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9, 2016

future of yuan from china cpi



한 나라의 통화가치의 하락은 물가상승과 환율의 평가절하로 나타난다.
그러나 중국은 10년 이상 물가상승과 환율절상이 동행하는 특이한 상태를 유지했다.

중국의 물가와 환율이 경상수지 흑자, 자본금융수지 흑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동적으로 결정되는 상황이라면 가능하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2/yuan-implication-for-wo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1/china-yuan-vs-cpi.html


그러나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가이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장기적으로 물가비율은 환율과 동행한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erneer-inflation-ratio-from-bi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lay-of-inflation-and-devaluation.html


중국은 물가와 환율의 괴리를 보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었지만, 지난 2년간의 달러대비 위안화 약세는 그러한 괴리를 축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의 명목실효환율과 물가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2010년까지 그 차이가 일정 수준 이하에서 유지되었지만, 2011년 이후 차이가 벌어졌다.
위안의 강세를 이전 시기와 비교하면 약 30% 이상에 해당한다.

주로 유로와 엔의 약세에 기인한 것이지만, 위안이 달러와 연동되어 있다는 사실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2/the-end-of-yuans-peg-to-dollar.html





명목실효환율과 물가의 전년동월비를 비교하면 다른 통화처럼 물가와의 관련성이 나타난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systemic-risks-us-cpi-dollar.html


다른 통화들에서 달러대비환율로 보든 실효환율(다른 무역상대국대비 가중평균)로 보든 물가와의 관계가 비슷하다는 것과 비교하면, 위안화의 물가비율이 달러와 비교시에만 반대로 나타나는 것은 주목할 일이다.


아래에서 다시 확인한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china-cpi-estimate.html

중국과 미국의 물가를 비교한 것이다.
보통은 쉬운 일이지만,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미국와 중국의 물가비율과 환율을 비교한 것이다.

87년부터 99년까지 위안화는 물가와의 관계를 유지했고, 이는 다른 나라와 다르지 않다.
중간에 환율이 변동하는 시기, 달러에 고정한 시기, 환율을 일시에 조정한 시기를 다 고려해도 그렇다.

99년부터 2005년까지 달러에 고정한 시기에는 중국의 물가가 미국보다 낮았고 강세압력이 존재했다.

미국포함 전세계의 절상압력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위안화 강세가 진행되던 금융위기 전까지 기간동안 위안화는 물가수준과의 차이를 좁혔다.

결국 본격적으로 물가와의 괴리가 발생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라고 볼 수 있다.
이 괴리는 위안화가 20%정도 절하되면 사라진다.



물가비율을 전년동월비로 보면 2014년 이후 타 통화대비 역전된 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확인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십년간 일방향으로 지속된 자본유입이 유출로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에 새로운 균형을 찾을 시간이 필요하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world-foreign-reserves-cycle-candidate.html

물가를 외환시장의 펀더멘탈로 본다면, 외환보유액은 수급이다.
경상수지와 자본금융수지의 차이는 외환보유액에 반영되고, 환율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인다.
북미와 유럽의 선진국들을 제외하면 일본까지 포함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200B이고, 환율은 6.55 위안이다.
잘 동행하고 있고, 현재 수준에서 괴리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환율과 수급은 잘 매칭되고 있다.



전년동월비로 보면 더욱 명확하다.




여기까지 요약하면

1) 장기적으로 물가와 환율을 높은 상관관계가 중국에서도 99년 이전까지 확인된다.
2) 단기적으로 국제수지, 외환보유액이 위안화의 수준과 방향을 결정하지만 14년 이후 방향이 바뀌었다.
3) 물가의 관점에서 달러대비로 20%, 전세계통화대비로 30%의 괴리가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위의 관찰을 바탕으로 향후 벌어질 일을 예측하려고 한다면 중요한 고려사항이 있다.

1) 환율이 아니라, 물가가 움직일 수 있다. 중국대비 미국물가가 20%, 전세계 물가가 30% 오르는 상황말이다. 중국물가가 내려가도 효과는 마찬가지이고, 환율변동이 물가변동에 반영되는 과정은 더 직접적이고 빠를 수 있다.

2) 상대국간의 물가수준이 일정 범위에 있다면 환율변동의 폭은 50% 혹은 그 이상에 달한다. 유로, 엔같은 선진국 통화도 다르지 않으니, 신흥국 통화라면 변동성은 더 높다.

3) 주지하다시피 중국의 통계는 조심해야 한다. 환율과 미국물가는 중국의 영향력이 덜 작용할 것이나, 중국물가는 조심해야 한다. 90년대까지의 물가비율은 환율과의 관계로 일부 검증했지만, 최근 10여년간의 물가도 믿을만한지는 다른 문제이다. 더구나 방향이 아니라 환율의 수준을 판단하려고 하면 누적된 차이의 영향은 더 클 수 있다.



결론

위안의 미래는 지평선이 아니라 노이즈 아래에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안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그러니 보이는 척 하지 말자.



world foreign reserves - cycle candidate




금을 포함하는 외환보유액을 세계은행 자료에서 확인.
외환보유액이 높은 10여개국의 추이를 1960년부터 2014년까지 보여준다.

외환보유액이 2000년 전후부터 10여년간 지수함수로 증가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규모와 속도를 고려하면 비교할 대상이 없다.




로그를 취해보면 1970년대의 선진국의 외환보유액 증가속도가 2000년대의 중국 등을 포함하는 신흥국의 외환보유액 증가속도와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1990년대 초반까지 미국, 독일 순으로 1위였고 이후 일본, 중국에게 1등이 넘어간다.

외환보유액의 증가가 원자재가격 상승기에 신흥국이나 원자재 수출국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축통화를 보유한 미국뿐 아니라 유럽의 국가들도 1980년부터는 외환보유액을 높게 유지하지 않는다.
유로권에서 수출비중이 독보적으로 높고 규모가 큰 독일조차 다르지 않다.
2000년대의 원자재가격상승기에 유럽국가들이 외환보유액을 늘리지 않은 것이 전적으로 유로의 강세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전세계 외환보유고에서 국가별 외환보유고가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해보면 국가별 비중이 매우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 증가한 신흥국에서 gdp 혹은 수출과 관련이 높은 것은 명백하다.

미국, 독일, 영국과 달리 일본은 지속적으로 외환보유액을 늘렸다.
특히 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과 독일 통화의 강세가 진행되었지만, 외환보유액은 반대의 길을 갔다.
일본의 20년간 침체가 외환보유고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만약 일본이 외환보유고를 좀 더 과감하게 낮춘다면 아베노믹스의 방향과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외환보유액을 세계 GDP와 비교했다.

13년을 정점으로 세계외환보유액이 감소하고 있고, 세계 GDP대비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역사에서 힌트를 얻으려면 1980년대를 돌아봐야 한다.
70년대에 급증한 외환보유액의 비율이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반복될 것인가?

그럴 것이라고 본다.
1960년 이전의 세계 외환보유액 자료를 구하지 못했으니 확증은 없다.
그러나 30년짜리 원자재가격 싸이클, 실질금리 싸이클과 독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의심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전세계 외환보유액이 급감하면 위기가 기정사실이 되나?
전혀 아니다.
그러나 기축, 준기축 통화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라면 외환보유액은 여전히 중요하다.




fred에서는 일부 국가의 금을 제외한 값을 몇개월 늦게 제공한다.
국가별 비교목적으로는 쓸 수 있다.

최근 몇년간의 고점을 기준으로 정렬하면 중국, 멕시코, 러시아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한국, 인도는 노이즈를 고려하면 감소한 적이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once-in-lifetime-opportunity-2016.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pi-ppi-ratio-one-more-30-yr-cycl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4/dowgol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4/world-gdp-vs-oil-and-gol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