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2일 토요일

잼라이브 2번째



약소하지만 두번째 상금 획득.








underlying, sticky, flexible 2018051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cpi-vs-m2-v2-201804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5/dollar-and-cpi-20180508.html
대칭적 물가 "symmetric" 2018050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5/symmetric-20180503.html


미국 물가가 중요한 시기이다.
핵심물가가 파악하지 못하는 물가 변화의 본질을 추적하겠다는 지표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
끈끈이, 말랑이, 바닥 다음은? Underlying Inflation Gauge (UIG)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underlying-inflation-gauge-uig.html



이것은 뉴욕연준의 uig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policy/underlying-inflation-gauge


full data set uig는 3.2%이고 prices-only uig는 2.29%이다.
full data set uig가 두드러지게 물가를 선도하던 시기는 2000년대 중반.

반가운 소식이다.



다음은 아틀란타 연준의 sticky, flexible

https://www.frbatlanta.org/research/inflationproject/stickyprice.aspx


딱붙어서 안 움직인다는 sticky price(주황)는 급등하고 있고, 10%이상까지 확확 움직인다는 flexible pice는 바닥에 딱 붙어있다.
그래서 얼마?
둘 다 2.5%로 cpi(2.46%)와 다르지 않다.

여기도 분위기는 2000년대 중반(특히2004년)과 그나마 비슷하다.

이렇게 연준의 도움으로 물가를 나누어보니 지금이 미국 경기싸이클 후반이라고 해도 아직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양적완화와 저금리로 지탱하던 금융시장이 물가가 급하게 상승하면서 지옥으로 변한다고 걱정들을 하는데, 연준의 경제학자들이 만든 물가 지표가 위안을 주는구나.




smp vs wti 20180512




smp vs wti




smp vs wti (3개월 선행)

과거에는 wti가 약 5-6개월 선행.
최근에는 약 3개월 선행.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us-oil-breakeven-price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1/smp-vs-wti20180129.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rig-count-oil-price-201710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smp-lng-oil-coal-20170105.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7/no-2-smp-lng-oi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1/oil-lng-smp.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smp-2010.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oil-marginal-cost.html


tesla model 3



블룸버그에서 모델 3의 주간 생산량과 총합을 추정하는 모델을 만들어서 공개하고 있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8-tesla-tracker/



아직도 2만5천대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주간생산량도 최대 2500대 수준에 불과했었고, 지금은 1680대에 불과하단다.
머스크의 생산지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 망할까?
망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전세계의 호사가들이 테슬라가 언제 망하나 눈을 시퍼렇게 뜨고보고 있다.
테슬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있거나, 그럴 계획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다.


https://seekingalpha.com/article/4173043-teslas-default-bankruptcy-imminent?app=1
채권가격으로 계산한 디폴트 확률이다.
테슬라가 망할 확률이 최근 급상승한 것이 보인다.
아 그런데 저렇게 문제가 많다는 테슬라가 망할 확률이 높아져서 이제 포드가 망할 확률과 비슷해졌다고 한다.
한국에 10년 동안 투자를 유지하기로 한 gm은 다행히 망할 확률이 그보다는 낮다고 한다.
그래봐야 6개월 전에는 비슷했지만 말이다.

같은 저자가 알트만 z-score로 계산한 Bankruptcy 확률은 5.75%나 된다.
그런데 포드, gm의 망할 확률은 그보다 높다.
실제적으로 테슬라, 포드, gm이 2년 내에 망할 확률은 낮다고 한다.


https://insideevs.com/monthly-plug-in-sales-scorecard/

위 사이트에서 미국에서 팔리는 전기차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3,6,9,12월에 판매대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아래에 3개월 합계를 표시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규모가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것을 생산지옥에 빠져있다는 테슬라가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PHEV를 제외한 full EV 판매량의 50% 이상을 몇년째 테슬라가 차지하고 있다.

당장 가솔린 트럭이 잘 팔린다고 해도 그게 미래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리튬이 부족해서, 코발트가 부족해서 전기차 굴러갈 밧떼리를 만들 수 없다고 계산하는 것도 근시안적인 사고에 불과하다는 것이 겨우 몇개월만에 드러나고 있다.
테슬라가 아니라 다른 자동차메이커 어디라도 디젤차, 가솔린차를 극복하는 과제를 풀어야 다음 세대에 생존할 수 있다.







독일 환율과 물가와 금리 Deutsche Mark and cpi and interest rate 20180512





미국달러/독일마르크
독일cpi(yoy)-미국cpi(yoy)

1970년부터 1990년까지 관련성이 높다.
92년 전후 관련성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95년 이후 관련성이 다시 나타나는 듯하다 마르크가 유로로 통합되어 사라진다.

92년 전후에 벌어진 환율 조작 상황은 전에 한번 조사해본 적이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currency-war-currency-manipulation.html


통일된 독일에서 동독에 대한 투자로 돈이 풀리고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마르크에 대한 상승압력이 존재했다. 맨 위의 그림에서 마르크는 물가대비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로 통합 전에 환율조절메카니즘에 가입한 유럽 국가들은 환율을 일정한 범위에 묶어놓는 조작을 했다.
그러나 마르크 대비 고평가된 파운드의 괴리가 커지고 있었고 소로스는 파운드에 대한 매도 공격을 했다. 영국은 파운드를 사들이고 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응했고, 독일은 외환보유액을 두 배이상으로 늘리면서 파운드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영국과 공조했으나 실패했고, 결과적으로 영국은 유럽의 환율 체제에서 탈퇴했다.


90년대 초반 독일의 물가와 부합하지 않는 마르크의 강세는 프라자 합의 이후 나타난 엔과 마르크의 절상 추세에 더불어 독일의 통일과 관련된 금융정책이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deutsche-mark-vs-german-reservemoney.html

미국달러/독일마르크
독일 외환보유액/M0

환율과 물가와의 관계가 어긋나 있던 92년 전후의 시기에도 환율과 외환보유액/통화량과의 관계는 일시적인 노이즈를 제외하면 매우 보기좋게 유지된다.



파운드와 영국물가에 대해서도 조사해본 적이 있다.

파운드와 영국물가 gbp and cpi 20160625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gbp-and-cpi-20160625.html



92년 전후 파운드의 급락으로 인해 물가와 환율의 괴리가 좁혀지면서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소로스가 정상화를 앞당긴 것으로 봐야 할 듯.



수십개 이상의 주요국가에서 물가와 환율의 관계를 조사한 적이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erneer-inflation-ratio-from-bis.html



이 중에서 왼쪽 위의 그림이 독일의 명목실효환율과 물가비율와의 관계를 표시한 것이다.
1965년부터 2015년까지 장기적으로 잘 들어맞는다.



독일은 선진국 중 한국과 경제구조에서 일본보다 유사한 점이 있다.
또 통일 이후 독일의 경제상황도 관심을 둘만한 가치가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germany-vs-korea.html
한국과 독일의 장기금리는 2005년 이후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유사성을 보이면서 동행.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short-term-rate-difference-germany-vs-us.html
2000년대 이후 한국과 독일의 단기금리에서도 유사성이 나타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euro-dollar-germany.html

유로의 강세가 지속되려면 1) 유럽물가의 안정 혹은 미국물가의 상승과 2)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가 필요하다.



140년간의 독일장기금리, 단기금리, 금리차.
통일직후 1992년의 독일은 참으로 심란한 분위기.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us-germany-term-spread-20170617.html

1)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의 선행지표로서의 유용성은 의심할 이유가 충분하다.
2) 독일의 장단기 금리차는 1980년대 이후 미국에 후행했다.
3) 금융위기 이후 경기순환은 여전히 미국이 독일에 선행하지만 장단기 금리차로 포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