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18, 2014

us economic cycle - investment


기름값이 떨어지니 몇 나라를 제외하면 경기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서서 08년 이후 지속되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이 실패했음을 알리고 있는 전조이니 위험에 대비하라는 사람도 있다.

가장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미국의 지표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망할 때 망하더라도 급하게 피난을 갈 필요는 전혀 없어보인다.

설비투자 관련된 지표들만 몇 개 정리했다.



자본재의 주문, 수주잔고, 출하, 재고.
대세 상승 중이다.
에너지 관련 투자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 기름만 파서 만들어낸 숫자는 아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energy-investment-a-small-share-of-gdp-2014-12

http://www.businessinsider.com/energy-capex-and-rd-2014-11




각각의 전년동월비를 보면 단기 둔화에서 회복하고 있다.




ism제조업지수와 명목gdp이다.
별일 없으면 gdp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민간 비거주 고정자산 투자와 기업들의 다양한 이익이다.
아직은 대세상승 기조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설비가동률이 증가하면 투자가 증가한다.
투자싸이클의 초기에는 이익이 증가하고 투자싸이클 후기에는 대출이 증가한다.
초기에는 자기자본, 후기에는 타인자본 투자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설비가동률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가속되고 있다.
과거에 가속되는 설비가동률이 한번에 침체수준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아마 과잉투자가 발생해서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고 손실을 봐야 기업가, 투자자들이 정신을 차리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설비가동률이 가속되고 있어도, 아직 설비가동률이 이전 고점 아래에 있다.
또한 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과거 경기고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기업의 대출을 GDP와 비교해도 이전 고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만약 몇년째 변죽만 울리는 리쇼어링이 명실상부하게 진행되어서 미국 제조업의 부활이 가시화 된다면? 40-50년째 감소하는 저 지표들의 하락 추세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관찰하고 있는 설비가동률은 그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럴 때 달러강세까지 나타나면 미국에 투자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 된다.




앤서니 크레센치의 탑다운 투자전략에 기업의 cp에 대한 언급이 있다.
ABCP는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는 모양이지만, 나머지는 변동성이 조금 커졌을뿐 싸이클의 상승 국면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명목 지표들이다.
길게 60년을 보면 지금 바로 경기가 꺾이게 만들려고 해도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그렇다는 것이고, 기름값이 내려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름값이 내리면 다 알다시피 물가가 내려가고 실질지표가 개선된다.




그렇게 되면 위의 둔화되는 실질 지표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가 둔화되어서 기름값이 내려가는지, 기름값이 내려가서 경기가 개선되는지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지금은 후자를 고르겠다.
기름값이 내려가서 경기가 악화되는 것은 논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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