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8일 화요일

earnings review 2Q2015


보유종목이니, 투자판단은 알아서.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pile.html

자회사 매출이 예상보다 적지만, 이익율은 예상보다 높다.
자회사 실적 개선중이나 모회사 실적 정체/둔화 지속.
업황고점 주의 (2분기 성수기, 건설경기싸이클)





주력제품 고무부품으로 전환 중. 몇년간의 고무가격 폭락 수혜.
매출, 이익률 상승 중이나, 전방산업 고려시 매출 증가가 지속될지는 알기 어려움.
밸류에이션 낮지만 다른 고무부품 업체 대비 저평가 아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7/honey-butter-sales.html

예상 수준의 매출, 영업익 증가.
opm 상승했으나, 법인세 비용 과다로 npm 기대 이하.
곡물가격 하락 유지되고 있으나, 엘니뇨 심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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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유럽, 미국이 동시에 침체로 빠져들거나 이 들 중 일부가 금융위기에 갑자기 노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한국 포함 최근 통화약세가 급격히 진행된 국가들에 대해 의심하는 경향이 있는 모양인데,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와 한국, 대만, 중국같은 나라를 함께 묶어서 보는 것에 동의하기는 어렵다.

실적시즌이 끝나고 돌아보니 자동차, 은행, 대형건설업체가 여전히 싸다.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화학정유업체도 싸다.
한전은 정부위험이 크지만 그래도 싸다.
삼성, lg, sk의 it업체들도 싸지만, 자동차보다 심한 경쟁에 노출될 수 있고, 환율변동의 수혜도 입지 못할 수 있다. 경영진들도 믿기 어려우니 판단하기 어렵다.

당장 지구가 망할 것이 아니면 하던 데로 싼 것들을 고르고 있어도 상관없을 것이다.
설령 망한다고 해도 달리 할 일도 없다.






댓글 11개:

  1. 저는 이번 기회에 중국 인터넷과 미국 바이오를 담기로 했어요..

    오늘 질렀습니다. 일본 리츠는 신규로 미국 리츠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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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츠는 기회를 봐서 추가하고 싶네요.
      해외비중 줄이면서 알리바바, 바이두는 정리하고, 얼마전 분할 상장된 페이팔을 매수했네요.
      etf가 아니면 중국 인터넷업체 중에는 jd가 최근에 성장세가 짱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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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당연히 etf ^^

      KWEB 로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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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쉬.
      길게 봐서 최고의 성장주를 g2에서 편입한 셈이네요. 아직은 가치주가 힘쓰기 어려울 수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나면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내같으면 2년 전에 올렸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per도 낮고, pbr도 낮은 것들이 한국에 널리기는 했는데, 참 오래 진을 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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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여기서 든 생각이

      인터넷유통 + 물류 + 관광 이 성장할 산업 같았어요..

      opentable같은 경우도 인터넷 + 관광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잖아요?
      tripadvisor도 airbnb도 보면 인터넷+관광..

      근데 회사찾기는 재능이 딸려서 그냥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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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듀프레인님 마지막 문단 ㅎㅎㅎ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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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험대비는 필요하지만, 걱정은 최소한으로 하는게 정신건강에 득인 것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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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회가 오고 계시가 내려졌으나,, 총알이 없네요. 말씀하신대로(?) 벌든 잃든 총알이 있어야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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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르고 내리고 하지만, 비중이 꽝이라 많이 잃고 있으니 재미가 없네요. 역시 벌어야 재미가 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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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금리인상시 자동차 그리고 관련주들을 담아보려 했는데 실적을 보니 그냥 지금 담아볼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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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r로 보면 자동차에는 정말 싼 회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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