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가 증가하는 만큼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
언제 정상상태에 도달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1/youngone-corporation.html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매출, 원가, 총이익, 판관비 모두 증가하고 있다.
매출의 프록시라고 모든 애널들이 주목하는 1분기 전 재고의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하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1) 상품재고와 관련된 브랜드 매출과 이익이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다.
2) oem재고에서 발생하는 매출,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같은 매출과 이익을 내기 위해 더 높은 재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
상품을 제외한 재고와 oem 매출을 비교.
1분기 재고라면 2분기 매출이 7000억 가까이 나와야 하지만, 6555억.
2분기 재고라면 3분기 매출이 얼마나 나와야 할까?
과거 기준으로 7800억.
실망스런 2분기 기준으로 7300억.
매출보다 더 문제는 이익.
영업이익이 12년 고점을 넘지 않는다.
oem만 보면 재고대비 이익의 수준이 과거의 70% 이하.
3분기에는 어떨지 예상하는 것이 무의미.
일단 지나봐야 알 듯.
다 모아보면 11년 수준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몸집이 2배로 커진 셈.
지속되는 이익률의 저하를 피하기 어려운 듯.
영원이 자전거 회사를 인수한 것이 한세가 mk트렌드를 인수한 것과 비슷한 시도이나 어느 쪽이 성과를 낼지 알 수 없는 일.
영원이 싸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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