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9일 토요일

경기지수 - 20130209


경기지수, 코스피, 금리, 재고지수를 확인했다.
경기와의 관련성, 서로간의 관련성이 과거 10여년래 가장 적다.



경기선행지수, 동행지수와 전년동월비는 상승 중이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선행지수인 코스피의 전년동월비는 하락 중이다.


ISM PMI와 코스피 간에도 괴리가 존재한다.
최근 몇개월간은 반대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금리는 장기, 단기를 막론하고 하락 중이다.

금리차에서 보인 2007년까지의 명확한 2년 주기는 2009년까지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금융위기 이후 사라졌다.
최근 1년반 정도 금리차의 역전상태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12년 하반기에 저점을 확인했고, 최근 단기 조정 중이만 하락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실질금리는 역전상태에서 벗어난지 1년이 가깝다.
과거 경기의 저점을 나타내는데 장단기 금리차와 관련성이 보였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정권 초기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낮은 금리를 오래 유지했던 것이 관련이 있을 것이다.




출하와 재고 전년 동월비와 두개의 차이인 재고순환을 표시했다.

출하는 감소가 멈추고 1년여를 유지하고 있다.
재고는 1년간의 하락이 진행중이다.



재고전년동월비, 재고순환은 역축으로 경기에 선행한다.
지난 1년간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경기와 관련성이 매우 줄었다.

한국은행이 1년전 경기지수를 개정한 후 경기선행지수가 무의미해졌다.
우연히도 지난 1년간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에 해당하는 코스피, 금리차, 재고지수가 도무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로 1년을 지나갔다.

다행히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한국의 어느 지표보다 미국 주가지수와의 상관관계가 높다.
그냥 미국 지표를 보다가, 가끔 중국의 지표를 보는 정도로 빈 자리를 채우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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