다각화 되어 있다는 점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본다.

중국 성장률의 감소가 더 클 경우,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주요국의 동시다발적인 둔화가 나타날 경우, 금융시장의 패닉이 실물에 전염될 경우 등에는 비선형적인 관계를 보일 수 있다.
중국이 연착륙할지, 경착륙할지, 바닥에서 새로 시작할지 알 수 없지만, 위 그림은 경착륙 정도까지는 참고자료가 될 만하다. 
위 그림으로 중국이 망하면 한국도 망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믿음을 뒤집을 수는 없지만, 중국이 적당히 망하면 한국은 안 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는 있다는 것이다.

금융시장 자체는 실물시장보다 더 빨리 더 크게 반응하는 것이 정상이고, 공포가 지배하는 상황에서는 펀더멘탈은 의미없다. 다만 중국발 패닉이 발생하면 이후 어떻게 대응할지는 펀더멘탈이 중요한 고려사항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둘 필요는 있다고 본다.





trade, export, import


http://stat.kita.net/stat/world/trade/CtrImpExpList.screen
http://stat.kita.net/stat/world/major/KoreaStats.screen
http://stat.kita.net/stat/world/major/ChinaStats.screen
http://stat.kita.net/stat/world/major/JapanStats.screen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kor/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chn/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jpn/

http://wits.worldbank.org/countrysnapshot/en/CHN

http://dfat.gov.au/trade/resources/Pages/trade-and-economic-fact-sheets-for-countries-and-regions.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