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bitcoin vs gold





금값에 대한 관심은 금의 값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증가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다르지 않다.
3번의 피크가 모두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과 관련이 있다.

이전 두 번의 비트코인 피크는 금값 피크에 선행한다.
발행자에 대한 신뢰에 기반하는 피아트머니의 가치가 흔들릴 때마다 대안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볼 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러나 최근의 피크는 금값에 대한 관심과 관련이 적거나 없다.
이것이 비트코인이 그저 투기적인 수요가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대안 화폐로 발돋움하는 것을 나타내는지 아니면 한 차원 높은 거품으로 진행하는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미국도, 중국도, 유럽도, 일본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생각할 수 있는 뉴스가 최근 쏟아지고 있다.

최초의 bitcoin거래는 2010년 피자 한판에 10,000개의 비트코인을 지불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으로 5백만-9백만 달러에 해당한다. 3년 사이에 5십만배 이상의 상승이 진행된 것이다.
비트코인의 급등이 진행되면서 비슷한 가상화폐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지금은 80가지 이상이라고 한다.

비트코인이 일개국가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발행 갯수에 제한이 있어서 인플레이션의 유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금처럼 가치보존에 더 유리할 수 있다고들 했는데, 개나 소나 만들게 된다면 미래는 알기 어렵다.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취미삼아 하나씩 가상화폐를 만들어 낸다면, 더 나아가 가상화폐 키트를 만들어 판다면, 그런 화폐를 누가 쓸까?

비트코인이 더 나은 화폐에 자리를 내 주고, 미래에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또한 그 화폐가 지금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을 이유도 없다.

아래 사진의 bbqcoin은 이름이 낯설지가 않다. 식당에서 받는다고 하는데 언젠가 한국에서 닭배달에 쓰일지도 모르겠다.




Virtual-Currency Craze Spawns Bitcoin Wannabes
Entrants Include Litecoin, Worldcoin and Even Bbqcoin; a Ticket to Fortune?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607104579210051252568362


http://mashable.com/2013/06/11/digital-currency-guide/


------------------
추가

http://www.forbes.com/sites/gordonchang/2013/11/24/a-china-triangle-bitcoin-baidu-and-beijing/

http://www.bloter.net/archives/170595
베일 속 비트코인 창시자, 정체 밝혀지나
"울브리히트는 수상쩍은 계좌에서 1천 비트코인을 받았습니다. 지금 시세로 약 10억원입니다"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137.0

10,000... Thats quite a bit.. you could sell those on https://www.bitcoinmarket.com/ for $41USD right now.. 
good luck on getting your free pizza. 

당시 코인 10,000개를 주고 얻는데 성공한 피자는 공짜나 마찬가지이다.
화폐의 가능성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한 것이고, 실제로는 무가치했다.

현재 기준으로 과거를 보면 틀리기 쉽다. 


--------------
추가

http://www.businessinsider.com/satoshi-nakamoto-and-silk-road-link-2013-11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블로터의 기사가 틀렸다.
1000개의 코인이 이전된 것은 09년이 아니고, 13년 3월이다.

http://bitcoin.org/bitcoin.pdf
사토시의 논문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반담





WSJ 기사

나이 먹어도 반담은 멋있다.






잠재적 금융 취약성의 지표 - oecd













http://www.oecd.org/eco/outlook/macroeconomic_situation.pdf
http://www.oecd.org/eco/outlook/EO94_presentation.pdf

oecd 국가 내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위험한 영역은 비금융기업의 총부채이다.
부동산, 가계가 아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고려해도 한국은 위험 서열이 상당히 낮다.
이것이 새로운 것도 아니다.
벌써 2-3년째 그렇다.

그러나 정치인들, 기자들이 보는 한국은 내일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가 않다.
며칠전 가계 금융 조사가 발표되었고, 가계부채로 한국이 망하는 시나리오로 도배가 되었지만, 가소로운 일이다.
한국은행은 대개 냉정하게 현실을 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른 자들때문에 소용없는 것 같기도 하다.






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credit spread vs S&P500


미국에서 하이일드채권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이일드 채권 가격이 비싸고, 이것이 미국 주식시장의 거품에 대한 증거라고 언급하는 글들이 늘어간다.
그러나 거품이라고 불릴 만큼 비싼지는 의심스럽다.



대개 이것과 비슷한 그림을 올려놓고 거품이라고 주장을 한다.
돈이 넘쳐서 수익을 위해 과도하게 위험을 추구하는 증거라고 한다.
그럴 듯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스프레드만 봐도 지금이 고점인지, 설령 그렇다고 해도 당장 그것을 걱정해야 하는지 는 의문이다.
더구나 현재의 경기 싸이클 위치는 하프타임이나 후반전 초입이다.

경기가 갑자기 급전직하하는 것이 가능하려면 미국 정치인들이 매우 분발해야 한다.
미국 정부를 디폴트로 확실하게 몰고 가면 미국과 전세계 경제를 얼어붙게 할 수 있다고 oecd에서 조언을 한 모양이다. 불가능하지는 않은 셈이다.




일단 위의 그림보다는 이렇게 분기 평균으로 전년대비 수익율(yoy %)을 표시하면 높은 상관관계가 드러난다.
또한 최근 몇년간 상관관계가 더 높아졌다.

스프레드만 봐도 그렇지만, 뒤집어 놓은 주가상승율을 봐도 긴장감이 생기지 않는다.





미국채, aaa, baa, 이렇게 세가지의 스프레드를 보면 위에서 안 보이는 것이 하나 드러난다.
지난 60년간 국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커졌다는 것이다.

현재의 스프레드는 과거 침체가 절정에 달하던 시기보다 높다.
국채금리가 낮은 것이 이유지만, 상대적으로 회사채 금리가 높게(혹은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이유이다.

올해 미국채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손실이 났다.
미국채 금리 2.7%가 높아 보여도, 금리 상승이 두려우면 투자하기 어렵다.
그런데 금리 상승이 두려우면 미국채매도/aaa회사채 매수로 1.9%의 저위험수익을 올릴 수 있다.
금리 상승 위험을 거의 완벽하게 피하면서 1.9%의 수익을 올릴 수도, 금리의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국채투자로 2.7%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미국채는 정치인들의 협박으로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고, 회사채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부도 확율이 떨어진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현재 상황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만약 추가로 위험을 감수하면 BAA 스프레드 2.7%는 국채금리 2.7%와 같다.

지금 미국 하이일드채권이 싸다고 얘기하는 어렵다.
그러나 기준이 전세계 자산가치의 기준이 미국채라면, 고점을 얘기하기에는 많이 이르다.
시장의 위험을 하이일드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 것도 인정하기 어렵다.
그냥 위험의 기준을 연준이 바꿔놓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50년대의 투자자를 타임머신을 태워 데려 온다면 회사채가 너무 싸서 흥분할 지도 모른다.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이 말이 빠졌다.
이 말은 어디에나 빠져있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어디에나 행간에 존재한다.




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mirasol



http://www.qualcomm.com/mirasol/technology

http://www.qualcomm.com/sites/default/files/uploads/competitivedisplaytechnologies-06-2009.pdf

http://readwrite.com/2013/11/18/qualcomms-toq-smartwatch-shows-off-the-future-of-displays#awesm=~onCzIP1TmblnmG

---



The core of a Mirasol pixel.


---


http://www.qualcomm.com/media/videos/mirasol-effect-how-it-works

---
- ---
http://en.wikipedia.org/wiki/Interferometric_modulator_display

---  
---
Interferometric modulator display (IMOD, trademarked mirasol)[1] is a technology used in electronic visual displays that can create various colors via interference of reflected light. The color is selected with an electrically switched light modulator comprising a microscopic cavity that is switched on and off using driver integrated circuits similar to those used to address liquid crystal displays (LCD). An IMOD-based reflective flat panel display includes hundreds of thousands of individual IMOD elements each a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MEMS)-based device.
In one state an IMOD subpixel reflects light at a specific wavelength, while in a second state it absorbs incident light and appears black to the viewer, using a diffraction grating effect.[2]When not being addressed, an IMOD display consumes very little power. Unlike conventional back-lit liquid crystal displays, it is clearly visible in bright ambient light such as sunlight. IMOD prototypes as of mid-2010 could emit 15 frames per second (fps),[3] and in November 2011 Qualcomm demonstrated another prototype reaching 30 fps, suitable for video playback.[4]
---
http://en.wikipedia.org/wiki/Diffraction_grating

---

---
Comparison of the spectra obtained from a diffraction grating by diffraction (1), and a prism by refraction (2). Longer wavelengths (red) are diffracted more, but refracted less than shorter wavelengths (violet).

The grooves of a compact disc can act as a grating and produceiridescent reflections.
---
http://en.wikipedia.org/wiki/Structural_coloration http://www.itworld.co.kr/news/84742
---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373188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724101553&type=det
---
http://discovermagazine.com/2013/may/15-new-materials-use-insects-for-inspiration
---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etf comparison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중국, 일본을 비교하면,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2000년대 이후 성과가 가장 좋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저점부터 성과가 가장 좋다.

일본은 1년간의 랠리가 진행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금융위기 이후 성과가 가장 나쁘다.
대만은 전혀 소문없이 성과가 매우 나쁘다.
90년대까지 항상 한국과 비교되었지만, 지난 10여년간 한국과의 차이가 벌어졌다.

금융위기 직전 고점 대비 중국과 일본의 성과가 가장 뒤쳐졌으나, 일본의 랠리 이후 중국만 20% 이상 뒤쳐져 있다.

중국보다 뒤쳐져 있는 나라는 스페인, 이탈리아를 들 수 있다.
경제 규모가 큰 나라 중에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뒤쳐진 세 나라마저 최근 경제지표, 주식시장 모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중국 관련 etf 중 인터넷 업종이 집중된 하나를 제외하면 최근의 성과는 대동소이하다.
키맞추기, 평균회귀가 끝까지 진행된다면 나머지들에게도 볕이 들 것이다.









asia etf
ewy 한국
ewt 대만
ewh 홍콩
ews 싱가폴
fxi 중국
ewj 일본


laggard etf
fxi, ewp, ewi





china etf
FXI
FCHI
MCHI
GXC
PGJ
ASHR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low volatility etf - 싹수가 노란 tiger 로우볼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3/low-volatility-etf.html

3월에 low volatility etf에 대해 확인해 본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적어도 20개에 가까운 low vol이 존재한다.
벡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성과로 낮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는 아노말리가 확인되는 것은 신흥국의 low vol 뿐이다.

펀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하락장에 덜 빠지고, 상승장에 덜 오르고, 전체 수익율은 시장보다 낮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위험대비 수익율을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다.



그 사이 한국에도 low vol이 등장했다.




이상하지만 변동성은 더 크고 수익율은 매우 낮다.
지난 10여년 중에 가장 비싼 배당주 중심의 포트이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폭락장이 와야 제대로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확인했던 low vol들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미국.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이 높은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상승장이 진행되면서 수익율이 같아졌다.




신흥국.
여전히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이 높다.
low vol etf의 희망이다.




오세아니아와 극동.
확실하게 낮은 변동성과 좀 낮은 수익율.




전세계.
좀 낮은 변동성과 좀 낮은 수익율.



한국의 low vol은 첫단추를 잘못 끼우고 있다.
나머지 국가들의 low vol은 과장된 기대에는 미달하지만, 상식에는 부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변동성 커진 증시, 로우볼ETF 대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