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일 목요일

yuan, sdr





중국 투자자를 위한 15가지 질문과 답변 - 유안타증권
4. IMF 의 특별인출권(SDR)이란 무엇인가요?
 "현재 SDR 바스켓은 미국 달러(41.9%)와 유로(37.4%), 엔(9.4%), 파운드(11.3%)로 구성되어 있으 며, 2016년 10월 1일부터 미국 달러(41.7%), 유로(30.9%), 위안(10.9%), 엔(8.3%), 파운드(8.1%) 로 위안화가 신규 편입 될 예정이다."

SDR Valuation


"세계은행은 31일 위안화로 사고 파는 5억SDR(46억위안·약 7800억원) 규모의 SDR채권을 발행했다. 응찰률은 2.5대 1이었다. 3년 만기, 이표 0.49% 조건으로 발행됐다."

"위안화 SDR 편입, 환율 변동성 우려 덜어줄 듯"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378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이 위안화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문가들의 말은 인용해 보도했다."

http://www.scmp.com/business/markets/article/2011829/yuan-s-inclusion-sdr-basket-eases-traders-concern-about-currencys

"Another unusual aspect of this week’s issue is that it took place in mainland China, meaning investors must use yuan to buy and sell the bond. Coupon payments, too, will be made in yuan."

http://blogs.reuters.com/breakingviews/2016/09/01/china-is-wrong-venue-for-an-sdr-revival/
"That sounds nice until one considers many of the 50 purchasers were almost certainly ordered to buy it. Chinese corporate buyers prefer to hedge with dollars offshore, not low-yielding SDRs settled in local currency inside China’s capital controls."



중국은 위안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동원할 수 있는 회사, 은행, 국제기구도 다양하다.
당분간은 중국경제와 위안화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과 의심을 낮추는데 이러한 수단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세계은행의 일견 장점이 없어보이는 sdr발행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이 위안화 국제화의 이정표가 될지, 중국당국의 시장에 대한 통제력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쇼에 불과한지 아직은 두고 볼 일이다.







cosmetics retail sales 20160901







소매판매 - 미국보다 한국이 낫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blog-post.html

경기가 개선되고, 완전고용을 달성해서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미국보다 한국의 소매판매가 7월에도 여전히 더 좋다.
15년의 메르스 영향이 6월에는 나타나지만, 7월에는 화장품 등의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무시할만하다.

화장품은 상당기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가 탈락한 뒤로는 가전제품 정도가 20% 수준의 증가율을 보일 뿐이다.

6, 7, 8월은 메르스 이전에도 계절적 변동을 보이던 시기이다.
전체 소매판매와 비교하면 그 변동성이 잘 드러난다.
8월 자료가 나오고 나면 15년, 16년에 걸친 외부 요인의 영향은 더 이상 고려할 필요가 없다.





cosmetics export 20160901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cosmetics-export-20160816.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cosmetics-export-20160804.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cosmetics-export-20160715-new-era.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cosmetics-export-2016070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cosmetics-export-20160615.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cosmetics-export-2016060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5/cosmetics-export-hong-kong-no-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5/cosmetics-export-2016050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4/cosmetics-export.html




8월 화장품 수출 79.9% 증가.
3304에 적용. 오차는 몇% 이내.
지난 4년간 8, 9월이 계절적 저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








korea export 20160901




수출이 20개월 만에 양전환.

14년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의 강도와 기간은 외환위기,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90년대 이후 최대.

2014년이 아니라 2010년부터 따지면 가장 긴 수출 침체.




디플레의 망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시할 필요 있음.
그런데 중국 pmi를 보면 이미 벗어났을 가능성 존재.






2016년 8월 31일 수요일

china, yuan, foreign exchange reserves, export 20160831


위안의 약세가 스텔스기처럼 진행중이다.



달러대비로 봐도 무역상대국과 비교해봐도(실질이 아니고 명목실효환율이다) 15년부터 시작된 추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

장기적으로 물가와 관련이 있고 단기적으로는 외환보유고와 관련이 있다.
한국과 전혀 다르지 않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future-of-yuan-from-china-cpi.html



위안은 외환보유액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멋진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외환보유액의 감소는 멈추었지만, 위안의 약세는 그렇지 않다.
상당기간 괴리가 유지될 수 있지만, 2008년은 위기상황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의미없다.






전년동월비를 보면 환율과 보유액이 동행하지만 시기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선행한다.
투기자들이 추세에 따라 드나드는 흔적일 수도 있다.
길게 보면 국제수지와 당국의 개입이 외환보유액을 결정할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3/yuan-vs-chinese-export-broken-relation.html

명목실효환율와 수출의 전년동월비를 비교한 것이다.
(환율도 전년동월비라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이 수출에 선행하던 과거의 관계는 2014년 이후 사라졌다.
수출은 환율과 상관없이 감소하고 있을 뿐이다.
왜?
기름값이 1/4토막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름값 하락의 원인은 다른 데서 알아보자.

기름값 변동이 멈추면 그것이 수출 감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눈으로 추정해 보면 최대 35%p-40%p이다.
아마 그보다는 적을 텐데, 물가하락과 달러강세를 나누어 반영하면 물가의 비중이 20%p 정도는 될 것이다.


http://data.stats.gov.cn/english/easyquery.htm?cn=A01

7월 중국수출 -4.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8/2016080801745.html

전년동월비로 깔끔하게 그려놓은 곳이 없어서 중국통계청에서 받아야 하지만, 최근 1년치 그림이 기사에 있다. 파랑이 수출. 중국수출은 변동성을 제외하면 전년동월비로 1년가까이 횡보중이고 어찌보면 회복하고 있는 것같기도 하다.

위의 그림과 머릿속에서 연결해보자.
수출, 수입이 줄고 있다.
그래도 무역수지는 흑자이고 외환보유액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없다.





미국과의 무역은 최근 자료까지 올라와 있다.
위안화의 약세가 중국의 미국향 수출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과거 위안화의 강세가 미국의 중국향 수출에 영향을 주기 어려웠던 것과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세상이 교과서처럼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많다.

기름값 하락은 저점을 찍은 듯이 보여도, 그 여파가 끝나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의 물가는 매우 중요하다.
또 수출이 중요하다.
중국보다는 한국의 수출이 더 중요하다. 내일 나온다.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long cycle, long long cycle - risk premium 20160830


아파트가격과 가계부채 7 - 주택싸이클의 개요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7.html

가계부채, 주택공급, 아파트가격의 싸이클을 확인했다.
대출와 통화량(M2가 적당)의 관련성을 고려하면 주택싸이클은 한국경제 전체 싸이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주택공급싸이클은 15년부터 상승국면에 돌입했고, 아주 강한 외부의 충격이 없다면 상승 국면이 5년이상 지속될 것이다.

미국의 침체와 한국의 침체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침체가 곧 위기인 것도 아니다.
미국이 감기에 걸리면 한국이 중병이 걸리는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침체는 한국의 위기라고 보는 것 같지만 아니다.
그러나 미국 혹은 전세계의 위기가 발생하면 한국이 벗어나기는 어렵다.


강한 외부의 충격은 중국이나 미국에서 발생할 것이다.
중국은 블랙박스이니 미뤄두고 미국의 상황을 보자.

미국 경제 싸이클의 핵심은 장단기금리차이다.
그런데 대공황이후 50년대까지 장단기금리차가 작동하지 않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는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지 못 할 수도 있다.
딱 하나만 추가한다면 ism pmi, 실업률, 물가 등을 선택할 수 있지만 리스크프리미엄도 잠재적으로 좋은 후보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risk-premium-pseudo.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risk-premium-vs-term-spread-20140520.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8/risk-premium-20140819.html


Rp = g + E/P - Rf

     = (g - Rf) + E/P

리스크 프리미엄을 명목gdp와 금리의 차이와 earning yield의 합으로 정의한 것이다.


1
risk premium vs term spread


둘 다 내려가는 중이지만 아직 여유가 있다.

명목성장률 2.5% - 4%
10년국채 1.5%
earning yield 5% (per 20으로 보면)

risk premium = 2.5 - 1.5 +5 = 6


현재 6에 해당하는 값이 0까지 내려가면 침체이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1) 미국 기업의 손실을 내거나, ( s&p earnings 분기별 s&p earnings 12개월)
2) 금리가 7.5%에 도달하거나,
3) 명목성장률이 -3.5%에 도달하는 것이다.

물론 금리가 올라가고, 성장률이 낮아지고, 기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이 막바지에서 동시에 발생할테니 한가지 요소만 극단적으로 변하는 상황보다 일찍 올 것이다.






2
earning yield gap vs term spread

명목성장률을 제외하면 earning yield gap (= E/P - Rf)가 된다.

1981년 이후 35년동안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경기후반에 하락하는 것은 기업이익이 줄고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싸이클은 risk premium으로 트렌드는 earning yield gap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once-in-lifetime-opportunity-2016.html

이것을 쉴러교수의 자료를 이용해서 그리면 위의 분홍선이 된다.
100년이 넘으니 과거와 비교하기에 좋다.

위의 트렌드는 약 30년 싸이클의 긴 상승국면이었다.
하락 국면은 아주 빠르기도 하고 아주 길기도 하다.
2011년이 꼭지였는지는 아직 알 수없다.

지금처럼 금리가 낮은 상황과 비슷한 조건은 80년대보다는 40-50년대이다.



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1/term-spread-since-1919.html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단기금리는 상승할 것이다.
장기금리의 추이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일텐데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
더 이상 내려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장기금리가 계속 내려가면 10년짜리 경기 싸이클은 빨리 끝나지만, 대신 대공황 이후의 초장기 싸이클을 죽기 전에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 성장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면 연준이 언제 무슨 일을 벌이든 이제 미국 중국의 물가를 다시 보고, 한국의 수출을 다시 볼 시기일 듯하다.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크루즈 20160829


출입국, 크루즈 2016080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8/20160806.html

크루즈 중흥기 20160628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20160628.html

크루즈입국자를 이용한 중국인입국자 추정 2016060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20160604.html

16년 들어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는 전적으로 크루즈 입국자에 증가에 의존한다.
7월 중국인 입국자가 사상최대를 달성하는데 메르스 기저효과가 한 몫을 했지만, 그것은 예상가능한 범위 이내이다.
입국자 서프라이즈는 전부 크루즈 입국자의 증가에 기인한다.




이전의 전망치가 무색한 증가율. 14년 대비 100%



크루즈 입국자를 제외하면 입국자는 15년의 메르스효과에 의한 감소분만큼 회복.



중국인 입국자는 사상최고.
만약 크루즈 입국자가 현재 수준의 증가율을 연말까지 유지하면 850만 이상.

크루즈 입국자들의 관광 패턴, 소비 패턴은 공항 입국자들과는 다른 듯.



크루즈 입국자는 중국인 전체입국자의 22% 수준을 유지.
비수기 입국자가 늘면서 계절적 변동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지켜 볼 일.

전체 크루즈 입국자 중 중국인의 비율은 73.7%로 일정하게 유지. (그림 없음)

사드나 기타 이벤트들의 관광에 대한 효과는 비행기와 크루즈 입국자를 분리해서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