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3, 2017

korea export 2017040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2/korea-export-20170201.html

3월 수출은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다.
한국은행은 조만간 수출전망치와 경제성장전망치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수출이 빠르게 증가해서 올해말 늦으면 내년 초까지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3월 수출은 이미 전고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수출과 주가지수, 주가지수와 원달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수출이 전고점을 넘는다면 주가지수도 원화가치도 그렇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몇가지 고려 사항.

1) 수출 증가율,수입 증가율이 과거 경기호조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점과는 거리가 있다.
2) 수출 증가율보다 수입 증가율이 높다.
3) 무역수지, 경상수지의 감소 추세가 유지될 수 있다.
4) 소비증가, 투자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5) 원화강세는 세계경기회복의 결과이고, 트럼프와 크게 상관없다.
6) 무역액 회복에서 물가의 역할이 감소하면서 수출물량, 수입물량의 증가가 중요해질 것이다.
7) 물량이 증가하는 분야는 빈 창고를 채우는 수준을 넘어서 호황에 대비하고 있거나, 호황이 이미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상수지흑자가 증가한다는 소리를 5년동안 귀에 못이 박이게 들은 것 같다.
거기에 과거 일본에서처럼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인 소비감소와 수입감소도 기여한다고 한다.
그러나 전세계 경기불황을 함께 겪을 때에도 적자가 나는 나라가 더 많고, 인구구조의 고령화는 일부 후진국을 제외하면 전세계 공통의 문제이다.

한국의 무역수지가 장기적인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수출입과 반비례한다.
향후 몇년간 수출입이 증가한다면, 이 기간 무역수지가 증가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흑자를 유지하는 한 원화강세압력을 나타낸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거기에 해외투자자금의 유입도 꾸준하다면 민간이나 정부가 그만큼의 달러를 퍼내야 원화는 현상유지를 할 수 있다.



요약

3월 수출 서프라이즈.
수출과 주가지수는 초장기 동행.
주가지수와 외국인 한국시장 매수는 중단기 동행.
주가지수와 환율은 대칭.


6 comments:

  1. 수입 yoy는 증가했고 수출 yoy는 감소했으니 불황형 흑자, 우울한 흑자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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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황형 흑자라는 말은 수출감소보다 수입감소가 더 크다는데 방점이 있었으니 수출증가보다 수입증가가 더 크면 그 사람들의 표현대로라면 호황형이겠으나, 실제로는 업자든 학자든 그 누구든 자기가 더 별면 호황 덜벌면 불황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결국은 내로남불 아닐까요. ㅎㅎ.

      그런데 지금은 14년 수준과의 차이를 워낙 급격히 좁히는 중이라 yoy보다는 그냥 원 수치의 방향과 레벨을 보는 것이 직관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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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제사정이 좋아도 위기, 나쁘면 당연히 위기.

    매해 매달 위기를 외치다가 어느 한 순간에 맞추면.... 내가 그래서 뭐라고 했냐라면서 또 위기를 주장.

    언론사들에게 먼저 위기가 찾아가서 대부분 망했으면 좋겠네요.
    같잖은. 왜곡 선동 창작 전문.....


    **
    주가들도 먼저 반응은 이미 한 것 같네요. 실물도 계속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몇년 동안 비실비실 거렸으니 그 몫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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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 반도체, 화장품 수출은 정말 파죽지세네요. 도대체 상시적인 위기를 겪는 한국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4월 위기는 정말 상상하기 어려워서 혹시 온다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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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장품 수출은 조금 뜻 밖입니다. 많이 꺽였을 것이라고 보았는데....
      ..
      뭐 닥친 것은 닥친 것이고.. 이 기회에 화장품들도 판매 다변화를 이룰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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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뭘하긴 ... buy!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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