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24, 2015

inflation, foreign reserve, krw


환율이 궁금하면 당장은 외환보유고와 물가를 보면 된다.
기준금리, 시중금리는 잠시 밀어두면 되고, 성장률은 멀리 치워둬도 상관없을 듯.

어떤 관계는 변하고, 어떤 관계는 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자본수지의 방향이 바뀐지 몇년이 지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여전히 달러대비 원화강세, 그것도 장기간에 걸친 초강세. 800-900.
단기적으로는 적당한 이벤트 발생 후 순식간에 1100.
위로는 1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모르겠다.



fig. 1
외환보유고 vs 환율


fig. 2
장기금리차 vs 외환보유고
좁혀질 듯. 어디로?


fig. 3
물가차이 vs 환율.

환율의 살짝 오버슈팅.
아직도 물가는 유가의 함수.
그러나 물가차이는 무엇의 함수일까?


fig. 4
물가 vs 물가 차이
유가약세 원화약세에 의한 한국물가하락의 완충 효과는 사라질 때가 되어 간다.
원자재가격 바닥이 확인되면 미국 물가상승이 한국보다 가속될 듯.



fig. 5
지속적 자본 유출.
천지개벽 전에는 특별히 바뀔 이유가 없을 듯.


fig. 6
외환보유액 vs 준비자산누적
외환보유고의 비달러자산 평가액 감소의 영향력.



fig. 7 누적 오차 vs 환율

환율이 앞서가는 모양.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3-3-3-reserves-and-3-errors.html




역발상 조심 - bp의 예



https://en.wikipedia.org/wiki/Deepwater_Horizon_oil_spill


"In July 2015, BP agreed to pay $18.7 billion in fines, the largest corporate settlement in U.S. history.[32]"

18.7 billion $짜리 벌금으로 bp가 어떻게 되는지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다.



fig: google

최저점에 샀으면 약간의 단기차익이 발생하지만, 직전이나 직후에 사면 다른 정유회사를 아무것이나 산 것과 비교해서  큰 득이 없고, 충분히 빠지기 전에 사면 엄청난 손실로 끝난다.
그러니 역발상은 개나 줘버리고, 악재 발생 후에 빨리 팔수록 득이었다.


폭스바겐 벌금 추정치가 알려진 것처럼 최대로 잡으면 미국에서 48.7만대로 18 billion $이다.
우연히 bp의 벌금과 비슷하다.
bp의 석유는 아무리 성분이 달라도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코모디티라고 한다.
그러나 자동차는 내 눈에는 거기서 거기같아도 타는 사람들은 전부 다르다고 한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중요한 자동차 산업에서 vw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는 향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달려있다.

폭스바겐 스스로 보고한 대상 차량만 1100만대이다.
이 중 유럽에서 판매된 것은 다들 비슷하게 속인 것이라면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 사정이 다르다.
별 일 아닌 문제로 수천억의 벌금을 뜯어내거나, 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나라이다. (마이크론, 네이버 라인 등은 당장 떠오르지만 찾아보면 셀 수도 없을 것이다)
또 대기오염 문제도 유럽보다 훨씬 심각한 나라이다.
그러니 폭스바겐의 충당금 8.*조는 현재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최소 bp이상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가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고, 역발상을 고려하더라도 안개가 어느 정도 걷힌 후에도 충분하다고 본다.

그런데 xom, rds, cvx에 비교될만한 자동차/부품 회사는 전세계에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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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www.businessinsider.com/volkswagens-cheating-engines-cant-be-easily-fixed-2015-9

엔진을 고치는 것이 쉽지 않고, 최악의 경우에는 BUYBACK을 할 수도 있다고.


http://www.fool.com/investing/general/2015/09/22/volkswagen-ag-dont-wade-in-yet.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