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4일 금요일

xlu - 청개구리


최근 xlu (전기가스, 유틸리티 etf)는 미국 시장에서 다른 업종과 다르게 움직인다.
아예 방향이 반대인 경우도 많다.
배당수익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http://stockcharts.com/freecharts/perf.php?XLP,XLY,XLI,XLB,XLK,XLU,XLE,XLF,ief


13년 5월 테이퍼링이 시장의 화두가 된 이후 채권과 비슷하게 움직인다.
채권형 주식이라고 할 만하다.
변동성, 수익율이 조금씩 더 높다.






2009년 저점부터 비교하면 업종별 수익율이 최하위이다.
2000년 부터 비교해도 거품 붕괴의 원흉이었던, it주, 금융주에 이어 가장 낮다.
2013년 초부터 수익율 차이가 벌어지면서 시장과 대칭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다 관련된 내용이지만 3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1) 분산투자해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
2) 시장 급락시 하락폭이 적기 때문에 현금화가 싫으면 현금대용으로 쓸 수 있다.
3) 배당이 3.6% 수준으로 미국 평균이나, 미국채금리보다 높아서 배당투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시장이 장기 횡보하는 경우에 배당재투자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요약하면 xlu는 시장의 변동성 증가, 급락, 장기 횡보에 대응하는 방어적 수단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평균회귀를 믿으면 지금 시장보다 높은 수익율을 기대하고 투자할 수도 있다.
그런 목적이면 etf의 구성종목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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