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3, 2014

르네상스테크놀로지 수익율과 탈세 의혹



[SPECIAL REPORT] “데이터 만이 성공 투자 만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34586

"르네상스테크놀로지는 1982년 설립됐다. 설립 후부터 그가 은퇴한 2009년까지 이 회사의 연평균 수익률은 30%에 달한다. 또 1988년부터 1999년까지 12년 동안의 누적 수익률은 2500%나 된다."

제임스 사이먼스는 매우 유명한 투자자이다.
위 기사에는 저 사람의 5가지 성공 비결도 나와있다.

그런데 저 사람이 어떤 노력을 했고, 얼마나 천재적인지와 별도로 수익의 원천은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美 헤지펀드 7조원 탈루의혹…월가 발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260175

"르네상스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편법으로 68억달러(약 7조원)를 탈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퀀트투자의 대가 짐 사이먼이 운용하는 헤지펀드다."



합법이든 불법이든 다른 펀드, 다른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내던 세금을 안 내는 방법을 발견했고, 그것이 15년간 7조라면 저 사람의 재산 12조의 원천은 전체가 세금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평균 월 400억, 1년에 4800억을 14년 탈세를 했다면 원금이 약 7조원이다.
이것을 복리로 투자를 해서 12조원을 모으려면 연 8.6%의 수익율을 올리면 된다.

그렇게 보면 전세계 최고의 헤지펀드라고 해도 최근 물러난 빌 그로스의 30여년간 채권투자 수익률 10% 전후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버핏의 40여년 장기 수익율 20%에는 발끝에도 못미치는 것이고, 미국 주식시장 100년 평균 약 7%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다.

물론 세테크에 필요한 조단위의 초기자금을 마련하는 능력은 다른 문제이다.

결국 분야별로 최고로 유명한 버핏, 그로스, 로저스, 소로스 같은 사람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도 투자 능력이 의심되지는 않는데 비해 대개의 헤지펀드들은 전공분야가 뭐든 내용이 잘 공개되지도 않고, 초과수익의 원천이 세금, 내부정보, 폰지게임 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사이먼스를 모델 삼아 신세를 망치고 있는 전세계의 천재 Quant들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하면 저런 의혹은 과거 코헨처럼 적당히 벌금으로 타협하지 말고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는 것이 좋을 듯.


http://nypost.com/2014/10/10/sec-delays-decision-on-sac-fund-for-burned-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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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적금 계산기.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ie=utf8&query=%EC%A0%81%EA%B8%88%EA%B3%84%EC%82%B0%EA%B8%B0&sm=tab_stc

3 comments:

  1. 미국에서 퀀트가 지난 몇년간 시들시들해지고 있었고, 이제 종지부를 찍는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이 와중에 국내기관들은 알고리즘이네 HFT네 열심히 하던데... 요즘 증권사 사람뽑는 것도 공학우대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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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국내기관들이 롱숏 등의 헤지펀드전략을 많이 쓴다는 기사는 봤는데 실제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군요. 기본도 중요하고 안 속을려면 남들이 하는 것은 뭔지도 알아야 할테고... 버는 건 몰라도 덜 까먹으면 고객돈을 터는 일은 줄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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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ㅎㅎ 하지만 국내기관들의 귀신같이 상투잡는 능력을 감안하면... 그리고 HFT는 글쎼요.. 별 도움이 안될거 같습니다만
      쨋건 다양한 시도는 해야겟죠 그들딴에도. 살아남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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