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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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11/us-unemployment-initial-claims-cpi.html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실업률에 선행한다.

최근 실업률은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년이상 2년가까이 횡보하는 중이었다.

금주의 신규실업수당 급등은 노이즈일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실업률.

허리케인 등의 특별한 이유가 없는 급등.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실업률 전년차.

노이즈가 선도하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우상향 추세.





횡보하던 시간당평균임금증가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평균 4%에 도달하면 더 이상 상승하기 어렵다.
임금상승이 핵심 소비자물가, 핵심 개인소비지출디플레이터의 상승으로 이어지면 실업률의 상승은 피할 수 없다.

기름 포함 원자재가격이 낮게 유지되고 있고 장기간 그럴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이지만 원자재의 수급은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다. 일단 상승하기 시작하면 핵심물가에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게 된다.
주택관련비용도 지속적으로 물가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
더구나 연준의 안정적인 물가 전망은 달러의 강세와 맞물려 있다.

따라서 임금상승에 후행하는 물가의 상승이 이번 싸이클에도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연히 기준금리가 2020년 내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도 섣부르다.




요약

임금에 이어 물가가 오르고 실업률이 오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싸이클이다.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에 대한 예측은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해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