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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7일 금요일

sotheby, bid, signal



http://online.barrons.com/articles/sothebys-shares-look-like-collectibles-1414811546?mod=yahoobarrons&ru=yahoo



fig

사람들은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여러가지 지표들을 사용한다.
셀 수 없이 많지만, 시장의 종목, 업종 중에서 선행한다고 알려진 것들도 있다.

소더비의 주가도 그 중의 하나이다.
경기에 선행하는가? 특히 자산거품 붕괴에 선행해서 꺼지는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90년 일본 거품붕괴, 미국경기침체에 선행했고, 2000년 it버블, 08년 금융위기에도 선행했다.
11년 신흥국 경기고점과 일치했고, 13년 말의 고점 이후 조정을 받고 회복 중이다.




과거에 나름 선행지수로 쓸모가 있다고 언급되던 것들이 최근 몇년간 개별적으로는 시장에 선행하지도 않고 통찰력을 주는 것도 아니다.

다우 운송지수는 쓸모가 없다.
미국 중소형주도 쓸모가 없다.
경기민감주/경기방어주 비율도 쓸모가 없다.
Dr copper도 쓸모가 없다.
BDI도 쓸모가 없다.
정크본드도 쓸모가 없다.
무슨 무슨 서프라이즈 인덱스도 쓸모가 없다.
무슨 무슨 공포지수도 쓸모가 없다.
ecri 선행지수도 먹통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같이 봐서 일관된 흐름이 나타나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금리/금리차, 주가지수, markit pmi정도가 쓸만하다.
이것도 하나가 아니라 전체 수십개를 동시에 놓고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전세계 pmi를 같이 놓고 보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