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5일 화요일

펀드 아이디어


아래는 어떤 증권사 보고서의 일부이다.

"지금 미국은 93년의 미국과 유사하다. Fed의 통화 정책 기조(저금리), 실업률 하락세,부동산/주식 시장 가격 상승은 판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방비 감축을 골자로 하는 정부 지출 감소는 데칼코마니다. 심지어 대통령도 민주당 대통령이다. 전율스럽다."

지금 전세계의 많은 투자가, 분석가들이 현재를 미국의 과거의 어느 시기와 비교할만 한지 고민 중이다.

1985 - 1987년.
1993 - 1995년.
2004 - 2005년.

가까이는 이런 시기들과 비교해야 하고, 금리수준, 경기주기를 고려하면 45-55년 사이의 어느 시기와 비교해야 한다.

지금은 과거의 어느 경기회복기의 중간정도와도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그래서 이제 주식투자를 그만둬야 한다고도, 이제 시작해야 한다고도 하는 것이다.
기왕에 '전율'스럽다고 설레발을 치려거든 달러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실수이다.



이쯤 되면 증권사에서 미국 주식 펀드를 마케팅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은데 아직도 그런 얘기가 별로 없다.

부활하는 미국 펀드.
팍스 아메리카나 펀드.
버핏 따라하기 펀드.
뉴욕, 캘리포니아 부동산 펀드.
글로벌 모바일 펀드.

중국이나 일본을 함께 섞어서

21세기 G2 펀드.
대국굴기 펀드.
대서양시대의 종말 펀드.
태평양시대의 서막 펀드.

이런 것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모양이다.


sk하이닉스

하이닉스
http://blog.naver.com/abdcdbr/150125385816

한국 재벌 중에서 sk, 한화, 두산, 금호, 동양 그룹은 투자대상이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주주, 경영진이 부끄러움이 없고, 주주나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위험한 요소이다. 최소한 정도가 심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다.
전세계 반도체 기업 중 스마트폰과 관련된 기업이면 다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ARM, TSMC, Qualcomm 등 모뎀, AP관련 업체와 하이닉스,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의 DRAM, Flash 관련 업체들 모두에 해당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하이닉스는 절대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하면 안되는 기업이다.
작년에 SK그룹으로 넘어갔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지만, 한 가지 추가할 것이 있다.

하이닉스가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닉스는 해마다 수조의 투자가 필요하고 그것은 성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것이다.
만약 투자가 멈추면 도태된다.
그런데 이 투자에 필요한 돈을 10여년간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조달하고 있다.
sk도 작년 인수 이후 3조 전후의 자본을 투입했다고 한다.

아래는 2003년 이후 하이닉스의 주가이다.
2006년의 호황에 기록한 고점이 4만원이고, 현재는 2만6천원대이다.


반도체의 치킨 게임이 끝나고, 좋은 시절이 오면 분기당 수조원의 이익을 낼 수도 있다.
그러면 과거 고점대비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하이닉스의 시총은 이미 18조로 매우 높다.
위의 증권사 보고서를 보면 시총이 이미 과거 호황기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을 알 수 있다.
지속적인 CB전환으로 끊임없이 희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하이닉스의 역할은 채권단, 소액주주의 돈으로 관련자들의 월급을 주는 것이다.
과거 기사에 따르면, 외국 정부나 기업은 이것을 비공식적인 정부의 보조금으로 보는 모양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는 투자라기보다는 정신적인 만족을 위한 게임이나 자선사업에 가깝다.


filabot



3d 프린터 가격은 대략 카메라나 휴대폰 한대 가격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프린팅 재료의 가격이 비싼 것이 장애물 중의 하나였다.
이제 집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프린팅 원료를 만들수 있는 기계가 만들어지고 있고, PE, ABS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3d 프린팅이 대중화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조금씩 갖추어져 가고 있다.
오바마의 연두교서 때문에 한국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gizmodo.com/5988147/your-3d-printer-could-eat-empty-milk-jugs-instead-of-expensive-plastic

http://filabot.com/







2013년 3월 4일 월요일

예대금리차와 은행업종


예대금리차가 상승전환했다.
아래 그림은 대신증권 보고서에서 따온 그림이고, 은행업종지수를 같이 정열했다.

신규기준 금리차가 잔액기준을 선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잔액은 누적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특이한 점은 잔액기준 금리차가 08년 말에 금락했다는 것이다.
신규금리의 급등, 급락이 가능한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지만 잔액은 계약당시의 조건의 유지된다면 만기에 따라 분산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급등락이 어렵다.
그러면 은행이 대출금리를 급격히 조정해주었다는 것이다.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us: yield > 7%, mkt cap > 1 B


nrp
lgcy


IVR Chart
IVR data by YCharts



OZM Chart
OZM data by YCharts



PSEC Chart
PSEC data by YCharts



NLY Chart
NLY data by YCharts



PBI Chart
PBI data by YCharts

postage devices



NRP Chart
NRP data by YCharts


nrp 10%

http://www.fool.com/investing/general/2013/02/14/will-natural-resource-partners-beat-these-analyst.aspx
http://finance.yahoo.com/news/nrp-beats-estimates-overall-203826716.html
http://beta.fool.com/jamesacoffman/2013/02/07/love-game-trade-bpt-nrp/23121/?ticker=NRP&source=eogyholnk0000001





SLRC Chart
SLRC data by YCharts



BBEP Chart
BBEP data by YCharts




EROC Chart
EROC data by YCharts



AINV Chart
AINV data by YCharts



SDRL Chart
SDRL data by YCharts




MFA Chart
MFA data by YCharts



BX Chart
BX data by YCharts



PMT Chart
PMT data by YCharts



LGCY Chart
LGCY data by YCharts

http://finance.yahoo.com/news/legacy-reserves-lp-increases-quarterly-002303656.html
http://www.fool.com/investing/general/2013/02/26/legacy-reserves-lp-increases-sales-but-misses-est.aspx


ARCC Chart
ARCC data by YCharts

http://www.fool.com/investing/general/2013/02/25/5-fat-dividend-yields-to-consider.aspx

http://www.fool.com/investing/general/2013/03/01/ares-capital-leads-the-bdc-charge.aspx

BDC




BWP Chart
BWP data by YCharts



NRF Chart
NRF data by YCharts



LINE Chart
LINE data by YCharts




2013년 3월 3일 일요일

tech pulse - 20130303



특히 컴퓨터와 주변장비에서, 정상보다 높은 민간 고정자산 투자의 증가로 인해 1월에 특별히 강했다고.


Tech pulse and BB ratio
http://blog.naver.com/abdcdbr/150135565909

http://www.frbsf.org/csip/pulse.php

This month’s Tech Pulse growth rates are particularly strong because of a higher than normal increase in private fixed investment, especially in computer and peripheral equipment.





북미 반도체 장비 BB ratio도 1월들어 증가하고 있다.
http://prod.semi.org/en/sites/semi.org/files/docs/p033815.pdf



2013년 3월 2일 토요일

스마트폰 산업에 대한 동부증권 보고서



스마트폰 부품 다음의 투자기회, 통신과 인터넷서비스
http://blog.naver.com/ehdwl2000/40182081903

존경하는 분들 중 자그마치 네 분(사***, 메*****, **주, ***숲)이나 이 보고서를 언급한다.
처음 읽고 두번째 읽었는데, 다시 봐도 훌륭하다.

대부분 관심이 있고, 이미 투자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주관적인 의견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애플 매도, 삼성 매수가 유효한가?
삼성전자는 둔화되고, 중국 로컬의 점유율은 빠르게 상승한다. 실적 발표를 전후로 it대형주를 트레이딩하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LG전자에 관심을 갖아라.

2. 모바일 부품주에서 차별화된 업체 찾기
베트남 진출 부품업체와 베트남etf에 관심을 가져라.
기왕에 도태되었던 2차, 3차 벤더로 물량이 넘칠 수 있다.

3. 스마트폰이 컴퓨터라면?
통신업체의 서비스 매출이 늘어난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 google과 nhn에 주목하라.


대략 이런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한마디로 만시지탄의 심정이다.
작년 10월에 비슷한 보고서를 냈다고 하나, 지금 어떨지는 두고 볼 일이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google은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둘다 신고점을 돌파한 상태이다.
2년 쯤 후에 100%씩 오를 것이 눈에 보여도, 주가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잘 따라가려면 몇개월 전에 샀어야 한다.

그러나 일단 투자하려면 길게 봐야 한다.
특히 두리뭉술하게 얘기하지만 삼성전자의 가격에 대해 부담을 느끼니 단타를 권하는데, 100% 실패한다.  삼성전자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으면 지금 사면 안된다.

디커플링 끝났다


이전에 삼성전자에 대해 많이 얘기했지만, 간단히 요약해보자.
2013년 얼마나 벌어들일 것인가?
아직 출시되지 않는 갤럭시 s4와 노트 3를 빼고는 추정이 의미가 없다.

세계 스마트폰판매 9억대
삼성 스마트폰판매 3억대
삼성 IM 영업이익 30조.
이것이 기본 가정이고, 더 팔든 덜 팔든 이 비율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
스마트폰 물량에 비례해서 매출, 이익이 늘어나는 것으로 본다.

경쟁심화, 중저가폰 비중 증가 등 여러가지 얘기를 하지만, 삼성, 애플이 파는 프리미엄폰시장의 비중이 중저가폰 시장보다 성장속도가 느려질 이유가 전혀 없다. 기타 폰 업체들 중 중국업체는 논외이고, 소니, 엘지, 노키아, 블랙베리, htc 중에서 어떤 폰이 고가 시장에 진입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그것이 시장을 늘릴지 제로섬이 될지 알기도 어렵다. 스마트폰 시장은 최소 20억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면 아직은  성장의 둔화는 10억대가 넘어갈 2014년에나 발생할 수 있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순식간에 망해버리는 것.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이 도태되는 과정도 3-4년 이상이 걸린다. htc는 시장 형성 초기에 작은 물량으로 메이저 역할을 했을 뿐이다.

삼성의 성장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면 경기순환주로 봐야하고 사상최고가에 저per인 지금은 탈출해야 한다.
google에 대해서도 기본 논리는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구글은 밸류에이션이 훨씬 더 높다.



LG전자는 지금도 싸고 가능성이 충만하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대형 IT주 중에서 PSR이 0.3 이하인 기업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30 이상을 찾는 것이 더 쉽다.
그런데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명맥하게 열위에 있는 기업이다.
기업실적, 배당등의 주주정책, 유상증자, 전략적 선택 (3D 폰, 윈도폰, 웹OS) 등 할인받을 이유가 충분하다. 이것을 불식시키려면 비전과 실적과 주주정책이 모두 개선되어야 한다.
그래도 분기당 1000만대 이상 스마트폰을 팔고 영업이익율이 5% 수준으로만 올라가면 시장에서 보는 눈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부품주 중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
몇 개월간 최고의 주식이었으니,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다.
삼성전자의 예상 PER가 7-8인데 부품주의 PER 중 이보다 낮은 것이 별로 없다.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크고 충분히 반영되었다.
기업, 실적의 지속가능성이 낮은 만큼 할인하기보다 할증이 되어 있다.

베트남etf에 대해서는 석 달전에 투자했으면 적당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abdcdbr/150152467290

한 마디로 베트남 관련 부품주, 베트남 etf는 선취매한 투자자들에게 박수를 쳐 줄 시점이다.
단기간에 3-4배까지 올랐으면 설령 10배가 될 것으로 보여도 남의 떡이다.



통신업체 KT, SKT, LGU+ 에 대한 투자.
배당수익율 외에 따져볼 다른 것이 별로 없다.
P와 Q에 대해 여러가지를 고려할 수 있고, 매출이 늘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중간에서 차떼고 포때고 하다보면 증가된 매출이 주주에게 증가된 배당으로 돌아올지 알기 어렵다. 지난 10년동안 벌어진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구글과 NHN. 좋다. 밸류에이션만 빼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2/blog-post_24.html

성장을 보고 투자하려면 미래를 보는 눈도 중요하지만, 싸게 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싸게 사려면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사야한다.
지금은 구글과 NHN이 아니라  얀덱스와 바이두에 희망이 안 보인다.
살 수 있을까?

한국에서 상장된 인터넷/스마트폰/SNS 관련 기업에 투자하려면 좀 더 작은 회사들에 대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해야 한다. 발로 뛰는 전문가들이 해야하는 일이다.

전체 그림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보고서라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디테일에서의 한계도 명확하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한다.

일단 최근에는 hmc 노근창 애널의 보고서가 좋다.
한국에서 삼성전자 정도를 커버하려면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조사를 직접해야 한다.
그래야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다.
미국, 유럽의 애널들이 통신사, 매장의 판매실적을 직접 조사하는 것과 비교할만 하다.
그렇게 해서 어떤지 확인해보면 삼성의 매출에 대한 감 혹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정보들이 일치한다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갤럭시 s4에 대한 기대감은 per 8을 설명할 수 없다. 1분기 실적감소에 대한 우려가 실제로 더 중요한 문제이고, 스마트폰 산업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커퍼런스콜에서 삼성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고 해도 지난 2년간 삼성의 전화기 매출, 이익은 1분기에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한국에서 1-2월에 부품 공급이 증가하고, 미국 통신사에서 1월에 삼성 폰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아이폰의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면, 과거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결과는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