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6, 2013

risk premium - pseudo






대우증권 보고서에서 미국 주가 상승을 리스크 프리미엄의 하락으로 설명한다.

P = E/(k-g), k = Rf + Rp

P: 주가, E: 이익
k: 할인율, Rf: 무위험 수익율, Rp: 리스크 프리미엄
g: 성장율

Rp가 하락해서 주가가 올라가면, 성장율이나 이익의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
납득은 되지만 실제 구할 수 없으니 그림의 떡이고, 이전 경기싸이클을 보여주지 않으니 아쉽다.



바꿔 써 보면

Rp = g + E/P - Rf

여기서 현재주가는 명백하지만, 나머지 숫자들은 명백하지 않다.
예상치 대신 과거치만을 쓰게 되면 이익도, 성장율도 명백해지고, 무위험 수익율을 국채10년물 금리를 쓰면 이것도 명백해진다.

그런데 이런 수치들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단기간에는 변동이 크기도 하다.

그래서 이익증가율은 미국 GDP 통계 상의 기업이익(s&p500 기업이익이 아니다)을, 성장율은 명목GDP증가율(실질도 아니고, 이익증가율도 아니다)을, 가격은 S&P500을 사용했다. P는 순이익 계산에 포함된 시총을 써야하나 알 수 없으니 S&P지수를 쓰고 임의로 6을 곱해서 알려진 PER와 유사하도록 조정했다.


그러면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빨간 선이 리스크 프리미엄이고,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감소하는 시기는 대개 경기싸이클의 후반이고, 파란 선과 비교해 볼만하다.

이 그림은 리스크 프리미엄의 짝퉁버전이지만, 복잡한 가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누구나 똑같은 숫자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경기의 저점을 후행적으로 일정한 값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지표들 중에서 일정한 값에서 경기의 고점을 확인하는데 실패할 확율이 적은 것이 금리차이다.





이익과 주가를 비교해보거나,

 비율을 확인해보는 것도 현재가 경기싸이클 중반을 지나고 있다는 심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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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리스크프리미엄 vs 금리차



금리차는 누구에게나 매우 명백하다.
그러나 리스크 프리미엄은 백명의 사람이 백개의 프리미엄을 구할 수 있어서 전혀 명백하지 않다.

두개가 모두 리스크를 반영한다.
그러나 대표적인 경제지표는 대개 성장,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시기와 정도차이가 있을지언정 모두 반영한다. (금리, 환율, 주가 기타 모든 파생변수들...)

위의 두 지표의 장점은 실용적으로는 두개의 저점이 침체 시작의 전후에 명백히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고, 한 번을 제외하면 저점이 0 이하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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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real GDP 사용시



false negative는 사라진다.
그런데 물가상승율이 빠지면서 성장율이 과소평가되는 것같기도 하다.
또한 금리도 실질로 바꾸게 되면 원래 그림으로 돌아간다.





gas, oil, dollar - 2013112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7/wti-brent-spread-is-disappearing-why.html

윗글은 기름값과 달러와의 관계, wti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와 달러와의 관계, 미국과 유럽 혹은 미국과 기타 경제권과의 경기 상황과 달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이다.

최근 이란 관련한 공급 측의 문제, 미국의 셰일가스와 관련한 공급측의 문제,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관련한 수요 측의 문제, 유럽의 불균등한 경기회복과 관련한 수요측의 문제,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출과 관련한 수요측의 문제 등이 단기적으로 달러와 기름값 간의 관계를 결정한는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특이하게도 wti와 브렌트 간의 스프레드는 제반 환경의 변화가 시사하는 바와 달리 벌어지고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달러와 유종 스프레드 간의 차이도 벌어지고 있다. 이것이 정말 특이한 현상이라면 정상화 과정에서 벌어질 일은 달러강세, wti 강세, 브렌트 약세, 가스 강세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한 네 가지 자산 가격의 변화에 대한 예상에 엔화 약세에 대한 예상을 추가하면 세상은 매우 단순해진다.




달러인덱스(축역전)와 기름값은 여전히 반비례한다.
그러나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세세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

wti의 브렌트유와 두바이유에 대한 프리미엄이 사라진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유종 간의 스프레와 달러의 관련성은 2011년 이후 두드러진다.
그런데 최근 반대방향으로 움직였다.

달러의 강세, wti의 약세, 브렌트의 강세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wti공급 요인 중 미국의 가스가격은 최저점에서 2배가량 올라 있다.
셰일가스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가스가격 하락이 끝났을 가능성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오간다.

셰일가스 혁명이 사실은 사기극이라는 얘기가 한동한 잠잠하더니 다시 나온다.
그게 사기극이면 버핏이 엑손에 투자하겠냐는 얘기도 나온다.
셰일가스 등의 비전통가스 덕분에 원가, 투자비용이 높은 전통가스의 개발 지연으로 가스 가격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직까지 확실한 것은 셰일가스, 타이트오일 덕분에 미국이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saudi-america.html




가스, 유종 스프레드, 달러 간의 관련성이 존재하고, 가스 가격의 하락이 2012년 초반에 멈춘 것이라면 장기간에 걸쳐 스프레드 축소, 달러 상승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