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원자재 생산비용, 가격, 교역조건, 마진



석유가격이 떨어지면서 다른 원자재의 채굴비용이 낮아지고 있다.
중동 산유국의 석유 생산 원가(10-20달러)는 다른 지역 대비 매우 낮다고 하지만, 이란의 생산 원가(1달러~)는 그보다도 낮다고 한다.
낮은 원자재 가격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생산자들이 늘어나면 바닥확인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원자재 수입국인 한국에 긍정적.



http://oilprice.com/Finance/investing-and-trading-reports/No1-Copper-Mining-Nation-Still-Churning-Out-A-Profit.html

http://www.mining.com/chiles-copper-miners-still-making-money-despite-price-collapse/

http://www.cochilco.cl/Archivos/destacados/20151222162930_Obserrvatorio%20de%20Costos%20(Presentaci%C3%B3n).pdf

http://www.mining.com/mining-copper-just-got-lot-cheaper/

칠레 정부는 최초로 칠레 구리광산의 91%를 대표하는 19개 광산에 대한 생산비용 자료를 공개했다. 2분기말 현재 구리의 현금 비용은 1.625$/pound이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http://www.businessinsider.com/cash-cost-breakeven-oil-prices-2015-12

Screen Shot 2015 12 15 at 11.27.02 AM

http://www.businessinsider.com.au/iran-oil-costs-1-per-barrel-2015-12

http://www.project-syndicate.org/commentary/marginal-pricing-end-of-western-oil-producers-by-anatole-kaletsky-2015-12

이란은 배럴당 1달러의 비용으로 석유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림 출처: 이베스트증권, 15/12/29, 신중호



교역조건의 개선이 기업의 OPM(전망치)에 1년 정도 선행했던 듯한데, 14년말 유가급락 이후의 변화는 거의 동행.

93년부터  20년간 교역조건은 악화되었고, 최근 몇년 간의 교역조건 턴어라운드는 전적으로 원자재가격 하락에 기인한다.
한국 전체 기업이익과 마진의 장기추이를 확인하고 비교해볼 가치가 있을 듯.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1/net-barter-terms-of-trade-index-20.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1/current-account-balance-oil-oil-oi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oil-marginal-cost.html






댓글 4개:

  1. 이란이 석유 생산비용을 1달러 까지 보고 있다니 매우 충격적이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안에 거주시길 기원드립니다. ^^

    답글삭제
    답글
    1. 이란의 생산비용이 현금원가라고 해도 유난히 낮은 것이 지속가능한지 혹시 현지 물가나 환율에 따른 일시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중동국가보다는 낮은 것은 인정되는 것 같습니다.
      달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삭제
  2.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항상 귀한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