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낮추면 돈이 돌수도 있다.
왜?
장롱에 넣어 둔 돈이 썩기 때문이다.
확실하게 썩어서 거름이 되려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된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금융위기 이후 벌어진 비현실적인 일들의 목표가 그것이라고 본다.
그러니 장기 싸이클에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일 때가 엄청난 기회였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once-in-lifetime-opportunity-2016.html
어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1년동안 아무때나 내려도 되는 상황에서 왜 지금인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나도 모르겠다.
다만 내가 그자리에 있어도 불을 질러 보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실질금리는 금리에서 물가를 뺄 수도 있지만 크루그먼님께서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빼야한다고 하셨다.
현재 물가보다 미래의 물가에 대한 기대가 현재 금리수준이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기준이고, 그것이 시장의 돈을 움직이는 동력이라면 그렇게 해야쥐.
그래서 전부터 그리 했었다.
한국은행 욕하지 마라. 쓰레기들아 - 실질금리, cpi, 기대인플레이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6/cpi.html
기대인플레이션과 cpi - 실질금리의 중요성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cpi.html
금리 잡상 - 집값, 가계대출, 물가, kospi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6/kospi.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yen-real-effective-vs-nominal-20131213.html
지금 다시 보니 남들이 그려주던 실질금리와 많이 달라졌다.
사상 최저를 갱신하고 있던 실질금리가 너무 낮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것이 반전하기 시작할 때 금리를 낮춘 것이다.
불을 지를려면 지금이 맞다.
한국은행장님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물가로 봐도 저점권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아직 마이너스가 아니다.
만약 기준금리를 낮춰서 마이너스를 달성할 수 있다면 역시 해 볼만한 일이다.
장단기 금리차가 주가지수 전년동월비와 더불어 가장 중요하고 빠르고 투명한 경기선행 지표라고 본다.
실질금리와 비교해도 바닥권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다.
주가지수 전년동월비는 5년간의 바닥에 머물러 있다.
액션을 취할 만하다.
소비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이다.
물가가 내려가고 있고, 횡보하던 기대인플레이션도 소숫점아래 숫자가 하나 변했다.
미국보다 중국보다 물가 상승이 느리다.
환율때문이고 앞으로 원화강세가 진행될 것이 눈에 보인다면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싶을 듯하다.
기대인플레이션은 물가의 12개월이동평균을 매우 잘 따라다녔는데 3년전부터 느려졌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벌어졌던 차이가 좁혀질 수 있었으나, 몇개월동안의 물가하락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핵심물가로는 조금 다르지만, 번잡하니 이대로 보자. 이것으로 충분하다.
분홍선이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과의 차이이다.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과의 차이가 벌어져서 금리에 육박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차이가 자그마치 4년이 유지되고 있다.
시장 금리가 물가를 반영할까? 기대인플레이션을 반영할까?
만약 시장금리(녹색선)가 14년부터 기대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좀 더 물가를 반영하는 쪽으로 움직인 것이라면 물가를 움직여야 시장금리가 변하고, 그럴려면 말이 아니라 물가를 올릴 직접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돌아보니 그랬었나 싶다는 것이다.
요약
기준금리를 낮춰서 실질금리가 낮아지면, 돈이 돌고 물가가 올라가고 기대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침체, 디플레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이 바뀔 수도 있다.
지금은 불을 지르고 싶은 순간이고, 온 산이 탈지 지켜볼만 하다.
물가뿐 아니라 기대인플레이션을 이용해서 실질금리를 구하는 제도권 전문가가 있다면, 잘 추적해보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yen-real-effective-vs-nominal-20131213.html
지금 다시 보니 남들이 그려주던 실질금리와 많이 달라졌다.
사상 최저를 갱신하고 있던 실질금리가 너무 낮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것이 반전하기 시작할 때 금리를 낮춘 것이다.
불을 지를려면 지금이 맞다.
한국은행장님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물가로 봐도 저점권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아직 마이너스가 아니다.
만약 기준금리를 낮춰서 마이너스를 달성할 수 있다면 역시 해 볼만한 일이다.
장단기 금리차가 주가지수 전년동월비와 더불어 가장 중요하고 빠르고 투명한 경기선행 지표라고 본다.
실질금리와 비교해도 바닥권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다.
주가지수 전년동월비는 5년간의 바닥에 머물러 있다.
액션을 취할 만하다.
소비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이다.
물가가 내려가고 있고, 횡보하던 기대인플레이션도 소숫점아래 숫자가 하나 변했다.
미국보다 중국보다 물가 상승이 느리다.
환율때문이고 앞으로 원화강세가 진행될 것이 눈에 보인다면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싶을 듯하다.
기대인플레이션은 물가의 12개월이동평균을 매우 잘 따라다녔는데 3년전부터 느려졌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벌어졌던 차이가 좁혀질 수 있었으나, 몇개월동안의 물가하락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핵심물가로는 조금 다르지만, 번잡하니 이대로 보자. 이것으로 충분하다.
분홍선이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과의 차이이다.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과의 차이가 벌어져서 금리에 육박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차이가 자그마치 4년이 유지되고 있다.
시장 금리가 물가를 반영할까? 기대인플레이션을 반영할까?
만약 시장금리(녹색선)가 14년부터 기대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좀 더 물가를 반영하는 쪽으로 움직인 것이라면 물가를 움직여야 시장금리가 변하고, 그럴려면 말이 아니라 물가를 올릴 직접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돌아보니 그랬었나 싶다는 것이다.
요약
기준금리를 낮춰서 실질금리가 낮아지면, 돈이 돌고 물가가 올라가고 기대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침체, 디플레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이 바뀔 수도 있다.
지금은 불을 지르고 싶은 순간이고, 온 산이 탈지 지켜볼만 하다.
물가뿐 아니라 기대인플레이션을 이용해서 실질금리를 구하는 제도권 전문가가 있다면, 잘 추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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