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 화요일

Gold/Oil 20180717 something big coming


금값은 실질금리(금리-기대인플레이션)에 반비례한다.
혹은 기대인플레이션에 비례하고 금리에 '반비례'한다.

미국채금리는 금값에 반비례하고, 기름값에 비례한다.

금값은 달러에 반비례하고, 엔화에 비례한다.

gold/oil 비율의 고점과 저점은 경제위기, 경제체제변화와 관련이 있다.

아래에서 금값을 확인했다.
금값 자체에는 관심없지만, gold/oil의 급락은 뭔가 큰 것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gold vs tips (역축)

최근 약간의 괴리가 보이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님.
괴리를 좁히려면 금값의 하락이 필요할 듯.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5/07/gold-real-rate-won.html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7/01/real-rate-vs-term-spread.html

tips로 파악하는 실질금리는 실질 성장과 동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최근 정체.



gs10 = oil * a - gold* b + c

2000년대 이후 금리와 기름값, 금값의 관계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8/05/interest-rate-copper-gold-oil-20180521.html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7/01/interest-rate-gold-oil-20170102.html

기름값은 물가, 금리와 대체로 동행.
금값과 기름값의 장기추세가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는 전혀 다른 성격.




gold/oil ratio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6/03/peak-of-goldoil-vix-tips.html
16년 초 gold/oil의 꼭지는 경기 반전의 신호였음.

최근 2년여에 걸친 하락은 과거의 급락과 비교할만.
레벨은 과거 수십년 평균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

급락의 원인이 기름값의 상승인 경우를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




gold, yen, dollar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8/06/bitcoin-vs-dollar-vs-gold-fred.html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8/06/next-money-20180611.html

지배적인 가치 저장수단으로서의 화폐 지위는 순환.

달러강세가 끝난 것인지가 핵심.

환율전쟁을 신봉하는 정신병자들의 주장과 상관없이 지금은 중요.
그렇다고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이라고 보는 것은 여전히 망상.
위안이 달러의 상대가 되기에 아직은 어림도 없음.
어마어마한 경상수지 적자를 감당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뿐.
일본, 독일도 아니었음.




dollar vs gold/oil
달러강세기를 파란 음영으로 표시.

금값과 달리 gold/oil은 달러와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음.
다만 달러강세의 끝자락에 gold/oil이 낮은 수준.
물론 금융위기 직전에 더 낮음.

gold/oil이 급속도로 하락했고, 폭은 과거 수준에 비견할 만.
그러나 레벨이 과거 평균 이상 수준.
장기적인 저점, 고점에서 아직 멀 수도.

무한한 시나리오 가능하나 느낌적인 느낌은
1) 상대적으로 금값은 싸지 않다.
2) 상대적으로 기름값은 비싸지 않다.
3) 미국물가가 상대적으로 더 오르면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현실은 미국물가 상승이 전세계에서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지표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