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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us economic cycle 20141013 - resilient income


투자는 아직 2%부족하지만 소득, 소비에는 문제가 없다.
그래서 미국 경제가 둔화되는 것을 고려하기에 매우 이르다.




고용.
전년동월비로 보면 탄탄하다.
낮은 것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으나, 감소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기회가 있다.





시간당 평균 수입.
역시 탄탄.





전체의 소득은 일하는 사람과 시간당 수입에 비례할 것이다.
계산해보니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정부의 보조금, 센서스 같은 초대형의 임시고용 등을 배제하면 위의 빨간선은 명목 가처분 소득과 상당히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

공식적인 가처분소득보다 더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아직 가처분소득보다 명확한 상승 추세를 보인다.

과거에는 경기가 둔화되기 전에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를까?




녹색은 보통의 misery index이다.
고통지수라고들 하나, 비참지수라고 하는 것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실업율과 물가상승율을 더하고 소득증가율을 더할 수도 안 더할 수도 있다.
실업율도, 물가도, 소득도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는 만드는 사람 마음인듯하다.
뭐든 국가간의 비교, 과거와의 비교가 가능하면 그뿐이다.

물가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불만이 줄었으나, 실업율은 현실과 거리가 멀어서 못 믿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위에서 이용한, 고용자수 전년동월비를 빼서 계산해 보았다.
고용자수는 적은 것이 문제일뿐 못 믿는 사람들은 없는 듯하다.

빨간선이나 녹색선이나 낮은 수준이고 현재가 경기 중반임을 시사한다.
내일부터 내쳐 올라가도 한 2년은 지나야 침체기 수준의 비참함을 겪게 될 것이다. 미국인들이.






nominal

괜찮아 보인다.




real

실질금리, 실질지수, 실질임금이 몇개월째 조정 중이다.
실질소비도 횡보 중이다.

물가가 올라가면 실질 지표들의 훼손이 발생하고, 내려가면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진다.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서 안정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투자가 충분히 증가하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들이 기업이익의 감소를 걱정하는 듯한데 올라가면 좋지만, 내려가는 것을 문제삼을 국면이 아니다.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disposable income, economic cycle - 20140116



가처분 소득이 급감했다.
실질 가처분 소득도 급감했다. 이것은 가처분소득/물가지수.
인당 실질 가처분 소득도 급감했다. 이것은 가처분소득/물가지수/인구수.

자꾸 표준화, 정상화를 하면 진실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가구당으로도 나눠보고, 일자리수로도, 시간당으로도 나눠볼 수 있다.

그런데 위에 있는 것처럼 관련된 숫자를 같이 보는 것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길게 그려놓고 가늘게 실눈을 뜨고 보면 전체 그림이 보인다.
걱정할만 한데 가슴이 떨릴 정도는 아니다.
일단 노이즈가 크다.



yoy로 보지 말고 길게 로그를 취해서 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개인소득> 가처분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의 관계가 보인다.
길게보면 노이즈와 상관없이 함께 다니는 것이 당연하다.
수십년간 가계 저축 (소득-지출)의 비중이 감소하는 것도 보인다.



이것을 최근 것만 보면 아직 호들갑떨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득보다 소비가 노이즈가 적고, 직접적으로 경기와의 관련성이 높고, 최근까지 안정적이다.

보통 실질 pce와 실질 시간당 평균 소득을 중요시 하던 사람들이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작년의 높은 주가 상승이 겁나서 그렇다는 것 외에 다른 이유를 찾기 어렵다.

그냥 평소에 보던 것이나 다시 보자.



명목으로 보면

최근 발표된 고용자수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있지만, 실업율은 급감했고 딱히 흠잡을 것이 없다.

테이퍼링 때문에 너무 좋은 것이 문제인가...




실질로 보면 확실히 더 좋다.




요즘 미국투자자들은 뭔가에 홀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너무 말들이 많다.

타짜에서 고니가 한 말이 떠오른다. 쫄리면 뒈지시던가.

너무 돈을 많이 벌어서 감당할 수 없거나, 남들만 번 것 같아서 저주를 퍼붇고 싶거나 한 것은 아닌가 한다.

무슨 수를 써도 시장이 언제 급락하는지 맞출 수 없다는 것은 그냥 뻔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