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5, 2013

sec 2013 Q1 잠정 실적


삼성전자의 1분기 OP 컨센서스는 8.5조였다.
그런데 이것은 애플과의 소송에 따른 배상금을 쌓지 않은 상태에서 추정한 것이었다.

기사들에 따르면 발표된 OP 8.7조는 대손충당금(6500 - 6700억)을 포함한 것이고, 충당금 설정 전  OP는 9.37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얼마를 쌓았는지는 어디를 봐도 명확하지 않다. )

반대로 OP 컨센서스를 7.9조로 볼 수도 있지만, 어느쪽이든 10% 정도의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할 수 있다.

영업이익율 16.7%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스마트폰의 이익율이 감소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s4가 팔리기 시작하는 2분기에는 증가할 수 있다.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OP를 2.5조로 보면 통신부문에서 6.8조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이다.
지난 3년간의 스마트폰 판매대수와 영업이익의 관계에서 유추하면 1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컨센서스인 7000만대가 아니라 7500만대 정도로 높거나, 영업이익율이 작년 평균 18%가 아니라 20% 이상으로 올라갔을 것이다.

아니라면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 어디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매우 높은 실적 증가가 나타난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반도체일 가능성이 높다.

어느 쪽이든 삼성전자의 실적은 시장이 상상했던 어떤 추정치보다 높다.
다만 이런 속도로 실적이 증가해도 2분기에 적어도 13조 이상이 나와야 연간 45조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한데 아직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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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신종균 사장이 "1분기 스마트폰 판매 수량을 집계하고 있는데 7000만대 수준의 숫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