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중국인입국감소, 면세점매출감소가 화장품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LGHH의 실적에는 아직 사드의 영향이 없다.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사드의 영향을 잘 방어하고 있다는 표현은 세 사업부문 공히 탑라인 혹은 바텀라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기업에 적절하지 않다.
아모레의 매출, 영업이익, 이익률 감소는 이미 16년 초부터 진행된 일이기 때문에 1분기까지의 실적 둔화는 사드의 배치와 무관하다.
사드의 영향은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기업들의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능력 비교도 그 때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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