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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3일 금요일

음원시장의 슈퍼갑




위 그림은 현대증권의 "글로벌 음원시장에서 찾는 투자 아이디어" 에서 가져온 것이다.


음원유통사가 슈퍼갑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음원가격이 한국의 10배 이상이라는 그래프를 보면 슈퍼갑은 유통사도, 제작사도 아니다.

한국을 제외하고 가장 싼 미국의 음원가격을 기준으로 해도 한국의 소비자들은 곡당 700원 이상의 가치를 가져간다. 나머지 업체들은 5원, 10원을 더 가져가려고 그렇게 싸움질,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저 시장의 초특급 울트라 슈퍼갑은 음원 소비자이다.
다른 컨텐츠 시장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저 시장에서도 '경제민주화'가 진행된다면 갑들의 비용이 늘 것이다.
또한 을들의 수입이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