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지 vs 순상품교역조건 20190601
수입물가=c, 수출물가=p, 수출물량=q
상품수지 vs 순상품교역조건 20190601
수입물가=c, 수출물가=p, 수출물량=q
"넷째, 이미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2차 접종도 예정대로 추진된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접종자 중 희귀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없는 경우 2차 접종도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다.
* (영국) 1차 접종 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뇌정맥이나 다른 주요부위 혈전이 없었던 사람은 2차접종도 동일백신 접종을 권고"
"To date, there are no reports of the extremely rare thrombosis/thrombocytopenia events following receipt of the second dose of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All those who have received a first dose of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should continue to be offered a second dose of AstraZeneca COVID-19 vaccine, irrespective of age. The second dose will be important for longer lasting protection against COVID-19."
최근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다.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긍정 34.4%, 부정 62.5%로 집계되었고, 며칠 전의 갤럽 조사에서는 긍정 34%, 부정 59%로 집계되었다.
긍정, 부정 수치도 중요하겠지만, 긍정과 부정의 차이가 실제 대통령에 대한 국정 평가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검색해보니 역대 대통령에 대한 갤럽의 국정 지지율 자료가 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1/05/FD5KC7BJJNHMJBTM6AYBDYS4SQ/
기사의 그림에서는 긍정률만 보여주고 있지만, 표에는 긍정, 부정 수치가 모두 올라와 있어서 한땀 한땀 입력하고 보니 재미있는 그림이 나왔다.
(수치는 위 기사의 표 이용. 마지막 분기는 최근 공개된 조사 자료)
긍정과 부정의 지지율 차이가 -60%를 넘어가면 정권이 바뀐다.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지만,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로 보인다.
리얼미터나 다른 조사 기관의 자료도 찾아보면 있을 듯하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본다.
요약
현 대통령 지지율은 정권 교체가 나타나는 수준보다 40%가량 높다.
지난 40년간 실업률은 gdp gap과 밀접하게 동행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면 실업률의 감소가 둔화되거나 증가하는 시기가 1-2년 정도 유지되면서 gdp gap과의 괴리를 줄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더블 딥같은 형태가 될지는 미국, 중국의 정책과 전염병의 통제 속도에 달린 것으로 본다.
그러나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도 방향이 바뀌기보다는 길어야 1-2년 정도의 시차를 보이게 될 것이다.
경기의 방향이 정해졌다면 반대 방향의 움직임은 큰 노이즈(기억에 남을)나 작은 노이즈(기억도 못 할)에 불과할 것이다.
요약
경기 싸이클은 변함없이 회복을 향해 돌고 있다.
Musk will maintain CEO position, while CFO Zach Kirkhorn is now officially ‘Master of Coin’
환율이나 원자재가격의 변화를 전망하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고 물가, 금리, 주가, 부동산가격의 변화를 전망하는 것이 더 쉬운 것도 아니다.
요는 미래를 알 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나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그보다는 조금 쉽다.
또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을 때보다 추세 속에 있을 때 판단하는 것이 좀 더 쉽다.
예전에 환율에 대해 조사해본 경험으로는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물가이다.
위에서 언급한 나머지 변수는 관련성이 낮거나, 관련성이 변하거나, 관련성을 파악하기 어렵다.
물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변수의 환율에 대한 영향이 더 큰 것은 당연하다.
이런 전제 하에 단기적으로는 수급이 중요하고, 가장 명확하게 외환의 수급을 반영하는 것은 조사해 본 나라에서 외환보유액이었다.
무역수지, 경상수지, 자본금융수지, 이것들의 누적치, 에러 및 오차 등은 상대적으로 관련성이 덜 했다.
통화량은 한국과 일부 국가에서 특별한 중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냥 나머지 변수들로 설명해도 그만이다.
아래는 달러의 미래에 대한 몇 년 간의 전망을 해 보고 싶다면 들여다 볼 가치가 있는 과거의 그림이다.
달러는 중요한 변곡점을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인다.
달러의 추세는 변곡점을 지나면 5년에서 10년 이상 유지한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달러는 장기적으로 10년여의 약세를 지속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가 주춤할 이유는 여러가지 찾을 수 있지만, 달러 강세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은 2030년 전후에 나타날 것으로 본다.
달러와 원자재의 역상관관계는 2000년대 이후 20년 동안 잘 유지되고 있다.
한국 수출이 반영하는 세계경기, 무역상황과도 그럴듯한 관련성을 보인다.
2016년부터 2020년 사이에 경기바닥, 원자재 바닥, 달러 고점이 만들어졌다.
달러강세는 끝난지 최소한 몇 년이 지났다.
요약
달러의 방향, 유로의 방향, 원화의 방향을 단기적으로는 알 방법이 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달러 약세가 유지되지 않을 이유를 발견하기 어렵다.
미래에셋이 브라질 부동산 펀드를 청산하면서 원금의 85%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에게 보상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미래에셋 브라질 부동산펀드 청산… 2400명에 50% 보상 검토
오래 전에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여러번 경고 한 적이 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5/09/brazil.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5/09/russia.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5/04/blog-post_5.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4/09/brazil-out.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4/06/brazil-inflation-risk.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4/06/blog-post_11.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4/06/continental-divide.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4/02/fragile-emerging.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3/11/blog-post_28.html
브라질에 대한 글도 더 있지만,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이 있다.
더구나 당시에는 미국 등의 선진국에 대한 투자가 훨씬 더 유망했다.
미국 옆에 붙은 멕시코에 관심이 있었지만, 투자했다면 역시 실패했을 것이다.
신흥국 대부분은 외부인이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각종의 위험이 있다.
신흥국 상품을 파는 한국의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상품 기획자부터 창구의 판매자들까지 아무것도 모른다고 보는 것이 좋다.
해당 국가의 경제 자체가 심각한 경우가 많지만, 정치적, 사회적, 외교적 문제들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위험을 만들어 낸다.
어떤 종류의 위험이든 일시적으로 회피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은 대부분 돈을 무제한으로 찍어내는 것이다.
그것이 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경우 물가의 급등 혹은 하이퍼인플레이션, 금리 급등, 환율 급등(평가 절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물가가 오르니 집값도 오르고 주가도 오르고 금리도 오르지만 환율이 이 모든 것을 상쇄해서 장기간 투자하면 쪽박을 차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신흥국의 환율을 표시한 것이다.
그림 출처: stooq
90년대 이후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위에 표시된 나라에 장기투자할 경우 쪽박을 차는 것이 당연하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떤 자산에 90년대에 투자했으면 몇분의 일에서 몇 십분의 일 토막이 난다.
여기 없는 대부분의 신흥국은 다르지 않다. 터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동, 중앙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기타 대부분의 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쳐 통화가치를 안정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물가상승률만큼 성장하는 것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물가상승률보다 더 성장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그런 점에서 동아시아의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중국 등은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나라들의 특별한 성장에 익숙하다고 해서 다른 신흥국들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미래에셋의 예처럼 대개 실패한다.
위에서는 달러 기준으로 신흥국 통화를 본 것이지만, 일본 엔, 유로(독일 마르크), 스위스 프랑을 제외하면 영국, 호주, 캐나다 포함 많은 선진국 통화도 장기간에 걸쳐서 달러대비 가치가 감소한다. 하락 속도가 신흥국 통화보다 느릴 뿐이다.
그림 출처: stooq
돈을 찍어내는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은 선진국, 후진국을 막론하고 정치인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요약
신흥국에 장기 투자해서 성공할 확률은 통화가치 하락때문에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