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8일 토요일

tesla sales 20180908




data: https://insideevs.com/monthly-plug-in-sales-scorecard/



생전의 잡스가 애플 자체였던 것처럼, 머스크는 테슬라 자체이다.
테슬라는 생산지옥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머스크는 아직 지옥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https://www.forbes.com/sites/ellenrwald/2018/09/07/tesla-is-elon-musk-for-better-or-for-worse/#dfe5eaa1f799
https://www.wired.com/story/elon-musk-weed-toke-tesla/
https://www.nytimes.com/2018/09/07/business/tesla-stock-elon-musk.html

이번에는 마리화나로 난리가 났지만, 상장폐지 트윗 이후에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과로를 호소하는 인터뷰 등으로 지속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비중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테슬라의 월 판매는 23000여대에 도달했지만, 16년 말 이후 2년 가까이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판매는 월평균 13000여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만 증가하고 있을까?
다른 자동차 회사의 문제인지, 미국 제도의 문제인지, 혹은 테슬라의 판매 증가 자체가 문제인지 나는 판단할 수 없다.

테슬라는 기존의 자동차 딜러 중심의 판매방식을 벗어났고, 자체 충전소를 늘리고 있고, 한대 팔때마다 적자가 증가한다고 하고, 머스크는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핵심경영진은 탈출 중이고.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기정사실처럼 보이지만, 미래로 가는 길은 미국에서조차 쉽지 않은 듯하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8-tesla-tracker/






댓글 2개:

  1. 사실 테슬라 전기차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완성차 회사들이 '전기차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테슬라야 내연기관 라인업이 없으니 죽으나 사나 한길이지만,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다르니까요... 이번에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도 보면 해외 국내 전부 완판이고 경쟁률도 1:8까지 나왔음에도 추가생산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시장 수요가 차고 넘치는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싫다는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다른 대형 자동차회사도 마찬가지가 아닐지.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회사들은 전기차 노하우가 심각하게 딸리는게 아니냐는 반론도 가능하지만, 그렇다기엔 생산지옥이 좀 나아졌다는 테슬라의 상황이 여전히 너무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완성차업체들 중 몇몇 회사들은 전기차보다 더 제어가 어려운 파워트레인(하이브리드)도 이미 다루어봤고 테슬라는 아직 구경조차 못해본 기종당 1M이상의 양산도 너끈히 해 보았습니다. 그냥 기존 회사들은 산업 전체적인 원가가 낮아지기 시작하면 슬슬 진입해야지 뭐...이런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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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가솔린차 시장은 이번 싸이클로 봐도 수십년간의 추세를 봐도 고점을 찍은 것으로 보여서 시장 상황보고 천천히 들어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열심히 해도 못 파는 상황인지 구분이 중요할텐데 gm이 야심차게 출시했던 volt, bolt가 망한 수준으로 안 팔리는 것이 회사의 의지가 없어서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네요.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8/04/us-auto-20180418.html

      몇개월이 지났지만, 미국 자동차 판매와 관련해서 개선된 지표는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미국 생산은 증가했지만, 그것은 수입보다 미국내 생산을 장려하는 정책의 영향을 보이구요.
      만약 자동차 메이저들이 아직 이익을 내고 있는 가솔린차시장에 만족하면서 여유를 부리면 이번싸이클 이후 일부, 다음 싸이클 이후에 상당히 도태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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