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4일 일요일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성과 20240204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증권업계 ’기업 탐방왕’의 실전 투자법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5403757619


최근에 새로 나온 책이고 김기백 저자는 업계에서 오랫동안 인정을 받는 분으로 보인다.

https://news.tf.co.kr/read/livingculture/2073557.htm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903
[금융가 사람들] '가치투자계의 젊은 피' 김기백 한투운용 매니저


관련 기사들이다.

존경하는 전문가들도 저자나 책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https://kr.investing.com/funds/kim-small-and-mid-value-feed-eq-ce



저자의 대표 펀드로 기사에 여러 번 인용된 펀드 중 일부인 한국투자중소밸류증권자투자신탁(주식)(C-e)펀드(파란색)를 kodex200(보라색)과 비교한 것이다.

2017년 7월 이후의 표면적 성과는 15.89%, 13.85%로 거의 같다.

kodex200은 연간 1-2%의 배당을 주기 때문에 7년간의 배당을 고려하면 kodex200이 실질적으로 10%이상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위 펀드는 실제로 더 오래 운영된 것 같지만,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운용개시일이 2017년 6월 28일로 나와서 위의 수익률 그래프 시점과 같다. 모펀드 자펀드 차이인지, 펀드매니저 교체로 펀드 개편이 발생했는지는 모른다.

이 정도의 기간이면 수익률을 비교할 정도는 되기 때문에 그냥 위 그래프를 감상하는 것으로 과거의 성과를 대개 이해할 수 있다.

판데믹 이후 2년간 인덱스에 뒤쳐졌지만, 차이가 감소했고 최근 몇개월간 인덱스의 성과를 앞서고 있다.


요약하면 7년간 kodex200 대비 변동성도 낮고, 성과도 낮다.

저위험 저수익의 상황이다.

제도권, 비제도권 업계에서 인정받는 대표 가치주 펀드매니저의 성과도 한국시장의 특수성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아래는 보고서의 일부이다.

업계 탑 탐방형 가치투자펀드 매니저의 6년여의 성과에 해당한다.

출처는 여기.

https://fund.kofia.or.kr/fs/fund/html/fundMain.html?divisionId=MFNC00002002000000


운용개시일이 위의 펀드 수익률 그래프와 일치한다.
운용규모 1427억 대비 25개의 펀드 개수는 많은 편이지만, 보유종목이 비슷하면 크게 상관없을 것이다.


회전율이 연 200%가 넘는다. 대개 그러하니 특별한 것은 아니다.

수수료는 자펀드 종류에 따라 1% 전후이다. 액티브 펀드이니 역시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박스권에 갖힌 시장, 분야에서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수익률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보유종목을 보면 최근 성과가 개선된 이유가 보인다.

향후 한국에 가치주, 가치투자 붐이 지속된다면 참고할 수 있다.



요약

한국 주식시장이 정말 변한다면 어떤 방향일지 궁금하다.

책 나온 타이밍이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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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책 광고, 펀드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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