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cj e&m 실적 누출


cj e&m 3q13 - 받아쓰기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cj-e-3q13.html

cj가 실적을 애널들에게 미리 알려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미리 알게 된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바탕으로 공매도하고 싸게 되사는 짓을 노골적으로 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이런 것은 의심스러울 뿐 밝혀지기는 어렵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여러 애널들에게 미리 공개를 한 모양이다.
미리 듣지 못한 한 증권사의 애널만 바보가 된 모양새이다.

공매도가 추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높은 가격에 충분히 매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떤 애널리스트는 받아쓰기 하면서도 숫자를 조금 바꾸는 재주를 부렸다. 부끄럽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자기는 아닌 것처럼 보이려고 한 것일까?

이 회사는 다음에도 같은 짓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주가가 갑자기 변하면 누군가는 내부정보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레기 회사. *러지 애널들.

관련된 애널과 공매도한 기관투자자들은 현재의 한국 법으로도 주가 조작으로 콩밥을 먹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냥 넘어가는 모양이다.


1.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내역
불성실공시 유형공시불이행
내용'13년 3/4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불이행
사유발생일2013-10-16
공시일-
지정예고일2013-10-23
2.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2013-11-18
3. 최근 2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
4. 근거규정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27조 및 제32조
5. 기타*최근 2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기존에 당해 법인이 불성실공시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지정 이후 누계벌점임.
동 사는 '13.10.16일에 일부 기관투자자를 대상 으로 '13년 3/4분기 잠정 영업실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으며, 거래소는 '13.10.22자 언론보도를 통해 동 사실을 인지하였고, 향후 관련내용에 대한 불성실공시 해당여부를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영업이익을 수정한 것은 16일 ktb이지만 15일 이미 알고 있는 외부인이 있었을 것이다.




댓글 2개:

  1. 앞에 별표 있는거 모르고 습관적으로 레기, 러지 검색하려고 창 열었다가 웃으며 닫았네요.
    어쩌면 누군가에게 기회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회사가 저런식이라면 별로 매수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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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심은 했지만, 사실로 확인되니 괜히 매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능한 빨리 정리하는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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