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환율에는 쫄지 않아. 20241227

 

많은 기사를 보면 한국이 위기상황인 것 같이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다.

특히 환율이 많은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고, 그것이 정치적 이벤트때문일 것처럼 얘기하지만 정치의 환율에 대한 기여는 크지 않다.

한국만 보지 말고 옆나라를 보면 최근의 환율 변동이 한국 문제인지 전세계적인 문제인지 달리 볼 수 있다. 


만약 한국이 위기 상황이라면 더 큰 위기상황에 놓인 것으로 보이는 국가가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 수십여개, 유럽에 여러개, 오세아니아에 여러개가 있다. 항상 그랬던 것이 아니고 최근에 늘어난 것이라서 미국 중심의 경제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만약 어디에선가 위기가 발생하고, 확산되고, 전염이 가속화되어서 한국까지 위기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해도 그런 시점에는 전세계적인 구제책이 가동하기 시작할 것이고, 한국이 막타를 맞기 전에 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망하지는 않는다.

한국의 정치 상황 고려시 시간 여유가 있을까 의심한다면 한국 정치가 과거에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생각해 보면 된다. 내가 보기에 박근혜를 국민들이 몰아내고 나서 정치적 안정은 한국에서 사라졌다. 위아래 진폭이 있었을 뿐이다.

그보다 훨씬 전부터 한국의 정치는 상당기간 동안 한국 경제의 나침판, 동력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내 생각으로는 위환위기를 넘긴 이후, 재벌기업들이 이전보다 재무적으로 안정되고, 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진행되면서 오너가 중심의 지배구조도 안정되고, 일부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되면서 후진 정치나, 후진 금융이 지원하거나 망칠 수준을 넘어서 있었다.

정치나 금융 수준이 매우 떨어진 것에 비하면 경제 관련 관료들의 수준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는 때려 맞았고, 카드대란 같은 것도 엄청나게 커진 후에 큰 여파를 남기고 진정되었지만, 금융위기 이후부터 몇 차례의 위기 가능성은 상당히 조기에 "진압"되었다.

2010년대 초반에 저축은행들이 몰살했다.

2010년대 중반에 조선, 중공업이 몰살했다.

2010년대 후반에 해운, 항공이 몰살했다.

잘 기억 안나는 시기에 led, lcd, 태양광 산업이 지리멸렬화되었다.

2020년 판데믹으로 내수가 몰살되었다.

22년에 각종 재건축, pf가 동시에 터졌다.

이런 것 하나하나가 위기의 트리거가 될 수 있었지만, 위기없이 산업 내의 구조조정으로 지나갔다.


90년대, 2000년대의 관료들보다 2010년대 이후의 경제관료들(정부, 한은 합쳐서)은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위기 상황을 진압해 왔다. 개인 능력때문이든, 경험때문이든, 시스템때문이든 위기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이 진화된 것처럼 보인다.

그럼 최근의 상황이 과거보다 심각한가?

지나봐야 알겠으나 아래에 주변의 몇개 국가들과 한국의 환율 변동을 보고 나서도 그런 생각이 든다면 한국의 위기가 아니라 전세계 동시 위기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한달간의 환율 변화이다.
원화약세가 가장 크고,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 뒤를 잇고 있다.

1-2%의 차이가 크다면 큰데, 아주 큰 것은 아니다.




3개월 간의 환율 변동이다.
뉴질랜드, 한국, 호주 순으로 약세가 큰데 약 11-12%정도로 비슷하다.

그럼 한국이 뉴질랜드, 호주랑 같이 망하나?
뉴질랜드, 호주는 왜 망하나?

경기는 둔화되고, 모기지 금리는 높고, 하늘을 뚫던 집값은 내려가고, 물가는 덜 내려가고, 기준금리는 아직도 턱 없이 높다는데, 부동산거품붕괴, 가계부채부실로 망하나?

호주는 아직 기준금리를 못 내렸고, 뉴질랜드는 두어번 내렸다.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높다. 정말 망하나?




10년간의 환율변동이다.
망한다는 선진국은 전부 다 30%정도 환율이 올랐다.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최근 부동산 폭락과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망한다는 중국은 절하가 크지 않다.

다 망한다는게 아니라 잘 안 망한다는 것이다.

한국이 선진국이 아닐수도 있고, 한국경제가 선진국경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보면 후진국처럼 한방에 휙 날아가지 않을 정도는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는 나름대로 질긴 구석이 있고, 최근 10여년간을 보면 삼성전자같은 최고의 동력원이 비실거리는데도 여러 번의 위험을 그럭저럭 넘겨 왔던 경험이 있다. 


요약

환율만 보면 오히려 망하기 어려워 보인다.





(약스포) 오징어게임 시즌 3는 언제 나오나? 20241227

 

중간에 끊어버리는 게 어딨냐?

이럴 줄 알았으면 내년에 한번에 볼 걸 그랬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해 봄.

계속 비교해봐도 두 ai에 장단점이 있다. 아직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perplexity의 답

오징어게임 시즌 3는 2025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넷플릭스는 시즌 3가 2025년 중 공개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1
    2
    .
  •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아마 내년 여름이나 가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
    .
  • 시즌 2와 시즌 3가 동시에 촬영되었으며, 현재 시즌 3는 후반 작업 중입니다
    4
    6
    .
  • 일부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공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6
    9
    .
정확한 공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5년 중 여름이나 가을, 또는 연말 즈음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즌 1과 2가 각각 9월과 12월에 공개된 점을 고려하면, 시즌 3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수 있습니다
5
.


gemini의 답

오징어 게임 시즌 3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여 답변드립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공개 예정 시기:

  • 2025년 상반기 (황동혁 감독 인터뷰)
  • 2025년 (시즌 2 공개일 발표 영상)

정확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관련 추가 정보:

  • 시즌 3는 마지막 시즌입니다.
  • 시즌 3는 시즌 2로부터 10~2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 시즌 2와 동시에 제작되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입니다.

요약: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시즌 2 이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자료: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gemini가 갑자기 출처를 달기 시작했다. 개선되는 중.



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gemini vs perplexity - 금융위기 가능성 큰 나라는 터키 20241226

 

최근 1년간 통화약세가 큰 브라질, 터키, 멕시코, 한국, 뉴질랜드 중 금융위기의 가능성이 있는 나라는? 그리고 주목할 경제 변수는?



gemini의 답

최근 1년간 통화 약세가 두드러진 브라질, 터키, 멕시코, 한국, 뉴질랜드 중 금융위기 가능성이 있는 국가를 판단하고 주목해야 할 경제 변수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단순히 통화 약세만으로 금융위기를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여러 경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1. 통화 약세의 원인 분석:

각 국가의 통화 약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달러 강세: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는 전 세계적으로 통화 약세를 야기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 경우, 모든 국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특정 국가의 위기를 시사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국가 고유의 문제: 높은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적자, 외환보유액 감소, 정치적 불안정 등 국가 고유의 문제로 인해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 금융위기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2. 금융위기 가능성 판단 지표:

다음과 같은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융위기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 외환보유액: 외환보유액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 대외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경상수지: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될 경우, 외화 유출이 심화되어 통화 가치 하락을 가속화하고 외환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단기 외채 비중: 단기 외채 비중이 높은 경우, 외부 충격에 취약하여 자본 유출이 발생할 경우 외환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물가 상승률: 높은 물가 상승률은 통화 가치 하락을 초래하고 경제 전반의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물가 상승은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국가 부채: 과도한 국가 부채는 재정 위기를 초래하고 이는 금융 시스템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금리: 급격한 금리 인상은 가계 및 기업의 부채 부담을 증가시키고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정치적 안정성: 정치적 불안정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자본 유출을 초래하여 금융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대상 국가별 분석:

제공해주신 브라질, 터키, 멕시코, 한국, 뉴질랜드에 대해 위 지표들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신 데이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신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터키: 높은 인플레이션, 낮은 외환보유액, 과도한 단기 외채, 정치적 불안정 등 여러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어 금융위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됩니다. 특히, 정부의 비정통적인 통화 정책은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 브라질: 높은 물가 상승률과 재정 적자 문제가 있지만, 풍부한 외환보유액과 자원 수출국의 이점을 가지고 있어 터키보다는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불안정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멕시코: 미국 경제와의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미국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최근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가 멕시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거시 경제 지표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금융위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한국: 양호한 외환보유액, 낮은 단기 외채 비중 등 대외 건전성이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출 감소와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의 요인이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환율 변동은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을 금융 위기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뉴질랜드: 안정적인 경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으며, 통화 약세는 주로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금융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4. 주목해야 할 경제 변수:

  • 미국의 금리 정책: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및 최종 금리 수준은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 글로벌 경기 둔화 속도: 글로벌 경기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경우,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융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중국의 경제 상황: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원자재 가격 하락 및 글로벌 수요 감소를 초래하여 신흥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각 국가의 정책 대응: 각 국가 정부의 정책 대응 능력 및 의지가 금융 위기 발생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

제공해주신 국가 중에서는 터키가 금융위기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브라질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있지만 터키보다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 한국, 뉴질랜드는 현재 상황에서 단기적인 금융위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상황 변화 및 각 국가의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위에 언급된 경제 변수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특히, 외환보유액, 경상수지, 단기 외채 비중, 물가 상승률 등의 지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각 국가의 정책 대응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금융 위기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perplexity의 답

Country
Currency Depreciation (%)
Foreign Reserves (Billion USD)
Inflation Rate (%)
Current Account Balance (Billion USD)
Government Debt-to-GDP Ratio (%)
Policy Interest Rate (%)
Brazil-4.5
1
372
2
4.62
3
-5.9
4
74.42
5
12.25
6
Turkey36
7
159.6
8
64.8
9
-45.2
10
29.5
11
42.5
12
Mexico-8.5
13
214.32
14
5.6
15
-12.58
16
49.7
17
11
18
South Korea7.4
19
396
20
3.6
21
35.5
22
51.5
23
3.5
24
New Zealand10
25
20.2
26
4
27
-27.8
28
39.3
29
5.5
30

제공된 데이터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금융위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는 터키입니다. 터키는 가장 높은 위험 점수인 9점을 받았습니다.터키의 주목할 만한 경제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통화 약세: 36%의 높은 통화 절하율
  2. 인플레이션: 64.8%의 매우 높은 인플레이션율
  3. 경상수지 적자: GDP 대비 -45.2%의 큰 경상수지 적자
  4. 정책 금리: 42.5%의 매우 높은 정책 금리
이러한 지표들은 터키 경제가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며, 금융위기의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다음으로 위험도가 높은 국가는 뉴질랜드(5점)이지만, 터키에 비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브라질, 멕시코, 한국은 더 낮은 위험 점수를 받아 금융위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약

터키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