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7, 2013

Shibor, 위안화 예금




http://www.shibor.org/shibor/web/ShiborJPG_e.jsp



단기 급등했던 Shibor가 돌아오고 있다. 3개월짜리까지는 비슷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3개월 이상 금리의 움직임은 많이 다르다.
이전에는 시장의 유동성 부족에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이번에 급등한 후 내려 오지 않는다. Shibor가 은행 간의 단기금리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는지, 아니면 시장에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이다.

몇개월 전부터 한국에서 위안화 예금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 금리 대비 대략 1% 이내의 초과 수익이 가능하고 환헤지를 통해 수익을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브라질 채권보다 조금 더 복잡하고, 개인 투자자보다 기관자금들이 많다고 하니 문제가 적을 것 같지만, 브라질보다 더 가깝고 잘 안다고 생각하는 중국이기 때문에 더 대충 판단하고 투자했을 수도 있다. 지난 2년간 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이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크게 놀랄 이유는 없다.

단기적으로 발생한 중국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한국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겉보기에 위험대비 수익이 높은 상품에서 어떻게 문제가 발생하고 커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학습 기회인지 매우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