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3, 2016

對중국 수출 언제 회복되는가? - kita


kita의 며칠 전 보고서.
짧지만, 업계 내부의 의견을 담고 있다.
경제학자나 애널들의 얘기가 아니라서 더 참고 할만하다.

그런데 정부 발표에 따르면 5월에 수출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최종 수치로 조금 내리든 진짜 오르든 중요한 것은 하락 추세에서 확실히 벗어나는 것.

미국, 중국의 물가가 오르고 한국도 수출 회복에 경상수지 대박이 지속된다면 한은이 돈 풀고 금리내리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거기에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전세계가 이 난리를 치는데...



對중국 수출 언제 회복되는가?


우리나라의 對중국 수출은 2010년 이후 계속 감소세로 올해 1~4월에도 전년동기대비 16.4% 감소했다. 수출기업(395개사)은 지금의 대중 수출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 제조업 경기 하락과 저유가 외에도 바이어의 단가인하 요구와 중국제품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꼽았다. 동시에 우리기업은 對中 수출 회복시점을 금년 30.6%, 내년26.8%로 응답하여 우리의 대중수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기미가 보인다.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소비재(40.9%)가 원부자재 수출기업(25.1%)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내륙 중소도시로 소비재를 수출하는 기업의 50.0%가 금년 중 수출이 회복된다고 응답하여 대도시로 수출하는 기업(35.8%)을 상회했다. 중국기업과의 경쟁도 소비재가 원부자재보다, 내륙 중소도시가 대도시보다 덜 심한 것으로 나타나, 對중국 수출의 조기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소비패턴 변화를 잘 활용해 내륙 중소도시로의 소비재 수출 확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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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수출의존, 달러중독, 중국/중화권의 수출 비중을 고려하면 중국에 대한 수출 회복은 한국 경제의 회복에 결정적이다.

중국수출 부진의 이유로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이 각각 25%를 차지할만큼 중요하다니, 누구와 경쟁하는지도 당연히 중요할 것이다.




전체로 보면 중국 >>> 아세안 > 한국, 일본 > eu, 미국 순이다.

이 보고서에서 따로 언급하지도 않지만 매우 두드러지는 산업이 있다.
선박에서 한국을 경쟁기업으로 응답한 비율이 일본과 함께 40%로 가장 높다.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에서 한국과 일본의 기업이 가장 문제라는 것이다.
12년 이후 엔저의 수혜를 본 일본조선업체와의 가격 경쟁은 납득할 수 있다.

그런데 수십조의 천문학적인 부채 부담을 지고 있는 한국의 업체들이 여전히 서로에게 최대의 경쟁상대라고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반면 중국정부의 전적인 후원을 받는다는 중국업체들은 중요한 경쟁상대가 아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중 40%가 언제 대중국 수출이 회복될 것이냐는 질문에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전체 품목 중 두번째로 높다)
다른 분야에서는 수출이 올해 내년에 회복될 것으로 보는 대답이 50%가 넘는 상황에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천문학적인 부실을 안고, 회복되기 어려운 수출을 하기 위해, 중국에서 한국업체들끼리 박터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0/shipbuilding-cycle.html

http://www.lloydslist.com/ll/sector/ship-operations/article461048.ece




대략 30-35년의 주기를 보이고, 원자재 가격이나 실질금리의 30년 주기와 부합.
바닥은 2020년대 중반정도 추정.

한국에서 구조조정에 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2-3년 버티면 업황이 개선된다는데 주로 세금을 포함하는 남의 돈을 나눠먹는 처지라서 저런 소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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