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일 목요일
전문가, 양심
조원철 교수 "국회가 헌법상 책무 다 하지 않았다" 네이버노컷뉴스 [정치] 38분전
[인터뷰] 조원철 "정부, 현장중심 재난관리 체제 필요" 네이버JTBC TV [사회, TV, JTBC TV]2014.04.19 오후 10:59
최근 여기저기 언론에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건설, 재난, 헌법 등 무불통지라서 그런지 새누리당 의원들한테도 불려가고, 요즘 성가를 올리고 있는 jtbc한테도 불려간다.
그런데 이런 전문가 이름이 왜 이리 귀에 울리나 했다.
4대강사업 예찬론자 "그건 '사기'였다" 뷰스앤뉴스 [사회] 2013.01.14 오후 2:45
"환경단체들로부터 '4대강사업 A급 찬동인사'로 지목된 조원철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교수가 4대강사업후 수질 악화를 은폐해온 이명박 정부에 대해 "그건 범죄행위"라며 이 대통령을 원색 비난, '권불 5년'을 실감케 했다."
경부운하 '찬반 팽팽' 네이버노컷뉴스 [정치] 2007.03.23 오전 7:28
"이에 대해 찬성 측인 연세대 조원철 교수는 "준설로 인한 오염보다는 농업폐수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돼 오히려 수질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강가에 쌓아 올린 제방 부근에 정화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4대강 정비사업, 수해에 대비하는 것" KTV국민방송 2010.07.05 오전 10:00
"오늘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수해예방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연세대 조원철 교수와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4대강 죽이기 인명사전’ 전문가 네이버한겨레21 [사회] 2013.02.01 오후 7:27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를 할 때 한반도 대운하를 앞장서서 옹호하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4대강 전도사 역할을 해서 환경단체들의 공적 목록에 올랐다가, 이명박이 퇴임하자마자 앞장서서 비난했던 자이다.
나는 4대강을 반대했으나, 삽질로 국토개조와 경기부양을 하겠다는 70년대의 재림을 반대한 것이었고, 4대강 사업이 최근 몇년간 발생한 녹조라떼, 하천범람의 원인인지 아닌지 당시의 전문가들이나 현재의 환경론자들이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MB에 붙어먹던 자들이 지금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4대강을 변호하는 것은 제 무덤을 파는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전문가들이 양심을 걸고 무엇을 주장해도, 정반대의 의견이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한편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증거가 쌓이면 전문가의 의견은 바뀔 수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때 의견이 바뀐다면 그것은 전문가가 아니거나, 양심이 없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앞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해서 법을 바꾸고, 재난 관련 매뉴얼을 만들고, 관련 조직을 뜯어고치는 등의 여러가지 외양간 고치기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그것을 한국에서 누가 할 것인가? 누가 전문가인가? 전문가의 양심은 누가 판단하는가?
벌써부터 앞날이 보이는 듯 하다.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China as number one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4/daily-chart-19
2011년 기준으로 중국의 GDP(PPP 기준)가 미국의 87%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것은 이전에 2018-2019년 사이에 중국의 GDP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추정되었던 것에 비하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경제학자들이 종종 기존의 평가방법이 중국의 경제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것이 실제와 잘 부합하는 셈이다. 중국의 7-8%에 달하는 성장속도가 유지되었다고 보면, 2-3%로 성장하는 미국을 14년 말에 추월하게 된다.
같은 기준으로 인도가 중국에 이어 3위이다. 중국, 인도를 합치면 2011년 기준으로도 미국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러시아가 미국과 신냉전, 혹은 열전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중국의 소리없는 전쟁은 이미 끝이 났다.
http://icp.worldbank.org/
2011 Global Results
The Summary of Results and Findings of the 2011 International Comparison Program(PDF) was published on April 30, 2014.
China poised to pass US as world’s leading economic power
http://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economy/indicators/india-displaces-japan-to-become-third-largest-world-economy-in-terms-of-ppp-world-bank/articleshow/34392694.cms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dark history of daewoo
대우건설 -> 금호
대우전자 -> 동부
대우종합기계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
대우자동차 -> GM
대우조선해양 ->(한화)
대우인터내셔널 -> 포스코
대우증권 -> 산업은행
[단독]포스코, 대우인터 매각…'구조재편안' 나왔다 EBN [섹션없음] 2014.04.28 오후 3:40
포스코가 1조에 가까운 손실을 확정하고 대우인터를 매각할지 모른다고 한다.
워런 버핏 "포스코의 대우조선 인수 반대" 이투데이 [경제] 2010.03.24 오후 4:05
"나아가 '포스코의 대우인터와 대우조선의 동시 인수설'이 나올만큼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왔다."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반대하는 것이 정상적이었다.
저 일을 추진한 정준양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까지 인수하지 않은 것이 천우신조일까?
대우 그룹이 해제된 후 관계사들을 인수했던 주체들은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대한통운을 무리하게 인수한 후 내분이 발생해서 박삼구, 박찬구 형제간의 불화로 그룹이 갈라졌고,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금융위기 후 경기 회복이 중국 중심으로 빨리 진행되지 않았으면 그룹이 그야말로 공중분해될 수도 있었다.
대우전자는 조각조각 나뉜 후 전체도 아닌 가전 일부가 동부 그룹에 인수되었다.
금융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채권단의 선처에 의지해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고 동부하이텍이 넘어가면 다른 주인을 만나거나 사라져야 하는 처지일 것이다.
대우종합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로 두산 그룹에 편입된 후 승승장구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밥캣을 사상최대의 거품가격에 인수한 후 시작된 금융위기로 몇년째 부채에 짓눌려 있다. 덕분에 그룹 전체이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좋아질 것이라는 얘기를 너무 오래 듣고 있는데, 일본 기업들, 미국기업들은 벌써 좋아졌다.
대우자동차는 GM에 인수된 후 금융위기 시에 파산했던 GM이 소형차의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토사구팽의 신세가 될지 모른다. 그런데 GM은 아무리 미국 정부가 밀어준다고 해도,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를 만들수 있을까? new GM은 old GM의 과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다 new new GM은 new GM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을 거의 인수했었던 한화가 죽다 살았다.
언젠가는 주인을 찾게 될 것이다.
대우 계열사 징크스가 그저 우연이 아니라면 인수하는 회사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대우증권.
산업은행이 민영화되었다면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최근의 증권업계 변화에서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믿지는 않는다.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쓰레기 한국 경제
[사설] 구글은 되고 삼성은 안되는 것
한경 사설의 제목이다.
답이 뭘까?
"미국은 다양한 차등의결권 주식(dual vote share)을 허용한다."
이게 답이다. 에라이.
나는 바로 그 이유때문에 미국의 앞날이 어두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버크셔의 차등주 발생 배경은 좀 복잡하니 일단 넘어가자.
페이스북, 구글의 경영진은 부자 애비를 만나 개싸움하면서 기업을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창업자이고, 삼성일가가 가진 삼성전자에 대한 직접지분보다 훨씬 많은 해당 기업 지분을 가지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과 성장에 창업자의 경영능력이 결정적이었다는 공감대가 적어도 주주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저커버그, 페이지, 브린은 전세계 it의 발전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지도자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의 베조스, 테슬라의 머스크를 합치면 스티브 잡스 사후 미래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혁신가적인 경영자들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차등 의결권은 불합리, 부조리한 제도이지만, 그들의 능력이 대체될 가능성이 없다는 합의하에 기업의 미래를 위해 도입된 것이다. 삼성의 이씨, 현대기아차의 정씨도 과거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였다. 지금 그게 운이었는지 구분할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나에게 누가 묻는다면 향후 그 기업의 미래를 위해 그들이 없는 것이 더 낫다고 할 것이다.
쓰레기 신문의 쓰레기같은 질문은 넘어가고 다른 질문을 던져보자.
애플은 하고 삼성은 안 하는 것은?
소 연구원은 ...“애플은 미국 경기 호조의 최대 수혜를 보고 있으며, 이를 주주들에게 환원하여 미국식 자본주의 선순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974993
어제 발표된 애플의 실적과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분석가의 언급이다.
나는 불치병에 걸린 것처럼 보여도 한국도, 자본주의도, 자유주의도 좋아한다. 그게 반대편의 이념과 가치보다는 나에게 적합하다. 그런데 어떻게 저 쓰레기 신문은 한국에서도, 자본주의에서도, 자유주의에서도 똥만 찾아 핥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며칠 전에도 저 쓰레기 신문때문에 혈압이 상승하는 기분이었는데, 또 그런다.
한국의 자본주의가 달라지려면 삼성, 현대차의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그 변화가 저 쓰레기가 언급한 것과 같은 차등주의 발행으로 이루어질 것이었다면 쓰레기 우선주들이 대량으로 발행되던 80년대, 90년대에 발생했을 것이다.
개쓰레기같은 신문이 언급한 삼성전자의 주주로서 실적 발표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미 대충 알려진 예비실적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다.
삼성전자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 궁금하다.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하게 정리하려는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이라 더 그렇다.아래는 바로 구글의 차등주 발행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이다.
통으로 다시 가져왔다.
가치관이 다른 것이 아니라 저 쓰레기들이 많이 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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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4/blog-post_8.html
오만함에 대한 할인 - arrogant guys of google
Short Google, Because Arrogant Behavior Has Its Limits
http://seekingalpha.com/article/2128253-short-google-because-arrogant-behavior-has-its-limits?isDirectRoadblock=false&uprof=44애플이 휴대폰 업체 전체 이익의 70%를 가져갔을 때, 그것은 위대함의 증거였다.
그러나 전후방 업체들의 이익을 독차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아이폰 부품을 남품하고, 조립하는 아시아 하청 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율은 3% 수준이었고, 많은 업체들은 아이폰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파산을 했다. 한국, 일본, 중국 모든 나라에서 벌어졌던 일이다. 오로지 소수의 독과점 영역을 보유한 업체들만 적정한 이익을 가져갈 수 있었다. iFactory, foxconn 폭동 등은 애플의 놀라운 성취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아이폰을 출시한 통신사들은 가입자유치 경쟁에서는 승리해도 증가하는 보조금 덕분에 이익을 늘릴 수는 없었다. 몇년전 미국에서 시작해서 최근 중국, 일본까지 확산되어, 이제 일단락되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의 무차별적인 특허와 애플의 삼성이나 여타 업체들에 대한 여러 소송들은 자체로 거만함의 극치였다.
그러나 애플을 비판하는 것에는 이제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오만방자함을 천하에 떨치는 기업은 다른 것을 보지 않아도 기업의 정점근처에 있다는 것을 높은 확율로 짐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의 최고 시절은 벌써 2년 전에 지나갔다. 정확한 타이밍을 원하는 것이 아니면 그 정도로 충분하다.
매출, 매출증가율, 판매대수, 판매대수증가율, 영업이익율, 이익증가율 등 어떤 숫자들을 들여다봐도 당시에 정점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확인이 나중에 가능할 뿐이다.
기업의 행태를 겸손함, 오만함이라는 잣대로 판단하는 것이 가능한다고 본다면 지금 구글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의 비대칭적 주식분할을 통해 창업자 둘이 앞으로 적어도 수십년은 아무런 외부의 방해 없이 구글을 쥐고 흔들수 있게 되었다. 그들의 천재적인 경영능력이 구글에 꼭 필요하지 않거나,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도 견제할 방법이 없다.
2년 전의 애플보다 현재의 구글이 더 오만한가?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저 위의 글을 쓴 저자의 심정이 완전히 공감이 된다.
구글의 오만함을 할인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일까?
10% 중반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는 기업의 적정 per가 20정도가 적당하다면, 15정도면 충분히 할인된 것일까?
이러한 지배구조에 대한 할인이 시장의 컨센서스가 된다면 미국이 다시 원래의 단일한 주식 구조로 돌아가게 될까?
전부 먼 훗날의 얘기일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할인요인을 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서 우선주를 발행하는 것이 호재라고 주장하는 외국 찌라시들이 있다.
한국에서 20년동안 우선주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보면 그런 소리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선주의 탈을 썼든, 채권의 탈을 썼든, 전환, 배당, 상환 등 무슨 옵션을 가졌든 자본 구조가 복잡해지는 것은 자체로 심각한 할인 요인이다.
구글은 기존 주식의 반을 우선주(무의결권주)를 바꾸었고, 앞으로 제한없이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민주주의는 일인당 한표, 주식회사는 한주당 한표.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다른 가치도 지켜지기 어렵다.
누군가 자신의 지분보다 더 많은 권리를 행사할 자격이 있다고 믿고, 그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그것이 구글이든 삼성이든 할인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오만함에 대한 할인.
국민과 소액주주를 졸로 아는 재벌 총수들의 형이 확정되거나, 그들이 감옥에 갖히는 날 주가가 상승하는 나라에서나 관심을 두고 있는 줄 알았다.
우선주의 탈을 썼든, 채권의 탈을 썼든, 전환, 배당, 상환 등 무슨 옵션을 가졌든 자본 구조가 복잡해지는 것은 자체로 심각한 할인 요인이다.
구글은 기존 주식의 반을 우선주(무의결권주)를 바꾸었고, 앞으로 제한없이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민주주의는 일인당 한표, 주식회사는 한주당 한표.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다른 가치도 지켜지기 어렵다.
누군가 자신의 지분보다 더 많은 권리를 행사할 자격이 있다고 믿고, 그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그것이 구글이든 삼성이든 할인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오만함에 대한 할인.
국민과 소액주주를 졸로 아는 재벌 총수들의 형이 확정되거나, 그들이 감옥에 갖히는 날 주가가 상승하는 나라에서나 관심을 두고 있는 줄 알았다.
3D printer
http://gigaom.com/2014/03/20/hp-we-have-solved-3d-printings-biggest-problems-just-wait-until-june/
"Whitman said 3D printing is currently “like watching ice melt,” and the surface quality of 3D printed objects needs improvement."
휘트먼은 HP의 사장이다.
처음에는 얼음이 녹는 것을 지켜본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했었다.
지겨워서 미추어 버린다는 뜻인 모양이다.
현재 3d프린터의 가장 큰 문제는 느린 속도이다.
요만한 출력물을 얻는데 하루가 걸린다.
실패하면 또 하루가 간다.
출력물의 품질이나 프린터, 재료 등의 가격은 또 다른 문제이다.
현재 수준에서는 산업용, 덕후용이 아니면 팔리기 어렵다.
A4 한장 출력하는데 한 4시간 걸리면 보통 사람은 견디기 어렵다.
속도와 기타 문제를 HP가 해결했다고, 그래서 조만간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해결했느냐에 따라서는 다른 업체들은 또 닭쫓던 개처럼 특허가 풀리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어제 정부에서 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案) 이라는 것을 발표한 모양이다.
http://www.motie.go.kr/motie/ne/rt/press/bbs/bbsView.do?bbs_seq_n=78938&bbs_cd_n=16
세계 시장 규모로 봐서는 산업용이든 소비자용이든 미국 회사 2개(ssys, ddd)만으로도 몇년 동안은 넘쳐날 것이다. 조만간 HP 등을 포함해서 전통의 프린터, 복사기 업체들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전부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소비자 중심의 대중적인 시장이 열린다는 전제하에서이다.
정부가 육성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한국의 벤쳐들에게는 눈먼 돈이 굴러다니게 된다는 좋은 소식일 것이다. 크든 적든 먼저 보는 게 임자라는 그런 돈들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조만간 풀린다.
그런데 조직표를 보니 위원장이 둘이다.
정부 내에서도 밥그릇 싸움이 정리가 안 된 모양이다.
3d 프린터에 관심이 있으면 내려받아 볼 만하다.
공무원들의 숨결이 귀에 느껴지는 듯하다.
facebook 1Q2014
1분기는 비수기이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는 전분기대비로도 증가했다.
매출증가율을 전분기비로 보면 계절성이 잘 드러난다.
전년동월비로 보면 71.6%이다.
페이스북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다.
2분기에 전분기대비로도 광고의 증가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나면 밸류에이션 논란은 감소할 것이다.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의 증가는 지속중이다.
이익 증가로 보아도 성장 초기 단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증가하고 있고,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모바일 사용자는 일정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가입자당 매출이 전분기 대비 일정하다.
역시 다음분기에 모바일 광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비디오 광고로 판단해야 한다.
구글의 상장 초기와 비교하면 매출 수준은 낮다.
그러나 매출 증가율이 모바일 광고를 시작한 후 높아져서 2006년 초와 비교할만한다.
향후 증가율이 유지될 것인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힌트는 존재한다.
referral traffic은 그 중의 하나.
http://www.currybet.net/cbet_blog/2012/03/guardian-facebook-google-traffic.php
http://socialnewsdaily.com/15911/facebook-rules-social-media-referral-traffic-for-mainstream-media/
http://thenextweb.com/insider/2013/12/17/report-past-year-search-traffic-dropped-social-traffic-doubled/
http://thenextweb.com/facebook/2014/01/24/facebooks-referral-traffic-share-grew-48-q4-2013-pinterest-30-twitter-dipped-4/
http://www.businessinsider.com/facebook-traffic-referals-2014-2
http://www.marketingcharts.com/wp/online/facebook-referring-almost-20-times-more-website-traffic-than-twitter-42151/attachment/shareaholic-social-referral-traffic-trends-oct2012-mar2014-apr2014/
Ackman, Allergan, Valeant
Ackman, Allergan and insider trading
http://finance.yahoo.com/blogs/breakout/ackman--allergan-and-insider-trading-140059849.html
"In anticipation of this deal Ackman purchased 4.99% of Allergan stock over several weeks. Once that stake was built Ackman let the market settle for a few days before going for the kill. In what he called a "rapid accumulation program" of Allergan stock. (In English Ackman bought call options and "forward contracts" giving him the right to buy another 4.7% of the company at a set price and date to be named later)."
Behind Bill Ackman's deal for Botox maker Allergan
http://finance.fortune.cnn.com/2014/04/22/jeff-ubben-bill-ackman-valeant-allergan/
"Ubben says Ackman was initially interested in investing in Valeant, but Valeant's (VRX) management told Ackman they were interested in Allergen. Ackman agreed to help, came up with a deal structure, and then started to build up his stake in Allergan (AGN). Ackman now owns 9.7% of Allergan."
Ackman Amassed Allergan Stake Under Botox Maker’s Radar
http://www.bloomberg.com/news/2014-04-22/ackman-s-pershing-amassed-allergan-stake-under-botox-maker-radar.html
"U.S. securities law “allows a company like Pershing to get a running start as there is not disclosure of the intent to take over a firm” until 10 days after acquiring more than 5 percent of the target’s shares, said James Cox, a professor at Duke University School of Law."
Wall Street can't keep a straight face on Bill Ackman's Botox deal
http://www.theguardian.com/business/2014/apr/22/wall-street-botox-allergan-valiant-bill-ackman
"Ackman’s unusual goal is to use his ownership in Allergan to politely bully the company into accepting Valeant’s offer."
"If the deal goes through, Valeant promised to sell off Restylane and Perlane, as well as another filler, Dysport, to make room for Botox."
"Suzan Jo, a partner with law firm Duane Morris, said Ackman’s technique, while unusual, was most likely legal because his intent was to acquire an ownership stake in the company, not flip the shares. Ackman also filed the right documents with federal regulators."
http://blogs.wsj.com/moneybeat/2014/04/22/aggressive-bullish-options-activity-seen-in-allergan-ahead-of-tie-up-news/
http://www.zerohedge.com/news/2014-04-22/how-bill-ackman-scrambled-acquire-over-3-billion-alergan-calls-knowing-valeant-would
"Ackman is partnering with a voracious acquirer in Valeant Chief Executive Officer Mike Pearson, who took the helm at the Laval, Quebec-based company in 2008 and has since spent at least $19 billion buying more than 35 companies."
헤지펀드의 경우에 주식매매가 아니라 기업을 인수할 의도를 가지고 있으면, 5% 지분을 확보하고 10일 이내에는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다고. 내부자 거래로 보이지만, 합법적이라고.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398283200000&chddm=488750&chls=IntervalBasedLine&cmpto=NYSE%3AVRX&cmptdms=0&q=NYSE%3AAGN&ntsp=1&fct=big&ei=tu9XU_jGBczZkgXWHg
VRX
- M&A, 구조조정, 정리해고, 비용절감으로 몇년째 덩치를 키우는 중.
- 적자상태. 현금흐름 유지. 부채 증가.
&chco=0066FF%2CFF9900%2C990033&chds=-2000%2C6000%2C-2000%2C6000%2C-33.333333333333336%2C100&chxt=x%2Cy%2Cr&chxl=0%3A%7C2009%7C2010%7C2011%7C2012%7C2013%7C1%3A%7C-2000%7C0%7C2000%7C4000%7C6000%7C2%3A%7C-33%25%7C0%25%7C33%25%7C67%25%7C100%25&chd=t2%3A820.42999%2C1181.2371%2C2427.45%2C3480.376%2C5769.605%7C176.455%2C-208.19299%2C159.55901%2C-116.025%2C-866.14203%7C21.507624%2C-17.624998%2C6.5731115%2C-3.3336916%2C-15.0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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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wsj.com/moneybeat/2014/04/22/aggressive-bullish-options-activity-seen-in-allergan-ahead-of-tie-up-news/
http://www.zerohedge.com/news/2014-04-22/how-bill-ackman-scrambled-acquire-over-3-billion-alergan-calls-knowing-valeant-would
"Ackman is partnering with a voracious acquirer in Valeant Chief Executive Officer Mike Pearson, who took the helm at the Laval, Quebec-based company in 2008 and has since spent at least $19 billion buying more than 35 companies."
헤지펀드의 경우에 주식매매가 아니라 기업을 인수할 의도를 가지고 있으면, 5% 지분을 확보하고 10일 이내에는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다고. 내부자 거래로 보이지만, 합법적이라고.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398283200000&chddm=488750&chls=IntervalBasedLine&cmpto=NYSE%3AVRX&cmptdms=0&q=NYSE%3AAGN&ntsp=1&fct=big&ei=tu9XU_jGBczZkgXWHg
VRX
- M&A, 구조조정, 정리해고, 비용절감으로 몇년째 덩치를 키우는 중.
- 적자상태. 현금흐름 유지. 부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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