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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8월 기준 m2(말잔, 원계열)은 4418조이고, 10월 기준으로 4488조로 가정한다.
25년 10월 24일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합계는 3708조이다.
시총 대 m2 비율은 82.6%로 00년, 11년, 18년, 21년의 고점은 넘어섰고, 07년 10월 최고점 91.6%에 9%p 차이가 난다. 이전 고점에 도달하려면 2개월 내일 경우 약 500조, 반년일 경우 약 600조의 시가총액 증가가 필요하다.
m2 증가율 (yoy)이 8월 기준 8.5%이고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유동성의 증가는 자산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적어도 당분간 정부 한은이 부동산 가격의 안정을 원하는 제스처를 보이고 있으니, 주식이나 코인 등 다른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할 수 있다.
시총 600조의 상승을 반도체(삼전/닉스 1000조)가 전적으로 담당한다면 약 60%의 상승이다. 조선/방산/원전의 주도주에 금융/지주같은 재평가 관련주(퉁쳐서 1000조)가 동반상승하는 경우 2000조의 약 30%에 해당한다. 밧데리에 자동차 등 중대형주 대부분이 상승에 동참하면 3000조의 20%에 해당한다.
내년 상반기 내에 고점 도달을 가정하고 이후에 나타날 조정 혹은 하락에 대해 과거 기준으로 예상하면 위 그림의 화살표처럼 진행 될 수 있다. 4번(00년, 07년, 18년, 21년)은 2년 내에 저점을 확인하고, 한번(11년)은 장기간 지루한 조정이 나타나서 박스피로 불리는 구간을 형성했다.
07년 10월의 고점은 현재 수준에서 4개월 후에 도달했지만, 현재 상승속도는 07년보다 빠른 것으로 보인다.
요약
시총 대 m2 비율은 사상최고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빠르면 2달 내 500조 전후의 시총 상승으로 고점에 도달 가능하다.
참고
시총 증가율이 금융위기 저점 이후, 판데믹 저점 이후에 비교 될만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m2 증가율은 당시의 10%대보다 낮은 8% 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책적으로 증가한 유동성이 좀 더 주식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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