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cky, flexible, underlying
끈끈이, 말랑이, 바닥
경제학이 입자물리학보다 쉬운 학문은 아닌 모양이다.
새로 나오는 물가 이름을 쿼크 이름 붙이듯 한다.
만약 새로운 물가가 또 나오면 어떤 이름을 붙일까?
up (u), down (d), strange (s), charm (c), bottom (b), and top (t)
위로, 아래로, 이상한, 매력, 바닥, 꼭대기
물가가 이해하기 쉬우면 연준의장님께서 올해 물가가 못 미치는 것이 미스테리라고 하겠냐 싶기는 하다.
Yellen Says Inflation Shortfall This Year Is a 'Mystery'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policy/underlying-inflation-gauge
The UIG captures sustained movements in inflation from information contained in a broad set of price, real activity, and financial data.
UIG(기저인플레이션측정기)는 가격, 실질활동, 금융데이타의 많은 집합에 담긴 정보로부터 인플레이션의 지속되고 있는 움직임을 포착한다고.
그럼 uig가 바닥에 깔린 것을 포착하면 cpi는 뭘 포착하고 있는 것이냐?
표면의 움직임이냐?
끈끈이 cpi, 말랑이 cpi보다 작명센스는 떨어지지만 어쩐지 물리학을 의식하고 있는 느낌.
https://www.frbatlanta.org/research/inflationproject/stickyprice.aspx
이것참.. 끈끈이라니..
답글삭제점점 창조경제에 가까워지는걸요
mb시절 생활물가가 물렁한 물가정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끈끈이는 정말 창조적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삭제정부기관에서 늑을 받는 학자도 밥값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 저런 것을 만들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역시 경제학은 문과!
답글삭제특히 정치경제학자들은 확실히 문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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