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8, 2014

kumho petrochemical 2Q2014


http://www.kkpc.co.kr/kor/invest/library/resultList/

합성고무, 합성수지를 만드는 업체이지만 거의 적자이고, 지금은 기타부문의 에너지, 스팀판매로 연명하고 있다. 발표된 2분기 실적이 흑자를 유지하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개별 제무제표에 10년짜리 초강력 슈퍼싸이클의 흔적이 보인다.



금융위기와 경영권분쟁, 그룹의 분열 과정을 거치면서 죽다 살았고, 금융위기 직후부터 2011년 경기고점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내내 하락싸이클을 거치고 있다.

올해 1분기 이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그것을 발표된 연결 제무제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이익의 하락이 멈추었을 가능성이 보인다.




공급과잉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없지만, 낮은 가격, 낮은 스프레드로 적자가 누적되는 공장들의 가동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고, 합성고무, 천연고무의 재고가 감소하고 있으니 업황의 추가적인 악화를 예상하기 어렵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도, 그것을 해석하는 애널들도 비슷한 관점이다. 단기간에 좋아질 가능성이 낮지만, 2-3년 후를 보면 개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원래 배당을 잘 주는 편이었지만, 내홍을 거치면서 좀 더 주주친화적으로 변한 듯하다. 13년에는 적자에도 배당을 높게 유지했다. 만약 14년에 12년 수준의 이익만 내더라도 2천원의 배당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러면 우선주 배당수익율은 5%에 조금 못 미치는데, 그정도면 배당수익율로 거의 최고 수준이다. 괴리율도 높은 편이다.









2 comments:

  1. 사실 전 6월 말쯤 S-oil우를 편입하였습니다. 조금 더 조사를 하여 금호석유우를 가져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상당하네요. S-oil우에 대한 업황 걱정은 있지만 우선주가 너무 싸졌길래(본주도 마찬가지지만요)... 손절을 할지, 어차피 관리도 잘 못하는데 그냥 놔둘지, 배당 얼마 주는지 확인이나 하고 다시 평가할지... 현재로서는 일 때문에 깊은 고려 없이 홀딩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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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학정유의 공급과잉은 결국 2-3년 후에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은 일단 지표상, 밸류상 바닥권이라고 보는 것이니 적당히 어느 것을 보유해도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는 두산 그룹이 턴어라운드할지 관찰 중인데 가능성은 있어 보이고, 연료전지는 지난 1년간 미국에서 매우 핫하던 이슈라서 실제로 어느 정도의 성장이 가능할지 미지수이나 시장이 열리면 선도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두산우선주는 배당도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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