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4, 2014

buy IBM, sell SDS




매년 160억달러(18조)이상의 이익을 내는 회사이고, 시총은 1600억달러 정도한다.
per가 약 10정도 되고, 배당은 3%에 조금 못 미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꾸준히 해서 지난 3년 사이에만 주식수가 15%정도 감소했다.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상태이지만 주당가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버핏옹이 3년 전에 주당 180달러 넘게 주고 매입해서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금은 163달러이다.

어젯밤에 저 가격에 ibm을 산 것은 다우 30종목 중에서도 per가 낮은 편이고, 기대수익률이 연간 10%는 넘는 것으로 대략 계산되기 때문이다.

pbr이 7이 넘는다던가 부채가 적은 편이 아니라던가 등은 문제가 되는 요소이지만, ROE가 80%이다. 자본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비교할만한 회사를 찾기가 어렵다.

5천억을 그룹내에서 벌어도 30조-40조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동종 업계의 삼성sds와 비교해보면 약 1/5 이하 가격이다. c&c와 비교해도 그정도 할인되어 있다.

한국 대기업들이 선진국 시장의 비슷한 규모 회사와 비교하면 50%씩 할인되는 것이 흔한 것을 고려하면 한국시장, 미국시장 둘 중에 적어도 하나는 정상이 아니다.

애플이 기업용 휴대폰, 태블릿 시장에서 ibm과 연합을 했고, 삼성은 같은 시장에서 SAP과 연합을 했다. 삼성은 어제 블랙베리와 기업용 보안시장에서도 협력을 하기로 했다.

삼성SDS가 ibm대비 5배, sap대비 3배의 프리미엄을 받을 만한 회사라는 한국 찌라시업계의 의견과는 다르지만, 그냥 시간이 지나면 손해 볼 것 같지 않다.

100년 이상 배당을 주고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살아남은 기업을 안 믿고 어떤 기업을 믿겠나?


삼성SDS - 구역질나는 회사

2 comments:

  1. Ibm 사고싶네요.
    Sds는 관심권에 두기에도 비싸보여요. 미래가 어떨진 모르지만요.

    주주라서 뿌듯한 기분을 맛봐야 하는데... 어려운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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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익이 안 나도 주주라는 것이 뿌듯한 회사들이 있기는 하지만, 막상 찾기도 어렵고 사기도 쉽지 않고 그러네요.
      ibm도 미래에 대해 말들이 많고 주가도 잘 반영하고 있지만, 역사를 만들어왔으니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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