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음카카오 도메인, 이사회 승인전 22일 등록
22일 도메인 3개 등록후 23일 이사회 결의...26일 합병공시
http://news1.kr/articles/1695393"다음카카오 도메인 등록시점은 공시전일뿐만 아니라 두 회사의 이사회 결의도 하기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합병에 대한 사전정보 유출 의혹은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상장사 기업간 합병의 경우, 합병 공시 이후 도메인을 사고 상호 가등기도 알아본다"며 "증권가에서 사전 정보유출 문제가 민감한 시기에 이같은 일처리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업체 관계자는 "합병전 카카오와 다음이 제휴나 사업을 같이 한 것도 없는데, 다음카카오의 도메인을 미리 등록한 것은 합병사실을 알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22일 도메인 등록업체 가비아에 다음카카오라는 도메인이 등록되었다고 한다.
가비아는 상장기업이고,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와 더불어 26일, 27일 양일간 다음카카오 테마주로 묶여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다.
23일 다음의 거래창구 조사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23.html
어제 올린 글에서 대신증권 계좌의 22일 순매수 12,221주는 정보원에 가까운 자들의 거래일 것으로 보았다.
가비아에 미리 도메인을 등록한 관계자, 가비아에서 등록을 담당한 관계자, 미국에서 daumkakao.com, daumkakao.net의 도메인 등록을 맡았을 verisign 관계자, daumkakao.co.kr의 등록을 맡는 기관(어디?)도 마찬가지로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제 어느 증권사, 어떤 관계자들의 계좌부터 조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아마 전화 몇통만 돌려도 감독당국은 전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