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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2일 토요일

puzzle of xlk return





1년 성과 비교

200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회복이 벌써 5년이 넘어간다.
S&P500(spy)보다는 나스닥(qqq)의 성과가 좋았고, 기술주 내에서는 바이오(ibb), 인터넷(fdn)의 성과가 좋았다. 대략 몇개월전까지는 그랬다.
기술주 전체를 포괄하는 xlk의 성과는 spy와 5년, 1년, 1개월의 성과까지 비슷하다.


왜 기술주가 나스닥과 비슷하지 않을까?





1개월 성과 비교


그런데 최근 한달간 이러한 순서가 정확하게 역전되고 있다.



xlk 상위 종목의 구성을 보면 왜 xlk의 성과가 spy와 비슷한지, 또 왜 최근의 성과가 나쁘지 않은지 짐작할 수 있다.

http://etfdb.com/etf/XLK/#holdings
Apple Inc AAPL: 13.26%
Google, Inc. Class A GOOG: 9.55%
Microsoft Corporation MSFT: 8.15%
Verizon Communications Inc VZ: 5.54%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 IBM: 5.29%
AT&T Inc T: 4.71%
Oracle Corporation ORCL: 3.86%
Qualcomm, Inc. QCOM: 3.58%
Cisco Systems Inc CSCO: 3.26%
Visa, Inc. Class A V: 3.22%

기술주라고는 해도 애플, 구글, 비자카드를 빼면 it중에서도 굴뚝주 취급을 받는 것들뿐이다.
이 중 상당수가 다우지수 종목이고, 이 기술주들의 per는 미국 평균보다 상당히 낮다.



그래서 최근 한달간의 변화가 지속될 것인가?

설비투자가 증가되면 가능하다.
그러면 거품에 대한 논란도 사그러질 수 있다.
미국 경기싸이클의 후반전이 시작된 것이라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